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양봉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3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식재한 4천본 나무의 활착이 양호함에 따라 남원읍 수망리“민악”일대 17ha 규모에 약 3억 5천여 원을 투입하여 밀원수종인 때죽나무와, 쉬나무 1만 4천여 본을 추가 식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넓은 면적의 밀원수림을 조성하여 꿀벌들의 생육환경개선을 통한 식물의 수분 활성화로 산림생태계의 다양성 촉진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도 안정적인 꿀 생산으로,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과 양봉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꿀벌은 식물의 수분을 도와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꿀벌 집단 붕괴현상으로 꿀벌들이 집단 폐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밀원수 조성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꿀벌이 꿀을 채집할 수 있는 밀원수림 조성은 꿀벌의 서식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산림생태계의 공익적 기능 향상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서귀포시는 탄소 저감 및 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23일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물품 4종을(1,800만 원 상당) 광양시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와 복지재단은 방역물품 4종(자가진단키트,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을 함께 마련했다. 후원 물품은 광양시민이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감염 취약 시설 50개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장충세 사랑나눔복지재단 사무처장은 “광양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신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복지재단에서도 후원자분들의 뜻을 헤아려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이 다양한 목적사업에 부합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경기침체 상황에도 광양시민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신 SK E·S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물품 지원으로 광양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미용업 종사자 전문 기술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미용업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용 전문 기술교육 영상 시청, 교육 부문별 우수 수료자 표창장 수여, 김이강 서구청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헤어미용사들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고객의 특성을 이해하고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고객 응대 및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미용업 종사자 전문 기술교육 지원 사업은 서구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영세 소상공인 미용업 종사자에게 신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 질 향상과 함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경영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광주서구지회 교육장에서 매월 3차시로 진행됐으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전문 기술강사가 소규모 미용업 종사자 71명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헤어커트, 펌, 염색, 붙임머리, 모발관리 등 5개 부문 미용기술 실습과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강순자 광주서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4일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 8명을 위촉했다. 협의체는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경찰 및 소방, 정신건강 전문기관, 복지기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대응체계 역할을 분담하고 정신질환자와 자살위험자의 치료 및 회복 지원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등 각 단계별 안전 보장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늘어나는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서구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수행에 필요한 협의에 참여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의 생명보호 및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마음이 건강한 착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24일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올해 세외수입 미수납액 정리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주재하에 세외수입 미수납액이 2억 원 이상인 17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미수납액 징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체납자 재산조회 및 압류, 징수불능 체납액 결손처분 등 7월 말 기준 36억 원을 정리했다. 제주시는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체납액 전담 징수반 편성, ▲독촉 고지서 발송,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예금 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정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市 재정의 어려움 해결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지역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연말까지 징수율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무등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이끌 총괄계획가에 최춘웅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춘웅 교수는 지역과 건축이 가지고 있는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해 사회문화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을 연결하는 건축문화영역 등과 관련한 수많은 연구를 수행해왔다. 또한 전시 디자인과 큐레이팅 등 예술과 건축이 협업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시행한 바 있다. 최 교수는 총괄계획가로서 동구에서 추진하는 무등산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예술접목 야행관광)의 민간 전문가로 참여한다. 역사성 등을 고려한 특색 있는 공간구성과 예술을 접목한 건축물 등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감독∙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문성을 갖춘 총괄계획가 위촉을 통해 무등산 춘설차밭과 의재 문화유적이 특색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무등산이 우리 지역을 찾는 분들 위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서 오는 2027년까지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한 중국 만주 백두산 일대 탐방 프로그램 ‘백두산 국제 인문탐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백두산 국제 인문 탐방’은 광주 동구청이 지난 2019년부터 광주 동부교육지원청과 (재)보성장학재단, ㈔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등과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탐방과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한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이 목적이다. 올해 일정에는 동구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48명과 해당 학교 인솔 교원 6명, 동구청과 동부교육청 관계자 및 장학재단 관계자 등 66명이 탐방에 함께 했다. 중국에 가보는 것이 처음이라는 최수아(조대여중 2년) 학생은 “책에서 보던 것들을 직접 보게 돼서 빨리 배우고 싶다”며 기대를 표현했으며 이윤후(조대부중 2년) 학생은 “호산장성을 오르며 힘들기는 했는데 친구들과 함께여서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탐방에 의미를 두었으며 유가인(무등중 2년) 학생도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염창현(조대부중 2년) 학생도 “사진으로만 보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와서 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23일 본서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남성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ㆍ취임식은 정정두 전임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최광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소방서는 지난 재임기간 동안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노력한 정정두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수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그 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최광문 신임 회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이래 각종 화재 예방과 수해 복구 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했으며 빈틈없는 일 처리로 대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이취임식에는 최춘옥 군의원과 신안군 섬안전개발국장, 자은면장, 전남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 조영범 신안농협조합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도형 서장은 “그동안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 준 정정두 전임 회장에 감사드린다”며 “최광문 신임 화장께서도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4일(화) 2024 신한 SOL뱅크 KBO 정규시즌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편성된 경기는 1차 잔여 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 취소된 후 편성되지 않았던 4경기이며, 10월 1일(화)까지 편성됐다.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다음 날 동일 대진일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 추후 편성된다.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18시 30분, 토요일 17시이다. 또한 9월 29일(일) 및 10월 1일(화)은 해당 구단의 전날 경기 후 이동을 고려하여 17시에 편성한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참가팀 이외의 팀간 경기이거나 포스트시즌 진출팀이라도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구단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최일 사이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둘 예정이다. 또한 5위 구단이 2개일 경우에는 KBO 리그 규정에 의거 와일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24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와 연계해 지역활성화 시책을 시행하는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고향올래 우수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우수사업에는 제주를 포함한 전남(순천, 광양), 대구, 충북(청주), 충남, 경북(포항), 경남(의령) 등 총 8개 지역이 선정됐다. 2023년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사업 선정 지역은 제주도가 유일했으며, 올해 충북 청주시가 두 번째로 선정됐다. 제주도의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사업은 2023년 8월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고향올래’ 공모과제에 참여해 확보한 국비사업(총사업비 10억, 국비 지방비 매칭 5:5)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치 전략으로 은퇴자들을 위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슬기로운 은퇴생활 카름 플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20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4일 함평군 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2회 함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웃음 치료사 김영식 박사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복지 현장의 다양한 활동을 감상할 수 있는 서예족자와 공예작품 등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2부에서는 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사회복지사 대표 2명이 윤리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지역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3부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오찬과 함께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광주 대표산업 인공지능(AI)과 웹툰이 만나다!’를 주제로 ‘41번째 월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월요대화는 문화콘텐츠산업 중 성장성과 확장성이 큰 웹툰에 광주 대표산업인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특화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기반시설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사관학교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인공지능 기반 문화산업 육성의 최적 도시이다. 또 광주시 문화콘텐츠산업 중 웹툰기업은 지난 2022년 7곳에서 올해 25곳으로 2년새 357% 급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이날 월요대화에는 임숙자 한국폴리텍대 AI융합학과 교수, 표준범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개발실장, 황중환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이호 ㈜스튜디오질풍 대표이사, 이재훈 ㈜공감미디어 대표, 김범윤 ㈜상단스튜디오 부사장, 김성진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박원희 ㈜이레컴퍼니 대표, 이재복 렙톤스튜디오 대표, 양예찬·백민주 G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