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실·단·과장, 팀장, 신규임용자·승진자,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 강사로 등록된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장은 2시간 동안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직장 갑질 근절 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정 소장은 이해충돌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 보장을 위해 어떤 절차를 따라야만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함께 소개해 강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 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청렴 마인드를 생활화해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 수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일『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자원봉사자를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봉사자는 관람 기간을 제외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축제장 내 환경정화와 행사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1365나눔포털에 가입된 중·고·대학생과 일반 주민으로 화순군자원봉사센터(화순군 가정활력과)로 방문 신청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061-379-3557(8))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글로벌 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가 출범했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23일 오후 전남 나주 한전에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있는 전국 6개 단지 중 최초다.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학계·연구계, 에너지 관련 기업 200여개 사가 참석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는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한전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에너지산업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위는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풍력산업 등의 중점산업 육성, 산·학·연·관 협력사항, 정부지원 건의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운영위는 지난 8월 개정 시행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법정위원회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선포식과 함께 융복합단지 생태계 활성화 전략 발표, 한국벤처투자 등 6개 기술지주회사의 에너지신사업 투자협력협약 체결, 에너지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3개 기관은 출범식에 앞서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 업무협약’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지난 9월 11일과 12일, 경기도 여주의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과 강릉시립미술관을 방문하여 에너지 자립과 문화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주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을 통해 월 1,000만 원 이상의 순이익을 창출하며, 이를 바탕으로 마을 공용차량 운용 및 주민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혜택을 환원하는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장영진 의원은 협동조합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직접 살펴본 후, “주민주도형 햇빛발전 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직접 태양광 부지를 확보하는 것과, 사후 관리가 어려운 보조금이 아니라 기금이나 융자와 같은 조합의 관리 하에 있는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통로인 전력 계통의 안정적인 확보 역시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2일에는 도도새 작가 김선우의 전시회가 열리는 강릉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 강릉시립미술관은 관람객이 작품 감상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주민참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뮤직의 신(新)’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선보이는‘뮤직의 신’은 뮤지컬과 오케스트라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 43명이 함께했다. 뮤지컬 교육과정은 이론교육부터 실기연습까지 보컬․안무․연기 분야별 전문강사가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실시했으며, 오케스트라 과정은 지휘자를 비롯 현악기·관악기 강사와 파트 선정, 합주 연습 등을 진행,했다. 5월 11일부터 연기연습과 합주 등 20주간의 프로그램을 마친 교육생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담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합동공연을 선보였다. 도레미송, 외로운 양치기, 에델바이스 등 ‘사운드 오브 뮤직’의 대표 넘버들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뮤지컬 단원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를 마친 참여자들은 “단순히 배운다는 의미를 넘어서 무대에서 한편의 뮤지컬을 완성했다는 것에 대해 가슴 벅차다”, “오케스트라 합주가 꿈이었는데 드디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담양을 담은 학생연합회(이하 ‘담담 학생연합회’) 하반기 리더십 캠프를 여수 일원에서 실시했다.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담양교육’을 주제로 운영된 이 캠프는 학생 스스로 담양교육에 반영할 정책 및 사업을 점검하고 협의하는 활동으로 구성·운영됐다. 담담 학생연합회는 주제별로 구성된 소모임을 통해 10월 말까지 내년도 담양교육에 반영할 사안을 정리하여 정식 제안할 예정이다. 이경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써 행복한 담양교육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함께 고민하여 제안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며 “학생들의 제안을 귀기울여 듣고 학생중심 담양교육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관내 청․초․중 일반직공무원(7급이하) 27명을 대상으로 제주 4․3사건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실시했다. 제주 4․3평화공원과 정방폭포를 방문해 미 군정 당시 이념전쟁으로 혼란했던 우리나라의 역사적 비극와 제주도민들이 겪었던 아픔에 대해서 바로 알고 다시는 그런 일들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방폭포는 뛰어난 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찿는 관광지로만 알고 있었으나 70여년 전 제주도민들에게 그 장소는 그리운 가족들이 사라져간 비극적인 곳이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 워크숍에 참여한 일동 모두를 숙연해지게 만들었다. 이경애 교육장은 “우리 담양교육지원청 직원들 각자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아픈 과거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담양지역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나눌 수 있도록 관내 한국어 능력이 출중한 결혼이민자 중 통․번역사 양성 선발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다채로운 분야에서 통․번역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양성 선발 교육은 지난 21일(토) 시작되어 12월 초에 종료되는 프로그램으로 16명의 수강생이 12회기에 걸쳐 주 1회(4시간), 총 48시간 동안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신안군 다문화가정 333세대 가운데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출신이 97%에 해당되며, 뒤를 이어 일본,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의 여러 국가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통․번역사를 배출하여 산업현장의 안전 예방이나 초기 입국자들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 출신 마○○씨는 “한국에서 10년 이상 생활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이런 교육을 통해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이달 20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및 전 군민에 대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부일정은 ▲9월 20일부터 어린이(2회 접종자) 접종 ▲10월 2일부터 어린이(1회 접종) 임신부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 및 군민 무료 대상자(14~64세) 접종이다. 국가 무료 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관내는 물론 위탁의료기관 및 전국 보건기관 어디에서든 접종이 가능하다. 하지만 강진군민 무료 접종 대상자(주소지가 강진군에 있는 사람)인 14~64세는 보건(지)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단, 보건지소는 전국적인 의료대란 사태로 인한 공보의 파견으로, 지소에 공보의가 부재중인 곳이 많아 10월 21일부터 시행하며 방문 전 꼭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어린이 예방접종(6개월~13세 이하)이 가능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7개소로 전라남도강진의료원, 오케이내과의원, 우리들내과의원, 오창근의원, 연세의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0일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을 맞아 희망을 꿈꾸고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청‧도‧지(청년도전지원사업)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재)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시의원,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목포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청년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진로 탐색, 취업 상담, 전시‧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마지막에는 행사 참여자 모두가 전남도민의 34년 숙원인 국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9억1천5백만원-국비 8억3천7백만원, 시비 7천8백만원)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 부터 39세 구직 단념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업무를 수행 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일과 21일, 1박 2일 동안 한림읍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제12회 청소년수련시설 연합‘MZ가족의 달달한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에서는 20가족 70여 명의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달캠 가족 올림픽, ▲달캠 미션 활동, ▲가족 레크레이션&장기자랑, ▲가족과 함께하는 밤양갱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좋은 반응을 보이며 가족 캠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TV나 카톡, 문자 등 스마트폰으로만 대화하던 우리 가족이 정말 오랜만에 서로 마주하고, 많이 웃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과 무한 긍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됨은 물론 가족 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활동들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바빠진 현대사회에서 이번 1박 2일의 가족 캠프가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에게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캠프를 기획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1일, 14호 태풍 풀라산이 약해져 생긴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로 다가오면서 매우 강한 비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고 있어 해양사고 예방과 긴급대응 태세 확인을 위해 일선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서해청에 따르면 이명준 청장은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관할해역 선박 주 통항로와 선박 관제현황 등을 확인하며 기상 악화 시 더욱 더 철저한 관제를 주문했고,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해상교통관리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 청장은 “선제적인 해양사고 예방 안전관리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 일선에서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