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와 개혁신당의 ‘오월 동행’이 계속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화 1000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을 기린 개혁신당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현판을 전했다. 강 시장은 ‘국회, 광주의 날’ 이틀째인 3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천하람·이준석·이주영 국회의원과 환담하고, 의원실 입구에 감사현판을 함께 부착했다. 감사현판에는 ‘국화 995송이를 바치며 오월영령을 위로해주신 개혁신당 의원님에게 감사합니다. 당신과 함께 오월 정신을 계승해 가겠습니다’는 문구가 담겼다. 또한 이날 천하람·이준석·이주영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기념배지를 착용했다. 개혁신당 천하람·이준석·이주영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국화 1000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안장된 995기 묘비를 닦으며 헌화·참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000송이의 국화와 함께 오월광주의 친구가 되어준 개혁신당에 감사드린다”며 “80년 5월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의 손을 잡아준 덕분에 광주는 많은 친구가 생겼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될 수 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9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한현진 작가의'못 그리고 꽃'전시회를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한현진 작가는‘못으로 그린 그림’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못 그림은 우선 목재에 밑그림을 그리고,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후 못을 이용해 입체감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무두못과 스테이못, 신주멕기, 밤라이트, 타카핀 등 여러 가지 못과 아연, 동판, 구리선, 연철사 등도 표현에 따라 사용하면서 못을 깊거나 낮게 또는 휘어지거나 겹치게 하는 방법으로 작품에 생동감을 살리고 있다. 못으로 그린 작품들의 주제는 크게 3가지로, 꽃, 강아지(양갱이), 동화책이다. 금속을 작품의 재료로 사용해 차가울 것이란 편견과 달리 목재 채색과 따뜻한 작품의 주제가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매력을 주고 있다. 특히 동화책의 주인공들을 그린 그림에서는 자연스럽게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작가는“나무에 물감이 번져가며 그림이 되어 퍼져가고, 각양각색 구부리고 휘어지는 거친 못들은 꽃이 되고 줄기가 되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했다”며“많은 분들이 저에 작품을 관람하고 힐링하는 계기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황토 들녘마다 배추 정식이 한창이다. 9월초 정식하는 가을배추는 10월 말부터 수확하는 김장배추이다. 겨울배추는 9월 중순까지 정식을 마치고, 겨울철 월동 후 12월부터 수확한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 올해 재배의향면적 조사 결과 총 4,300여㏊ 면적의 가을·겨울 배추를 재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추가격 안정을 위한 배추작목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도 341㏊ 가량 재배 면적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하고, 단단하고 꽉차게 여문 노란 속이 특징이다. 김치를 담가도 아삭하고 단맛나는 식감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김장김치에 최적화된‘명품 배추’로 통하고 있다. 해남겨울배추는 지난 2006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 등록 제11호로 지정되어 그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장배추 수확은 10월말부터 시작돼 12월까지 이어진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최근 대형 팝업스토어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주)HDC아이파크몰과 공연 및 기업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주)드림보이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팝업을 통해 다양한 IP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2010년 세계적인 광고회사 (덴츠)코리아의 일본인 초기회장이 만든 회사 (주)드림보이는 리틀아스트로보이(GO ASTROBOY GO!)의 상품 IP 외에도 이태리 밀라노 3대 디자이너 “안나질리(ANNAGILI)”,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푸른바다의 전설 등 OST의 거장 “요시마타 료” 등의 IP관련 비지니스로서는 다년간 신용을 쌓아온 회사이다. ㈜드림보이는 서울 용산 (주)HDC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에 오픈되는 팝업스토어는 MZ세대에게 새롭게 발견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가 될 수 있을거라 자신하고 있다. 추석때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해서 쇼핑의 즐거움도 느끼고 먹는 즐거움과 다양한 굿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추천되고 있고 이번 팝업은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리빙파크 이벤트홀에서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우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가을철을 맞이하여 수준별 맞춤형 정원교육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을 맞이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정원교육은 총 4개 과정으로, ▲실내정원 가꾸기(플랜테리어) 프로그램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반/심화반 ▲가든마스터 양성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내정원 가꾸기(플랜테리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내식물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이 주 내용이다. 순천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4일부터 5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반/심화반’은 정원․식물에 대한 기초-심화의 단계적 맞춤형 교육으로 기초반은 정원 조성교육, 심화반은 정원 관리교육이 주 내용이다. 기초반은 순천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화반은 기초반을 수강한 수료생이 지원할 수 있다. 각 과정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중복 접수는 불가능하다. 