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내남동에 위치한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제1회 동구 책정원 책축제’를 오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축제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책정원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주제는 ‘365일 설레는 36.5권의 책 속으로 채ㅋin 정원’이다. 주민들이 도서관에 체크인(check in)하고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가까워져 1년에 36.5권의 책을 읽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북토크, 체험, 전시,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오픈 행사로개막식와 독서공모전 시상식, ‘노란 길을 지켜줘’의 박선영 작가의 북토크 등이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야외 주차장에서 열리는 체험행사는 계림꿈나무도서관,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 여러 기관의 참여로 총 14개 부스로 꾸려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도 작가다 ▲무드등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독서 MBTI ▲인생네컷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버블쇼 ▲삐에로 풍선 ▲정원이를 찾아라 ▲끝말잇기 도사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7일 충장로4가 혼수의 거리에서 한복 명인들의 멋스러운 한복을 선보이는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장로 4·5가는 한복점, 양장점, 귀금속 업체 등이 밀집한 웨딩 산업 특화 지역으로 과거 ‘혼수의 거리’라 불리며 성황을 이뤘다. 그러나 몇 년 새 결혼 트렌드의 변화, 지역상권 침체 등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동구는 혼수의 거리에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온라인과 다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충장르네상스’ 라온페스타 일환으로 패션쇼를 기획했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2024 세계 여성미술연합 페스타’ 주인공인 해외 아티스트 100여 명이 참여하며 이중 18명이 모델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충장로 4가 한복 명인들이 제작한 한복을 입고 런웨이를 하며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혼수의 거리 한복 패션쇼’는 충장로가 보유한 문화자원과 국제적 문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자리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공사 대금 체불 예방을 위해 관급공사의 기성금 등 조기 지급과 함께 도내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유관기관(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도내 주요 건설 공사장 8개소를 대상으로 시공실태 및 대금 체불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다. 합동점검 외 현장은 발주 및 인·허가부서에서 자체 점검을 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현장기술자 배치의 적정성 △안전관리의 적정성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의 적정성 △불공정 행위 여부 및 하도급 계약의 적정성 등 4개 분야(시공, 안전, 품질관리, 하도급)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대금(하도급 대금, 자재대금, 장비대금, 임금) 체불 및 불법 하도급(일괄 하도급, 재하도급) 계약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현장은 공사 중지 후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중대한 법 위반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마을건축가 제도를 통해 지역 중심의 공공건축 및 공간개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마을건축가는 지역의 특성과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건축 및 공간개선 사업을 기획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주도는 올해 공공건축가의 역할을 확대해 마을건축가 활동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경 공공건축가들은 도내 30여 개 지역을 선정해 마을 기초조사와 주민 면담을 통한 구술채록을 완료했다. 9월에는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을 개최해 그간의 활동 내용를 공유하고, 토론 과정을 거쳐 연말까지 기획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마을건축가 활동의 결과물은 책자 발간과 마을 순회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효과가 크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기획안에 대해서는 관계법령 검토와 소관부서 협의 등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마을건축가 활동의 성과를 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역주민 및 단체와의 소통 체계를 더욱 강화해 마을건축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도시공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4일) 전문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촉된 전문가는 동신대학교 이상준 교수, 목포대학교 유창균 교수로 청문 대상 기관의 업무 분석과 함께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사특위는 전문가 위촉에 이어 도시공사로부터 4개 분야 20개 단위사업들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후보자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와 조직 현황 등을 사전에 파악했다. 특히, 인사특위 위원들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에너지밸리 관련 사업 등에 관심을 갖고 현안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적정 부채비율 관리 등을 주문했으며 이달 23일 개최되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하여 정확한 자료작성 등 성실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도시개발 사업, 주거복지사업, 공공시설물 운영 및 관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공사의 역할과 책임은 중요하다”며 “공기업 대표로써 책임 의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광주서구장학재단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10월 4일까지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93명, 학교 밖 청소년 5명 등 113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재단은 지난해보다 1억원 증가한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올해부터 1인당 지원금액을 상향해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에게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 대학생에게 기존 100~150만원에서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9월 2일 공고일 기준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주민과 그 자녀이며 장학생 선발분야는 성적우수, 행복(일반), 행복(생활비), 다자녀,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분야다. 