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 제30회 동창회는 24일 제주제일고등학교을 방문해 모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안용석 회장은 “우리 동창회는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후배들이 학업과 인생의 목표에 꾸준히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후배들의 역량 함양과 진로 개척에 밑거름이 되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동현 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동창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사랑이 보람될 수 있도록 제주제일고에서는 학생들이 더욱 큰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민구, 더불어민주당 삼도1·2)는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차고지증명제의 명과 암”를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고지증명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실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량수요관리 및 불법 주정차 등에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됐다. 하지만, 차고지증명제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발생했으며, 최근 차고지증명제의 비판여론이 극대화됨에 따라 차고지증명제의 실효성과 문제점 등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향후 정책방향을 설정하여야 할 것이다. 이번 집담회에는 차고지증명제 도입배경 및 현황에 대한 설명 후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참석자를 중심으로 차고지증명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차고지증명제가 도민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참석을 부탁드린다.”며, “차고지증명제에 대한 도민사회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제주도가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26일 관내 하늘위의 집 요양원 등 2곳을 방문하여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기 보급은 최근 3년간 요양시설에서 화재 113건이 발생한 바, 화재보험사에서 안전문화 캠페인 추진을 위해 출연금을 조성해 K급 소화기를 보급하게 되었다. K급 소화기란 주방을 뜻하는 Kitchen의 앞 글자를 딴 소화기이다. 식용유의 경우 발화온도가 높아 한번 착화되면 분말소화약제로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거해도 곧 다시 재발화가 일어난다. 때문에 식용유 취급이 많은 주방 화재에는 효과가 떨어져, 2017년부터 주방 전용 강화액 소화기인 K급 소화기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 방문의 주요 내용은 ▲K급 소화기 보급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안전관리 지도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이 있었다. 김태우 예방안전과장은 “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라며, “K급 소화기 보급 대책을 통해 화재 대응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관계인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과 25일 여수 예술랜드에서 유·초등학교 교(원)장, 교(원)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유·초등 교(원)감 연수·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및 정책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교육력 제고,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초등학교 관리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2024 광주교육, 서부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연수 ▲회복탄력성 강화 ▲여수 예술랜드 탐방 ▲분임별 학교 교육활동 및 혁신학교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관리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한 교육활동 보호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 학교자율감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은빛초등학교 김보경 교감은 “분임별 학교 교육활동 및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잘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행정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 및 전학년 교육과정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학교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만큼 학교 현장의 부담이 클 것으로 보고,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고등학교 교감과 교사 24명으로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출범 이후 역량 강화 연수, 협의회 등을 통해 컨설팅을 준비해왔다. 이날 컨설팅은 55개 고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 분임별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참가자들과 함께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 1차 검토 결과 보고서를 살펴보고 다른 학교 사례를 공유했다. 각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위원회‘를 열어 1차 검토 보고서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편성표를 수정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21일 2차 대면 컨설팅과 학교운영위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학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동부-한바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부-한바퀴’는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의 인사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권역별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들이 참여해 인사관리 공정성 강화, 인력 배치의 효율성 제고, 직무 만족도 향상 방안 및 각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 등을 제안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지방공무원의 고충과 개별 학교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학교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롯데 레이예스가 KBO 리그 역대 2번째 시즌 200안타와 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레이예스는 25일(수) 광주 KIA전에서 안타 2개를 추가해 시즌 안타 기록을 196개로 늘렸다. 이로써 200안타까지는 4개, KIA 서건창이 넥센 시절 기록했던 시즌 최다 안타 201개까지는 5개를 남겨뒀다. 올해 롯데에 새로 합류한 레이예스는 첫 경기부터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방망이로 보낼 시즌을 예고했다. 레이예스는 지난 24일 롯데 구단 단일 시즌 최다안타(193안타) 기록을 갈아 치우며 전설 타자의 반열에 올랐다. 한 경기 멀티 안타 38차례, 3안타 16차례, 4안타 5차례를 기록하며 안타 기계의 모습을 보인 레이예스는 타석에서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다.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 출장하며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레이예스가 시즌 200안타와 최다 안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종덕(63)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5(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9차례의 연장 혈투 끝에 우승하며 시즌 첫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전남 해남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 코스(파72. 6,848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째 날 김종덕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종덕은 보기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임석규(55.바이네르), 박남신(65), 이규윤(52)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번홀(파4) 연장 1번째 홀에서 임석규가 파를 기록한 사이 김종덕, 박남신, 이규윤이 버디를 기록하며 3명의 승부가 이어졌다. 연장 2번째 홀인 2번홀(파5)에서 김종덕, 박남신은 파를 기록했지만 이규윤이 보기를 기록하며 김종덕과 박남신의 본격적인 혈투가 시작됐다. 3번홀(파3), 4번홀(파4), 5번홀(파4), 6번홀(파5), 7번홀(파3), 8번홀(파4)에서 두 선수는 보기-파-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에서 ‘제주문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릴레이 오픈토크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도청과 직속기관·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직원들,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제3차 문화예술진흥계획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문화예술 보조금 제도 ▲가칭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제3차 제주문화예술진흥계획과 관련해 도민 일상문화 환경 조성 확대와 제주 문화 고유성 지속 및 확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도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국내외 콘텐츠 산업 동향을 바탕으로 제주 콘텐츠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제주 문화콘텐츠의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과 정부 및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23일 오픈토크에서 논의된 문화예술 분야 보조금 제도를 재검토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예술지원사업현황을 공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26일 장흥군청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의 사항은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신설 지역에 관한 사항 ▲고장 소방용수시설의 신속한 정비 및 유지관리 사항 등이다. 장흥소방서 현장대응단장(령 지상훈)은 “소방용수는 인력, 장비와 더불어 소방력의 3요소 중의 하나로 원활한 용수공급이 화재진압의 성패를 결정짓기에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소방용수시설의 지속적인 보강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무안군 원주민대책위원회는 26일 민‧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 대구 군위군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를 견학했다. ‘원주민대책위원회’는 무안군 망운‧운남‧현경면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이 지난 8월 결성한 민간 자생단체로, 무안 발전을 위한 광주 민·군공항 이전 문제의 빠른 결론을 내주길 희망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은 원주민대책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망운‧운남‧현경면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에서 김지성 군위군 공항정책팀장으로부터 대구경북신공항 조성과 절차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 주민들을 만나 유치 활동에 따른 주민 찬반 대립, 통합공항 유치 경험담을 듣는 등 의견을 공유했다. 허현 원주민대책위원장은 “광주 민·군공항 무안 이전 문제를 결론내리지 못한 채 표류하는 지금 상황이 비정상적”이라며 “공항 무안 이전 예정부지에서 농사짓는 농민으로서 조속한 결론이 나야 농사계획을 세울 수 있다. 관련 지자체가 하루 빨리 민‧군 통합공항 이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5일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제주사회서비스원 톺아보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제주사회서비스원과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별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공역량 강화와 진로탐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제주사회서비스원 및 소속시설(사업)에 대한 이해, ▲제주사회서비스원 채용 A to Z, ▲제주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이해, ▲일상돌봄서비스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대학의 이론 중심 교육을 사회복지 현장과 접목시켜 현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우리복지관에서도 동시 진행하여 25명의 학생이 우리복지관 기관 탐방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방법과 사례’ 특강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