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재해, 교통, 생활 쓰레기 수거, 생활용수 공급, 보건·진료, 가축 질병 등 총 9개 대책반으로 운영된다. 추석 명절을 맞아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하여 교통 혼잡을 줄이고, 생활 쓰레기는 9월 14일과 18일에 정상 수거된다. 연휴 중에는 기동 청소반과 처리 상황반이 운영되어 청결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24시간 급수 대책 상황실도 운영된다. 특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보건소에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보건기관과 응급의료기관, 당직 병의원, 당번 약국을 지정해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와 민원행정 서비스 등에서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정상 개관해 ‘소원등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원 문(moon)’사진 찍는 곳을 마련한다. 올해는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년의 해를 맞아 김대중대통령 어록전 특별전시 관람과 함께 즐거운 명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동반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소원등 만들기 체험비는 김대중대통령 정신 계승 사업에 사용되어 즐거운 체험과 함께 의미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년의 해를 맞아 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대통령이 남긴 신념과 철학을 배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세대가 함께 미래 100년의 역사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사업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64,321건, 총 28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9월에 한 번에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재산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면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절반씩 나누어 2회 부과·고지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지방세입 계좌이체, ARS 등을 통해 편리하고 쉽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주간 세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연장하여 근무하며, 특히 납부 마감일을 앞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은 저녁 9시까지 시간을 연장하여 ‘정다운 야간 세무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고흥군의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자발적으로 납부해 주시기를 바라며, 납부 기한(9월 30일)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일 ‘동구리 생활공원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과 인근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모사업으로 화순군은 올해 3월 생활공원 분야에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화순군은 2024년 수만리 생태숲공원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 주민지원사업으로 동구리 호수공원 재정비를 통한 생활공원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동구리 생활공원 조성사업은 동구리 호수공원 내 노후된 운동․편의시설과 수목 등을 재정비하고 잔디마당, 수변전망마당, 산책마당 등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13억 5천만 원과 군비 1억 5천만 원 등 총 15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동구리 호수공원을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특색있는 경관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원활한 이전 및 최적의 보상대책 마련을 위해 제12차 보상협의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보상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의 진행 현황과 추진 계획, 이주민 지원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민 대표 위원들은 국립축산과학원에 지난해 10월 손실보상 협의 요청 후 1년이 경과할 때까지 보상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경우 재평가를 의뢰해야 함에 따라, 오는 10월에 실시 예정인 재평가 관련 추진 계획을 요청했다. 또한, 축산·수목 등 전문 영역의 지장물 조사와 감정평가 시 해당 분야 전문가(전문기관) 자문위원 참여와 축산업에 대한 폐업 보상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함평군 신광면 가덕리와 함정리에 조성 예정인 이주민 이주단지 2개소에 대해 작년 실시된 수요조사에서 이주 희망자가 당초 계획보다 크게 감소한 것을 언급하며, 수요조사의 재실시를 요구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가 전남 함평군 신광면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암군민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의 3무 대출을 해주는 ‘천사펀드’가 뜬다. 영암군이 10일 군청에서 영암신용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와 ‘영암군 천사펀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사펀드는 영암형 사회적 금융 프로젝트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소액 대출로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형편이 어려운 영암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영암군과 영암신용협동조합이 심사를 거쳐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전남 지자체 최초로 천사펀드를 도입하는 영암군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이 ‘고금리 대출-이자 증가-신용불량’의 악순환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규모 경제활동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천사펀드를 위해 영암군은 사업총괄 및 대상자 모집, 영암신협은 대출상품 취급 및 상환 관리, 영암지역네트워크는 재원 조성 등을 각각 담당한다. 