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추석 다음날인 18일 박물관 광장에서 ‘추석 민속한마당’을 열고 민속놀이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추석 민속한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인간 고누, 도전 99초 등 민속놀이를 활용한 게임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민화 텀블러 만들기, 모기기피제로 쓰이는 시나몬 스틱 가랜드 만들기가 운영된다. 각 체험은 1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선착순 현장 접수로 재료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여와 주차는 모두 무료이며, 박물관 전시 관람은 유료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의 사인회가 마련된다. 오전 11시부터 30분간 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사인회는 9월 초 새로 단장한 테마전시 ‘공간과 사람으로 본 제주와 올림픽’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전시는 박물관 2민속전시실 출구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24년 광주광역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은 재난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의료자원 동원 등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119구급대응 표준매뉴얼’을 기반으로 시행한다. 이날 훈련은 광주소방안전본부와 동부소방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구보건소, 조선대학교병원, 동구청, 동부경찰서 등 19개 기관·단체 240여 명이 참여하고, 구급차 등 차량 24대가 동원돼 통합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실시했다. 훈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주차장 내 교통사고, 대피 중 통로 밀집사고 등에 따른 ▲화상·질식 환자 ▲출혈·골절 등 외상 환자 ▲깔림에 의한 압착 부상자 등 50명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응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위주의 훈련에서 부상자들에 대한 신속한 분류·처치·이송 등 다수사상자 대응과 관리에 중점을 뒀다. 또 국립아시아문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9월 11일 제 3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과 근로인을 발굴해 심사한 결과 ‘최고경영인상’에는 임성기 중앙이엠씨(주) 대표가, ‘최고근로인상’에는 육상석 포스코 광양제철소 과장이, ‘산업평화상’에는 양기만 광양로공업(주) 노동조합 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우대, 행・재정적 지원 및 추천, 광양시 주요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중앙이엠씨(주)는 기계설비공사, 환경플랜트 제작 및 공급 업체다. 1993년 회사 창립 이래 철강 분야 기술개발에 앞장서 온 임성기 대표는 신금산답협의회장을 역임하며 기업의 사회공헌에 헌신하는 등 모범적인 경영자로서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최고경영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육상석 포스코 광양제철소 과장은 1990년 입사 후 제선 기술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연구에 필요한 장치 제작 및 실험 도구를 개발함으로써 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응급 동물병원 10곳(동구 1, 서구 2, 남구 2, 북구 2, 광산구 3)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진료하는 동물병원 정보는 120콜센터(062-120)와 광주시, 자치구,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동물병원마다 진료하는 요일과 시간대가 다르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유실·유기 동물 구조를 전담할 구조단도 운영한다. 5개 자치구의 유실·유기 동물보호사업을 위탁하고 있는 기관이 명절 연휴 기간 유기동물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조·보호 조치할 예정이다. 유기·유실 동물을 발견하면 각 자치구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반려견‧반려묘에게 명절음식을 먹이지 말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기름진 전, 튀김 등 명절음식은 구토·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갈비찜이나 생선가시 등 뼈 있는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물병원의 사정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병원별 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과 고향에 온 귀성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 시청사 3층 총무과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 의료, 제증명 발급, 생활쓰레기 수거, 교통 등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시청사 시민봉사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제외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등 15종을 창구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122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명절 연휴 나주종합병원, 빛가람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문을 연다. 휴일지킴이 약국과 관내 병·의원 운영 현황은 나주시 보건소 누리집 또는 보건소 보건진료대책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쓰레기는 9월 16일과 18일 수거할 계획이다. 종량제봉투에 담아 수거 전날 18시부터 24시 안에 지정 장소로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14일(남평·다시·문평·노안·금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의 ‘3연타석 홈런’이 화제다. 전년 대비 1818억원(5.8%) 증액된 국비 확보에 이어 대통령 민생토론회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등 광주시 주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광주시가 기획해 선보인 ‘국회, 광주의 날’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등 ‘굿뉴스’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석 밥상에 오를 이야기’를 주제로 9월 정례조회를 열었다. 이날 정례조회는 ‘국회, 광주의 날’을 담당한 주무관의 발표로 시작됐다. ‘국회, 광주의 날’은 47개부서 286명의 공직자들이 함께 준비한 융합행정의 끝판왕 사례로 소개됐다. 