먼저 성적우수장학금은 소득요건과 관계없이 성적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정규대학생 중 4.5 학점 만점 기준 평균 4.0 이상인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행복(일반)장학금은 중위소득 75% 이하이며 성적 4.5 만점 기준 평균 3.0 이상인 대학생을 선발하며, 행복(생활비)장학금은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중 전과목 평균 5등급 이내인 고등학생, 4.5 학점 만점 기준 평균 3.0 이상인 대학생을 선발한다. &nb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이지애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청소년의 날 조례안'이 지난 28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지애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주간을 '청소년 주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념행사 개최, 문화·예술·수련·체육 행사 추진, 인권증진 연구 발표, 모범 청소년 및 단체 포상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의 능동적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행사 계획 수립 및 운영 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보장하도록 명시했으며, 관내 학교, 단체, 기업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규정했다. 이지애 의원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존중받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천춘)는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두근두근런’마라톤 행사 홍보에 나섰다. ‘두근두근런’마라톤은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순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되찾은 심정지 소생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함께 마라톤을 참여함으로써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올해 첫 개최하는 행사다. 마라톤 코스는 총 9km로 1km마다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단계를 학습할 수 있는 펀런(FUN RUN)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오는 10월 20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코스 정보는 두근두근런 공식 홈페이지(https://www.119cprru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대부분 가정에서 일어나기때문에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분들도 꼭 아셔야 하는 응급처치법이다”라며“ ”이번 ‘두근두근런’마라톤 대회를 통해 건강뿐만 아니라 지인을 지키는 응급처치법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정읍 소재 영어교육도시로 이주하는 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제주지역과 영어교육도시 관련 생활정보를 담은 ‘영어교육도시 웰컴 패키지’를 제작해 배부한다. 웰컴패키지에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영어교육도시 안내 리플릿, 민원분야별 담당기관 연락처 등 안내자료, 제주거주 외국인 생활가이드북, 제주 관광포켓북, 4·3 바로알기 홍보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 등 제주의 생활 ․ 역사 ․ 관광 정보와 영어교육도시와 관련된 생활정보가 담겨있다. 영어교육도시 웰컴패키지는 지난 2021년부터 내국인 전입 신고자와 외국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국문과 영문으로 구성해 100부씩 제작해 배부해왔다. 올해부터는 중국어 등 다국어로 기재된 관광포켓북 등도 패키지에 포함해 추가로 제공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국장은 “웰컴패키지를 통해 이주민들의 적응을 돕고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착 지원과 더불어 올해 영어교육도시사무소 청사의 유휴공간을 주민 편의시설로 리모델링해 개방하는 등 영어교육도시내 정주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3일 곧 다가올 추석을 맞이하여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협의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빚은 송편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9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용한 쌀과 기타 재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후원했다. 오성택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진구 운남면장은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빚은 송편이 소외계층의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을 위한 활동에 매번 발 벗고 나서주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3일 구례읍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주민 7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오라!구례 공유부엌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유부엌 심화과정은 6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회의 교육이 진행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시식을 해보는 등 주민 스스로 자립 가능한 역량을 다지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마지막 15회 교육에서는 오는 9월 28일 개최 예정인 제6회 오맥축제와 연계하여 개발하고자 하는 메뉴를 활용한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향후 거점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실제 판매 가능한 메뉴를 개발해 상품화하는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막연하게만 느꼈던 메뉴 개발과 상품화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의회는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흥군 문화예술회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과 승인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9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를 결정하고, 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 안건을 처리한 후 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재승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면서“항상 군민만을 바라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