세 협약기관은 올해 찬사펀드의 재원 조성·홍보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에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베르힐컨트리클럽에서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의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불우이웃돕기를 위하여 2천여만원의 현물까지 기탁하여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난 12일 베르힐컨트리클럽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5천만원을 기탁하고, 함평군 취약계층을 위해 쌀 20kg 270포, 라면 270박스 등 2천여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 행사에 참석한 베르힐컨트리클럽의 문금환 대표는 “우리 회사가 함평에 터를 잡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이렇게나마 보답하며 우리 회사와 함평군이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함평군에 소중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취약계층을 위한 현물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기탁금 및 현물을 잘 활용하여 지역사회 곳곳으로 소중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일, 부패 취약시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군수를 필두로 4급 이상 고위공직자 및 강진군 공무원 노조와 함께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청탁금지법 개정 내용을 담은 리플릿과 청렴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에 앞장섰다. 특히 이날 배부된 리플릿에는 ‘명절 선물과 관련하여 직무와 관련 있는 공직자에게는 5만원까지 선물이 가능하지만,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일절 선물을 주고받을 수 없음’ 등 주요 규정을 6가지로 압축해 쉽게 설명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군에서는 지난 2월, 백련사 청렴캠페인을 시작으로 전라 병영성, 강진 수국길 축제 등에서 다양한 청렴 관련 행사들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청렴주의보 2호’를 함께 발령해 공직자들이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병철 부군수는 “청렴이란 공직자의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덕목이라며,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신뢰받는 강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4-H연합회는 지난 6일,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출향인의 묘지와 무연고 묘지를 대상으로 한 풀베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예초기와 갈퀴를 이용해 묘지 주변의 잡초와 잡목을 정리하고 진입로를 만들어주는 등 도암면, 작천면, 병영면 일대 20여개의 묘에 풀베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의 선조 묘지뿐만 아니라,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무연고 묘지를 정성스럽게 관리하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풀베기 운동은 1996년부터 시작된 전통 있는 행사로,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했다. 강진군4-H연합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과 출향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선조들의 묘지와 더불어 무연고 묘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며 4-H 서약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4-H 서약이란 ‘나는 4-H회와 사회와 우리나라를 위하여 나의 머리는 더욱 명석하게 생각하며, 나의 마음은 더욱 크게 충성하며, 나의 손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하며, 나의 건강은 더욱 좋은 생활을 하기로 맹세합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간부 공무원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사회복지시설 516개소를 방문해 생활인들을 위로하고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했다. 연휴 기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연락을 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전남도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를 지속 운영해 경제위기, 질병, 간병, 복지급여, 집 수리 등 전반적인 복지상담도 진행한다. 전남도는 추석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연휴 기간 식중독 대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환자 발생 동향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시설 778개소, 대중교통 사업장 72개소 등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도 긴급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 플리마켓, 특산품 판매, 공연, 레저카트 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장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해남 산이정원은 추석 연휴 입장료 할인 이벤트와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산이정원 입장객은 입장료 할인 이벤트에 따라 6천 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한복을 입은 입장객은 무료다.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는 연휴 첫날인 14일부터 추석 당일인 17일까지 진행된다. 유리·가죽·액세서리 등 핸드메이드 공예제품 판매와 파우치·향수 만들기 체험 등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산이면 부녀회에서도 참여해 지역특산품인 고구마와 송편, 전 등 추석 음식을 판매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마술쇼 공연도 펼쳐진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세부 내용은 산이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통합보안관제시스템 운영을 통해 올해 상반기 110만 여건에 달하는 사이버 잠재 위협 요인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은 제주도, 행정시,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을 포괄하는 사이버 관제 시스템으로, 도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다. 수집된 로그 기록을 바탕으로 위협정보를 식별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탐지 학습을 통해 악성코드, 웹 취약점, 비인가자 접근 공격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2023년 구축 이후 제주도와 행정시, 산하기관의 정보시스템과 네트워크를 365일 24시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등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된 경우 인공지능 학습으로 스스로 탐지능력을 향상시켜 사이버 위협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사이버 대응과 관련한 보안 관제·대응 인력이 부족한 출자출연기관도 이상징후를 탐지할 수 있게 돼 정보보안 강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도·행정시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