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1일 아르떼뮤지엄에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1차 사후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사후모임은 지난 7월 22일~8월 2일 11박 12일간 운영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수료한 청소년들과 멘토들이 빛과 소리가 만들어내는 미디어아트 전시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 및 건전한 미디어 사용 습관 유지를 조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명희 센터장은 “미디어를 대체하는 대안활동 경험을 통해 조절력이 증진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과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0월 12일’과 ‘19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하는 청춘남녀 소통의 장 ‘좋은 만남 청년 공감 토크’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좋은 만남 청년 공감 토크 행사는 청춘남녀 간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주선해 청년들의 결혼과 삶에 대한 가치관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북구에서 거주하거나 경제활동을 하는 1989년생부터 1997년생까지의 미혼 청년으로 오는 27일까지 ‘남자 15명’, ‘여자 15명’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10월 12일 ‘1회차 만남’에서 자기소개, 팀빌딩 게임 및 문화프로그램 체험 후 저녁 파티와 참여자 간 자유 대화 방식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어서 19일 ‘2회차 만남’ 자리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참여자의 즐거움을 이끌어 행사장 활력과 즐거운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호감도 확인, 연예․결혼에 대한 인식조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만 누적 강우량이 308㎜가 넘은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 회원들의 초기 대응과 총력 지원 체제로 인명피해 없이 피해 지역 상당부분이 조기 복구를 완료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3일간 내린 비로 누적 강우량이 작천면과 옴천면 366㎜, 군동면 342㎜, 성전면 339㎜, 강진읍 333㎜를 기록했다. 군은 이번 호우 대비와 조치과정에서 초기 대응반을 가동하고 상황관리에 돌입했다. 선제적 대피·통제 등 긴밀하게 안전관리를 지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가졌으며 강진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비상근무를 위해 120명 이상의 재난상황실, 협업부서, 11개 읍면 직원들이 뜬 눈으로 밤을 지샜으며 현장 파악과 복구에 투입됐다. 군은 응급복구용 중장비 등 지원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 후 부서장이 선투입 후정산으로 힘을 보탰다. 작천면 야동마을과 병영 발천마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극한 호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풍수해 대비와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명 피해와 대규모 피해 없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순천 지역에 20일~21일 호우특보가 발효되어 황전면 393mm를 최고로 평균 180mm의 강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일부 도로 및 농경지 침수, 나무 전도, 토사유출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호우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으며, 향후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현장 점검과 재난 대비를 강조했다.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극한강우를 대비하여 오전부터 관내 상습 침수우려지역의 도로측구 빗물받이 낙엽 등 부유물을 사전 제거했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21일 18시경 순천시 전지역에 시우량이 50mm 이상의 극한 강우가 발생하여 100여 건의 순간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시민 안전을 위해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다행히 시민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는 21일 오후 금호1동, 금호2동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마을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과 향후 추진사업을 모색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청 씨름단 이세미 선수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미 선수는 결승전에서 팀 동료인 엄하진 선수와 맞붙어 승리하며 데뷔 5년 만에 첫 국화장사에 등극했다. 경기 후 이세미 선수는 “5년 만의 장사라 매우 기쁘고, 올해 안에 다시 한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객들은 우승한 이세미 선수와 1년 전 같은 대회에서 당한 큰 부상을 극복하고 값진 준우승을 차지한 엄하진 선수 모두에게 열띤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매화급 경기에서는 선채림 선수가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례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씨름단 명성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문금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고흥군,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및 발전전략 국회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철도노선의 경제성 및 타당성을 분석하며, 고흥군 철도건설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임광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고흥 철도건설은 가능성이 있다”며, “고흥우주선 철도가 건설되고 단계적으로 확장되면,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약 5시간에서 2시간 30분대로 줄어들며, 수도권, 부산·울산권 및 광주권역과의 고속 교통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흥우주선 철도를 기반으로 고흥군의 국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 및 드론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한국철도학회 사공명 회장을 좌장으로 전라남도 송광민 도로정책과장, 국가철도공단 송권 사업기획처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책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가위 농특산품 특별전’을 열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야외광장에서 샤인머스캣, 메론, 한과, 장류, 떡갈비, 김 등 60여 개 품목을 선보이며 대도시 소비자들의 추석 준비에 큰 보탬이 됐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7월 24일 장성군·롯데아울렛 수완점이 함께한 ‘도농교류 활성화 및 지역상생 협약식’에 따른 첫 행사로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벤트 행사인 떡메치기, 인절미 시식, 담양쌀(500g) 무료 배부 등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대덕면 풍물패의 길놀이 농악 공연이 열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들뜬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인만큼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현안 사업들도 함께 홍보했다. 이병노 군수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담양의 우수 농특산물이 차례상에 오르고 추석 선물로 선택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롯데아울렛과 여러 특판전을 진행해 우리 농특산물을 홍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전역에서 담양쌀 소비촉진 운동이 전개 중인 가운데 월산면이 관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월산면은 지난 19일 담양농협, 담양군 농업경영인회 등 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관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담양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일가무교동낙지 등 9개 업체가 2023년산 담양쌀을 구매하고 지속적으로 담양쌀을 구매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날 참석하지 못한 19개 외식업체도 담양쌀을 구매해 사용하기로 했다.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은 “행정기관, 지역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쌀값 문제 등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지 월산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담양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해 준 외식업체 대표를 비롯한 관계기관·단체장에게 감사드리며, 담양쌀 소비촉진과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담양쌀을 사용하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은 최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클린(Clean) 다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회, 의용소방대 등 주민 50여 명이 면 소재지와 다시샛골전통시장, 공공이용시설, 주요 도로변 등 무단투기 상습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맡은 구역에서 도로변 쓰레기와 무단 투기된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지역의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주민들에게 지난 7월부터 변경된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청소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일 신안수협, 신안군과 함께 갯벌연안의 고소득 수산자원인 낙지 자원 증강 및 건강한 갯벌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안 안좌 우목해역에 종자 1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전남지역 낙지 생산량은 2023년 한 해 3천674t으로 전국 생산량(5천677t)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국민이 사랑하는 수산물이지만 생산량 대비 수요량이 많아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3만427t)에 의존하고 있어 자원 조성 및 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낙지 인공종자 생산 연구를 통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6만 5천 마리를 생산해 방류했다. 또한 지난해 신안수협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연안 자원 조성에 공동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방류한 어린 낙지는 4월부터 성숙한 어미 낙지를 확보해 먹이 공급, 수온 조절 등 안정적 관리를 통해 알을 받아 부화시킨 것으로(종자 생산 기간 약 5개월 소요), 크기는 3~5cm다. 어린 낙지는 방류 즉시 갯벌에 잠입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고, 방류해역에 정착해 1년 만에 어미로 성장하는 특성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서귀포시 걷기실천율은 29.2%로 전국 47.9%, 제주도 41.0%, 제주시 45.0%로 전국과는 18.7%, 제주시와는 15.8% 차이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서귀포시는 걷기실천율 2.5% 향상('23년 29.2% → '24년 31.7%)을 중점 목표로 두고, 아래와 같이 서귀포시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서귀포시만의‘탐나는 걷기’챌린지 사업 추진 ‘탐나는 걷기’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하여 서귀포시만의 걷기챌린지를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1일 7천보, 매월 21만보 이상 걸으면 성공 인센티브로 지역상품권이 카드로 충전 지급되고 분기별(3개월 연속) 성공 시 걷기 인증 배지와 12개월 완주 시 기념 메달을 지급하고 단체 (혼디모영 걷기챌린지) 걷기, 도전 걷기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서귀포시 모바일 걷기챌린지 가입율는 8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