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 용당2, 연, 삼학동)이 목포 종합경기장 사후활용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개항 이후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국가 규모 체육행사가 내년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끝으로 명실상부한 스포츠 명품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와 달리 모든 지금까지도 종합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용역의 결과가 도출되지 못한 점에 대해 마땅한 사후활용방안이 모색되지 못한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박용식 의원은 “종합경기장 및 스포츠인프라 신축 및 개보수 비용으로 1,465억원이 소요됐고 올해 예산으로 종합경기장 및 반다비 체육관의 경우 유지비용 13억9천7백만원, 앞으로 시설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현실에 직면할 수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용역이 지금까지 완료되지 못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 설명가능하냐?”며 반문했다. 또한 박의원은 “지난 11대부터 목포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하며 종합 경기장 건립후 사후활용방안에 대한 사항에 대해 계속하여 질문하고 답을 요구함은 물론, 종합경기장 건립전 사전 계획단계에서 사후활용방안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설계 공모 단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에서 펼쳐질 ‘2024 나주영산강축제’ 청사진을 공개했다. 나주시는 4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나주영산강축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윤병태 시장 인사말과 축제 장소인 ‘영산강 정원’ 조성 경과보고, 축제 계획 및 주요 프로그램 소개, 축제 총감독 질의응답 및 참석자 의견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나철웅 영산포발전기획단장은 영산강 정원 사업 배경, 대상지, 강 저류지 57만평 중 서측 부지 17만평을 활용한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영산강 국가정원 1단계 사업인 영산강 지방정원은 테마정원, 웨이크파크, 키즈놀이터, 방문자센터 조성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 정원 콘셉트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가족중심의 정원’이다. 나 단장은 빛가람동·영산포 방면 진입도로 확장 공사 등 현재까지 정원 인프라 조성 현황, 타 지역 정원과 차별성, 수목 기부제 운영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nb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작은영화관에서 '한림씨네차롱'의 일환으로 오는 9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한다. '한림씨네차롱'은 다양한 주제의 영상 작품을 대상으로 기획상영을 추진하여 제주 지역민에게 문화 다양성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한림 작은영화관의 신규 기획상영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영은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찾아가는 단편유랑단’사업의 지원을 통해 해당 영화제에서 수상한 총 네 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되는 작품은 한국경쟁부문 두 편과 국제경쟁부문 두 편으로 어머니의 과거 이야기를 함께 회상하는 애니메이션 △내 어머니 이야기(감독 김소영, 장민희. 최우수작품상), 어머니의 기일에 새어머니와 생기는 미묘한 감정을 다룬 극영화 △여름방학(감독 김민성. 우수작품상), 밀레니엄 버그에 대한 소문과 더불어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다룬 △엔리코의 생일(감독 프란체스코 소싸이, 최우수 작품상), 아케론강을 건너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아케론강(감독 마누엘 무뇨스 리바스. 우수 작품상) 이다. 한림 작은영화관은 이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의회(의장 강덕구)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곡성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4년도 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곡성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곡성스테이션 1928 민간위탁 동의안 △곡성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섬진강 천문대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도림사 관광지 관리 운영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개의 안건을 면밀히 심의하고 의결했다. 강덕구 의장은 폐회사에서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집행부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다음 정례회에 있을 주요업무추진실적보고와 정리추경에 아쉬움이 없도록 해줄 것"과 "2024년도 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제출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당직자를 제외한 8개반(80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에 대한 세부대책을 마련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물가 안전대책반 운영을 통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점검 및 계량 위반 등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재난·재해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여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와 특별 청소 기동반 운영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으로 상수도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수도관 파열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2개소는 응급실을 운영하여 응급 환자 발생 시 대응하고,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8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사계어린이공원에 사업비 2억4천만원이 투입된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을 올해 4월 착공하여 8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사계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아파트 및 어린이집 등이 있어 공원 이용 수요가 높은 곳으로 1993년 지정되어 30여 년간 주민들의 곁을 지켰지만, 시설의 노후화 및 놀이시설의 다양성 부족으로 인해 공원 이용객들의 지속적인 시설 개선 요구가 있었던 곳이었다. 