수강을 희망하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 사유가 발생한 관내 토지 3,148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23일까지 토지소유자 등의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담양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또는 읍 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 및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담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토지 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께서 기간 내에 공시지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지자체, 유관기관, 귀농·귀촌 관련 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여 농업의 최신 트렌드와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진도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이사비 지원 등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전시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또한, 9월 28일 부터 29일 양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처음 열리는 ‘진도의 날 행사’ 홍보로 도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특히, 귀농・귀촌 성공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개인 상담자에게 지역 특산품을 증정하여 방문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장은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진도를 알리고 도시민을 유치해 진도군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대대로 영농조합법인의 ‘진도홍주 58°’가 최근에 열린 ‘2024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풍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해 매년 전남지역 주조장에서 국내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 시판 중인 주류업체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진도홍주 58°’는 지초와 국산 쌀로 빚은 순곡주로 이번 품평회에서 전문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증류주 부문(리큐어)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도 무형유산 제26호로 지정된 진도홍주는 고려 말기에 처음 빚기 시작해 조선시대에는 최고의 술로 인정받은 후 한국 전통주로 전승・보존되고 있다. 홍주의 주재료인 붉은 빛을 내는 지초는 시코닌과 프락토올리고당을 다량 함유해 △항비만・항암・항당뇨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력 강화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를 통해 진도홍주의 대중화와 판로의 확대 및 다양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거듭날 수 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전남특별자치도는 현실적으로 독일 연방제 수준의 자방자치 권한 이양이 어려운 만큼 일정부분 특별한 권한을 받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9월 정례조회를 통해 “현재는 무늬만 지방자치일 뿐 선출직 뽑는 거 외에는 변한 게 별로 없다. 실질적 권한을 지방에서 받아서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사업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와 달리 도지사의 발전사업 허가 권한이 3MW 미만으로 제한돼 있고, 김 수출 급증에 따른 양식장 확대 역시 정부에 끈질긴 건의 노력 결과 외해시험양식, 신규 김활성처리제 효능실험 등의 논리로 어렵게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지방산단을 개발하더라도 말이 지방산단이지 농지전용허가나 산지전용허가 등 국가권한에 많이 막혀있다는 게 김영록 지사의 설명이다. 반면 독일 연방상원제는 주 총리 및 장관 등 주 정부에서 파견한 대표로 구성돼 지방정부가 연방정부의 입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연방하원에서 다루는 법률안 중 지방정부의 재정·예산에 영향을 주는 경우 연방상원의 동의를 필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이하 카드형 상품권) 15% 특별할인’이 큰 호응 속에 11시간 만에 판매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카드형 상품권 60억 원 발행을 목표로 15% 할인 판매를 진행했으며, 예정된 물량이 당일 소진됐다. 이와 동시에 올해 카드형 상품권 할인 판매는 모두 종료됐으며, 지류형 상품권 7% 할인과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조기 완판된 것은 추석 성수품 구입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15% 할인 혜택에 대한 여수사랑상품권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특별할인 이후 전통시장 내 상품권 사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상품권 가맹점 등록 문의가 폭증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다”며 “내년에도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상품권 할인 판매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정례 조회는 ▲시정발전 유공 직원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 양성평등주간 기념 성평등 콘테츠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남극의 황제펭귄이 알 낳은 후 양육은 어떻게 하는가?' 시청 ▲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전국 최초 10년 연속 수상)과 하수도 공기업 평가 우수 등급 달성은 자랑스럽고 축하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2024년 청년 친화 소통대상 수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치하한 정 시장은 청년 친화 소통대상을 수상한 만큼 향후 청년 친화 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상위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평가항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철저히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혹독한 긴축재정과 지방세 세수 감소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재정 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조직위원회, ㈜메디원헬스케어와 함께 8월 30일 남원읍 위미1리 경로당을 방문해 자동심장충격기 1대를 기증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AED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AED 무료 기증 행사는 2015년부터 서귀포시와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 ㈜메디원헬스케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 안전공헌 프로젝트 ‘Save Life, Save korea 생명나눔 AED 기증’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여덟 번째 이뤄졌다. 이번 AED 설치와 교육을 통해 위미1리 경로당은 언제든 위급상황이 올 수 있는 환경에서 골든타임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응급처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심정지 응급 사고는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초기 응급조치가 중요한 만큼 관내 응급의료 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AED를 보급 설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5년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원헬스케어와 인연을 맺은 이후 사회안전공헌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2015년 서귀포시 정혜재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