또 한편의 드라마 같았던 민생토론회 막전막후 등 후일담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시민행복을 위해 함께 뛰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강 시장은 이날 ‘국회, 광주의 날’과 국비 확보, 민생토론회 등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 시장은 “국비 확보는 단순 증액이 아니라 지자체의 매칭 부담이 적은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자율차 부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외국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함께 일본·프랑스·독일·벨기에·폴란드 등 소부장 기업 10개사를 초청해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독일 자동차부품기업 ‘엘링크링거’, 프랑스의 용광로제조기업 ‘이씨엠 테크놀로지스’, 벨기에의 EV 방열·방재시스팀기업인 ‘프로맷’, 일본 자동차 기계부품기업 ‘알코닉스㈜’, 일본 토요타 협력업체인 ‘한다중공업’ 등 외국기업 10개사 관계자 12명이 광주를 찾았다. 이들 기업 관계자는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인 빛그린산단과 광주그린카진흥원을 찾아 친환경차 부품 개발 및 친환경차부품 인증시설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대한민국 1호 상생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기아 오토랜드 광주, 한국알프스의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팸투어에서 광주시는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비롯해 미래차 기업특화단지 전략, 광주투자환경 등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일 ㈜나눔테크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눔테크는 지역 140여 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선한기업100+ 원탁회의 참여기업으로, 광산구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를 위한 ‘1313 이웃살핌’ 사업을 정기후원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에서 연휴기간 소외 받기 쉬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금호타이어(곡성공장)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60가구에 제수용품을 전달했고, 한전MCS(주)곡성지점은 곡성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한전MCS(주)곡성지점은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전기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0일,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가 3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672팩을 지역의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큰사랑그룹홈의 아동 168명에게 전달된다.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철규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장은 “이번 기탁이 곡성의 꿈나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 말했다. 같은 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희망의 씨앗, 생명으로 피어나다’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동안 장기·인체조직기증을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시는 보건소 민원실에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창구를 운영하여 내원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증희망등록 상담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기증 인식 제고를 위해 관내 전자게시대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한영대학교 간호학과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유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정신과 장기기증의 의미를 돌아보고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기증 관련 상담은 여수시보건소(☎061-659-432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장기기증 신청은 보건소, 보건지소, 읍면동 주민센터 등 58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10일 한전MCS(주) 영광지점은 영광군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한전MCS(주) 영광지점은 전력량 검침, 전기요금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사랑나눔 봉사단을 운영하여 전몰군경 유족회 후원금 지원, 지역자활센터 생필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전기공사 시행,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영광군과 위기가구 발굴 및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전기검침 인력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홍경주 지점장은“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군민을 위해서 다양한 봉사활동 및 기부금품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의 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9월부터 영광테마식물원 내에서 ‘영광․장성 걷고 싶은 길’을 주제로 한 남도한바퀴 가을코스를 진행하게 된다. 전라남도와 금호고속이 주관하는‘남도한바퀴’는 전남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들을 버스로 여행하며 가을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여행상품이다. 여행상품은 총 28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광군은 두 가지 코스를 통해 군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영광․장성 걷고 싶은 길’코스는 매주 화요일 영광테마식물원과 가마미해변을, ‘영광․함평 서해바다 여행’코스는 매주 수요일 백수해안도로와 불갑저수지수변공원, 불갑사를 경유한다. 한편, 지난 9월 10일 남도한바퀴 ‘영광․장성 걷고 싶은 길’코스가 영광테마식물원에서 처음 진행되었다. 2019년 홍농읍에 조성된 영광테마식물원은 사계초화원과 잔디광장, 유리온실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계절별 꽃 식재와 같은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나아가 영광테마식물원은 이번 남도한바퀴 운영기간동안 인접한 영광승마장과의 연계를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