이번 사업은 놀이터 조성 구상 단계부터 지역주민들과 수차례 논의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그 결과 무장애 통합 어린이 놀이시설(조합놀이대, 모래놀이터 등)은 물론 황토체험마당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기존 어린이공원에 자연 친화적인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을 확대하여 장애와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고 뛰놀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9월 8일부터 매주 일요일(총 4일간) 80명을 대상으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장에서 특별한 목재체험인 “가을나무놀이터”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플레이팅 도마와 4칸 수납장을 만드는 체험으로 목공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목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4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번, 2시간씩 목재체험전문강사들이 참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하게 진행되며, 숲나들e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 관계자는“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자연과의 연결을 느끼고 지속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여름철 특별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된 만큼 관심있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총 72팀·20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무더위로 잠시 멈췄던 강진의 핫플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가 오는 9월 6일 다시 돌아온다고 밝혔다. 군은 재개장되는 불금불파를 위해 9월 6일과 7일 방문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장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행사장 내에서 쓸 수 있는 불고기 1만원권 쿠폰, 냄비받침 경품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3만원 이상 경품 혜택과 보온보냉백을 추가로 제공하며, 10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불고기 2만원권 쿠폰, 텀블러를 제공해 그야말로 오신 손님을 빈손으로 돌려보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에게는 LED 풍선을 증정한다. 추석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3일과 14일은 고향 방문 가족 사진 촬영 무료 이벤트를 개최한다. 고향을 방문한 가족이 부모님을 모시고 불금불파 행사장을 방문하면 단체사진을 찍고 2장을 무료로 즉석에서 인화해 잊지 못할 병영의 추억을 선사한다. 9월 13일부터 경품추첨권을 제공하며, 9월에 응모한 추첨권은 9월 28일에, 10월에 응모한 추첨권은 10월 26일에 각각 추첨해 사은품을 증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3일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에 방문해 최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약자인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토바이,원동기 탑승시 헬멧 착용하기, 무단횡단 금지, 새벽 외출시 밝은 옷입기,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고령자 면허증 자진 반납 안내 등 이해하기 쉽게 실제 사례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교통안전교육과 더불어 보행자 야광 지팡이, 팔토시 등 안전용품을 함께 배부했다. 나주시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망자가 약 80%의 점유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나주경찰서는 경로당, 복지관, 쉼터 등 교통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노인들이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이번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 및 반복적인 시행해 일상생활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 발굴·개선해 안전한 교통문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 군남파출소는 지난 7월 18일 군남면사무소, 9월 3일 군서면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안전교육에 참석한 어르신 171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최근 영광 지역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및 예방법, 보행 안전 수칙, 차량 안전띠, 이륜차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 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타고온 보행보조용의자차에 야광 반사지를 직접 부착하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군남파출소장(경감 김진오)은 영광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정성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는 등 "안전한 군남·군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최현주 의원(연산·원산·용해)은 3일 열린 목포시의회 제393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삽진산단 내 비산먼지 민원 관련 대책 마련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인재 육성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펼쳤다. 첫 번째 시정질문 주제인 삽진산단 비산먼지 문제와 관련하여 최의원은 지난 2022년 시정질문을 통해 문제 제기와 함께 해결책을 촉구했으나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변함없이 민원이 제기돼왔다. 최현주 의원은 “지난 시정질문 이후 목포시 대기질 오염측정망 설치 등 일부 개선된 부분은 있지만, 여전히 산단 인근 조선소들은 방진막 설치 등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이 미진하고 산단 주변 입주민들은 선박 도색과정에서 발생하는 페인트 분진으로 차량 피해와 함께 심각한 건강의 위협을 느끼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최의원은 민원에 대한 이해와 소통, 그리고 비산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입주업체들간 간담회와 조선소 도장작업 전 사전 알림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대안 제시와 함께 목포시의 관리·감독 강화, 삽진산단·산정농공단지를 전라남도 지역환경 보건계획 수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시의 적극 행정을 요구했다. 이어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9월 3일 제4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의 도정질문에서 서울에 유학하고 있는 제주도의 학생들을 위해 운영중인 탐라영재관의 운영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최근 도민들의 불안감과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와 관련하여 공동주택의 전기자동차 화재 방지·확충방안을 제시했다. 김기환 의원은 서울시 강서구에서 우리 제주도 출신 학생들의 복리를 위해 공익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탐라영재관에 대해, 공익목적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기는 하지만 시설이 적자로 운영되고 있어 노후된 시설 보수가 어려위지고, 이에 따라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편의와 복지도 줄어들 수 있으며, 서울시 권역 대학 분포도를 살펴보면 지리적 접근성에서도 시설 사용신청이 매우 불편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2024년 현재 그리도 다음 세대의 제주 학생들과 그들 세대(MZ)의 문화에 맞는 탐라영재관 운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이에 대해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도가 우리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