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이 지난 28일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광주 동구는 2018년부터 총 사업비 670억원 가량을 확보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박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에 사업효과 지속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례에 필요성을 느꼈다 밝혔다. 박 의원의 조례안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계획 수립 ▲사후관리 사업지원, 점검 등 사업 완료지역의 사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박종균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책임 있는 사후관리 없이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없다”면서 “이번 조례로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효과가 꾸준히 지속·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강윤석 인터뷰 - 3라운드에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 모두 좋았다. 실수없이 플레이 했다. - 시즌 상반기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하반기 첫 대회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휴식기동안 일본 삿포로로 전지훈련을 갔다. 박재범 프로와 함께 연습을 했다. 코스 공략과 스윙 테크닉에 대해서 훈련을 많이 했다. 원하는 곳으로 정확하게 공을 보내는 연습에 힘을 쏟았다. 웨지샷 훈련도 열심히 했다. 이정우 프로에게 레슨을 받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아직도 레슨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 2022년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23년과 올해는 2년 전에 비해 좋은 모습은 아닌데? 스스로 잠재력은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회 때 퍼포먼스를 못 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준비한 만큼 실력이 발휘되고 있다. 현재까지 100% 만족한다. 그동안 코스에서 압박을 받으면 멘탈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했다. 재작년에 정그린 선생님을 만나고 많이 좋아졌다. 올해는 통화만 하는 정도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플랫폼 ‘광주 온에어 스테이션’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3월 남구 송하동 CGI센터 기업동 3층에 종합스튜디오인 ‘광주온에어스테이션’를 개소해 시범운영하다가 최근 최첨단 기반시설(인프라)과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확충, 9월부터 광주시민에게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운영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위탁해 맡는다. 광주시는 지역 내 콘텐츠 창·제작자의 기획·제작·유통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2억원의 예산(국·시비 50%)을 투입해 광주온에어스테이션을 조성했다. 광주온에어스테이션은 초고화질 발광다이오드(LED) 스튜디오, 호리즌 스튜디오, 오픈 라운지, 영상편집실, 영화 및 다큐멘터리 시사회장, 강의실 등을 갖췄다. 특히 다채로운 컬러 조명, 초고화질(UHD)급 원격 조정 카메라, 라이브 스트리밍 기기 등 고사양 전문장비를 갖춰 유튜브, 짧은 영상(사회관계망서비스 릴스), 라이브커머스, 프로필사진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회원제(무료)로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최정필 의원은 8월 30일 제240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여천권역 관광 산업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최 의원은 “여수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 성장해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있다”면서도 “우리 시 관광 인프라와 자원은 주로 동부권, 특히 돌산권역과 이순신광장 주변에 집중되어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관광객들이 특정 지역에 몰리며 교통․불친절 문제로 관광 만족도가 감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도 하락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지역 갈등과 여천권역 관광 발전에 심각한 불균형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최 의원은 “여천권역의 선소․장도․망마공원․웅천친수해변 등 역사적․자연적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연계한다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그 중 선소 지역의 개발 전략을 내놨다. 먼저 선소를 중심으로 주변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조성 중인 ‘선소테마공원’에 더해 선소대교 인근 해양에 음악 분수와 인공 파사드를 이용한 공연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하자는 의견이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히트곡 제조기 정원수 작곡가가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종합예술부 방송연예계열 주임교수로 임명됐다. 정원수 작곡가는 최근 발표한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가요 작곡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박상철·안성훈·박서진이 부른 '울엄마', 김성환의 '밥 한번 먹자', 최유나·조항조·장민호·공훈이 부른 '남이다', 현선아의 '살아보면 살아지니라', 강진의 '아내는 지금', 설운도·양지은·박지현의 '미련의 부르스', 오은주·삼순이·마이진·강혜연의 '사랑의 포로', 서지오의 '사랑병' 등이 있다. 2024년 10월 학기 처음으로 개강을 준비하는 정원수 작곡가는 미래의 방송연예계 인재들에게 큰 영감과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기에는 근초고왕의 작가 윤영용교수, 일본에서 돌아온 정치학박사 홍성창 교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초대 교장 박재련 교수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포진하여 대학을 졸업하지못한 만학도들과 방송연예계의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지식을 가르치며 4년제 학사학위 취득및 석,박사의 길로 인도한다. 특히, 미국의 케네디종합대학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시공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온기 나눔을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특화사업인 ‘나산 러브하우스’의 일환으로,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3분기 정기회의에서 대상자 선정과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해 추진된 민관 협력 돌봄 사업이다. 