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일부터 지정의료기관에서 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예방접종 대상은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는 경우)이다. 이어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내년 4월 30일까지 지속한다. 접종 대상자는 대상별로 아기수첩, 산모수첩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되고, 지정의료기관은 군청 고시/공고,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예방접종 관리→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군 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하고 대상은 14∼18세 및 55∼64세 영광군민, 심한장애, 국가유공자,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그 외 유료 접종자이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대상자별 접종기간을 확인하여 적기 접종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대치마을 일원에서 주민과 주말농장 참여자 등 70여 명과 함께 ‘여사랑’ 텃밭가꾸기 주말 팜크닉을 가졌다. 지난 7일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주말농장 참여자들은 그동안 직접 가꾼 농작물을 선보이는 ‘사진 경연대회’를 통해 농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공유하고 농장별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생활 불편을 야기하는 요소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봉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만남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오늘 나온 개선 사항들을 잘 반영해서 텃밭을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2년째 주말농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화정면에 소재한 조발도 주민들의 손에서 시작된 마을정원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명품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조발도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마을 입구에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깨끗이 정리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마을 이미지를 크게 개선했다. 김숙희 이장은 “우리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조발도를 깨끗하게 지키겠다는 노력으로 열심히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단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도선 면장은 “쓰레기 더미가 예쁜 정원으로 바뀌니 주민들의 얼굴도 밝아졌다”며 “조발도 마을정원이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보건소가 최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병문안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2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여천전남병원과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에서 병문안객과 환자, 의료진 간 감염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확인하기(방문 가능 시간, 허용 인원, 장소) ▲자제하기(감염성질환자·노약자 방문 자제) ▲지켜주기(병문안 전후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병문안 3대 원칙을 병원 방문객에게 중점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여수전남병원 정종길 병원장은 “코로나19 단계가 하향되면서 마스크 착용은 의무 사항이 아니나, 입원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까지도 호흡기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이 병문안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이 지켜질 때 가장 효과적이며, 병문안뿐만 아니라 집단모임이 있을 때도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립율촌도서관은 생애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4년 신중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전히 빛나는 신중년이 온다’를 주제로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로 구성됐으며, 중장년 세대의 주요 관심 분야별 특강이 이뤄진다. 강의별 내용은 ▲1강: 꽃중년으로 거듭나는 이미지 만들기 ▲2강: 노년이 아름다웠던 역사 속 인물 탐구 ▲3강: 소액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4강: 글쓰기로 완성되는 인생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강의별로 20명씩 선착순 마감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통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개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노후 설계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조세 정의 실현의 일환으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하여 오는 24일부터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번호판 영상 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이용하여 시내 주요 도로,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대대적인 영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또한 고질·상습 체납 차량과 불법 명의 차량은 발견 즉시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 등 고강도 행정처분을 추진한다. 다만, 차량 번호판 영치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체납세액의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영치를 보류하는 등 납세 편의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을 미리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시행한다.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영점 확인 및 법정 사용 오차 초과 여부, 계량기 변조 여부 등을 확인한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와 증명용으로 사용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로 ▲전기식 지시저울 ▲판수동 저울 ▲판지시 저울 ▲접시지시 저울 등이 해당된다. 저울 보유자는 일정에 맞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우천 등으로 해당 날짜에 검사받지 못한 경우 다른 읍면동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합격 판정받은 계량기에는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며,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이 중지되며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읍면동별 검사 일정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하는 경우 과태료 등 불이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관문동 861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노인복지관의 명칭을 오는 10월 4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노인복지관의 기능과 특징에 부합하는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한 이름을 선별하되, 여수시 원도심권의 특색을 내포한 창의적인 명칭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공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여수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10월 중으로 여수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선작에는 최우수상(1명) 40만 원, 우수상(1명) 20만 원, 장려상(3명) 10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공간이 될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의 새 이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최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구감소대응 전담팀(TF)을 발족하고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 최 부시장과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부서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주거·경제·교육·생활 등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인구구조 변화 대비 도시계획 방향을 설정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적 택지 조성, 국가산단 입주업체 사택 재개발 방침 등 3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확대, 여수여행 터미널 조성(YEOSU ROUNGE) 등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청년인구를 사로잡고, 오케스트라 인재 육성 특화사업, e스포츠 청소년 스쿨 등 청년층 문화예술행사 다양화 방안을 마련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인구감소 대응과 아울러 인구유지를 위한 대책도 동시에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여수형 인구정책을 다방면으로 발굴해 더 나은 여수를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전남도, 정부의 상위정책과 보조를 맞춰 중장기 관점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과 관련해 시민 70% 이상이 알고 있으며, 사업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시 누리집 시민소통광장 남녀 시민 패널 6,650명을 대상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질문은 ‘여수만 르네상스 인식도’와 ‘5개만 추진과제 적절성’, ‘정주여건 개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우선 과제’ 등 총 11개로, 1,045명의 패널이 답했다. 우선, 여수만 르네상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조사에서는 “들어본 적 있다”가 42%로 가장 많았으며, “잘 알고 있다(20%)”와 “매우 잘 알고 있다”(11%)고 답한 응답자까지 합하면 응답자의 73%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잘 모르겠다”와 “전혀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7%에 불과했다. 특히, ‘5개 만별 실행과제 적절성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해남미소’가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추석 명절 행사 기간 동안 24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매출액 중 농가와 해남군이 함께하는 할인 기획전은 5억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추석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전반적인 고물가로 인해‘가성비’상품이 강세를 보인 까닭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3억 900만원을 기록해 작년 추석 대비 매출이 약 20% 늘어났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선물세트로, 해남의 인기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매년 조기 매진되는 인기상품이다. 또한 수산물 2억3,000만원), 가공식품 1억2,000만원, 쌀·잡곡 1억원, 반건조생선3,400만원, 김 2,800만원0, 한우선물세트1,100만원, 해남고구마 1,100만원 등이 판매됐다. 군 관계자는“고물가 속에 실속 소비의 명절 분위기를 반영해 해남미소만의 차별화된 선물세트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주효해 좋은 실적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 진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진도로 오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농수특산품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진도군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 브랜드(상표) 가치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의 날 행사는 진도군의 맛과 멋, 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진도 출신 인기 가수 송가인과 마이진이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내고, 행사 기간에는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북놀이, 씻김굿 등 전통예술 공연과 함께 진도군의 농수특산품이 전시‧판매되며, 관광지, 축제 홍보와 함께 귀농‧귀촌 상담,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공간)도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진도의 날 행사를 맞아 행사장 인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민속문화의 섬, 진도의 미래전략과 국제 연대’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글로컬 포럼도 개최된다. 이 포럼은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회 위원장,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연구정보실장 등 국내외 문화도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