이날 한 어르신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배, 장판 시공을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나산면에서 지원을 해 준 덕분에 살만한 집이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복합적인 복지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이 깨끗한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나산면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북구청과 함께 하반기 비엔날레 시즌 미디어파사드 문화콘서트를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하반기 비엔날레 시즌 문화콘서트는 비엔날레가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전시와 연계하여 환경,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 문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민간 유명작품 콘텐츠 기획전으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문 미디어아트 기업의 LED.ART 영상 콘텐츠 9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협력하여 기간 중 3회 ‘ACC 재단과 함께하는 비엔날레 극장’을 운영하여 ACC 창·제작 콘텐츠 중 어린이공연 영상 3편을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샌드아트, 버블·벌룬, 인형극, 사물놀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환경과 전통문화 주제와 연계한 체험부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존, 포토존으로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가을밤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제9대 의장도시에 이어 제10대 의장도시로 선출,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정기총회는 104개 회원 도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도시를 논하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와 함께 열려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동구는 지난해 제9대 의장도시로 선출돼 104개 회원도시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10대 의장도시로 재선출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10대 의장도시 및 감사도시 선출 ▲2025 가을 정기총회 개최지 선정 ▲대한민국건강도시상 ‘발전도시’ 부문 신설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새로 가입한 인천광역시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어 유공 직원 표창과 함께 2024년 건강도시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12개 회원도시를 발굴, 건강도시상을 시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간 ‘새로운 도약, 스마트 건강도시’를 비전으로 회원도시와 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심기일전하여 부천과의 홈경기에 임한다. 전남은 오는 30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부천FC1995(이하 부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K리그2 33라운드 치른다. ‘전남 체육인의 날’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체육회가 함께하며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과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 김성동 순천지청장, 문상봉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이 전남의 승리를 위해 시축에 나선다. 전남이 상대할 부천은 승점 45점(12승 9무 8패)으로 K리그2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최근 5경기에 4승 1무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하였으며 공격수 루페타와 바사니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천과의 경기를 준비하는 전남은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하여 상위권으로 재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시즌 11골을 달성한 김종민은 “우리가 목표하는 승격을 향해서 승리만을 보고 달려가야 한다”라면서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모든 선수가 경기에 임할 예정이며 홈경기장에 많이 방문해 주셔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하남과 발디비아가 최상의 컨디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보성읍민회가 주관한 ‘제14회 보성읍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14회 보성읍민의 날’은 보성읍민회 주관으로 1천여 명의 읍민이 함께한 한마당 행복 잔치로서 식전공연, 퍼포먼스, 기념식, 어울림마당,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남녀노소가 참여한 가운데 읍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봉화 점화 퍼포먼스가 흥겨운 흥과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지역 출신 각설이, 가수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 공연과 향토 먹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균 보성읍민회장은“올해 14회를 맞는 보성읍민의 날이 읍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보성읍이 보성군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민의 날’은 격년제로 개최되며, 보성읍은 보성군의 행정중심지로 8천 5백여 명의 읍민이 화합하며 보성의 활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25일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보령경찰서, 예산국토관리사무소 등 재난안전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지진해일을 대비한 도서지역 정전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력계통 고장과 전력수급 부족 등 다양한 상황을 대비해 한전이 연중 실시하는 훈련의 일환으로, 지리적 특성상 복구에 장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섬 지역의 정전복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행했다.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원산도에 지진해일이 발생하여 해저케이블이 소손되고, 이로인해 원산도 전체가 정전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수습 및 복구까지 재난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경찰, 지자체,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공유하며 주민 대피 훈련을 함께 진행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을 지켜본 김동철 사장은 “도서지역의 특수한 조건 속에서도 초기 대응부터 수습 및 복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이번훈련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전국 어디서든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29회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대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 혼디누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여성단체 회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도지사 표창 수여, 양성평등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도지사 표창은 여성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에 기여한 (사)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강영안 외 7명에게 수여된다. 행사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986년 2월 설립됐으며, 현재 8개 여성단체 1만 1,909명의 회원이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해 놀이패 한라산과 함께 ‘느영나영 혼디 만드는 양성평등 제주사회’라는 주제로 성평등 제주어 창작 연극을 제작해 공연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