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 시범사업 대상지 1순위로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스마트 기술로 축제 현장의 복합문제를 해소하고 관광객의 축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시범사업이다. 이번 축제에 실증될 기술은 ▲(스마트 지도 ㈜딥파인) 지도 기반 특화 서비스 구축 ▲(스마트 안전 ㈜피치에이아이) 축제 혼잡도 예측 및 안내 서비스 및 관광객 집객을 통한 성과분석 ▲(ESG·안전·콘텐츠 ㈜시정) 이동식 스마트 AED 키오스크 ▲(스마트 주차 ㈜베스텔라랩) 주차 솔루션 구축 ▲(스마트 결제 ㈜유디아이디) NFC 등을 활용한 간편결제 솔루션이다. 특히 스마트 지도와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접목, 금남로 일대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송출되는 기술은 혼잡도·우회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이동식 스마트 AED 키오스크의 경우 금남로 전일빌딩 인근 1개소를 상시 설치되며 인공지능 영상분석, 맞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일상 속 성별고정관념 등으로 인한 조직문화의 개선점을 찾기 위해 2030 전담팀(TF) ‘평행선’을 운영한다. ‘평행선’은 ‘평등한 행정문화를 선도하다’의 줄임말로 2030 공직자들이 조직문화의 평등한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행선은 성평등과 다양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엠지(MZ) 세대가 주체가 돼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도 소속 7급 이하 공무원 12명(10개 부서)으로 꾸려졌다. 지난 20일 첫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향후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분임별 자율 회의를 통해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슬로건 등을 발굴하게 된다. 12월 최종 회의를 거쳐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 의견수렴을 거쳐 향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슬로건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 외에도 공직 내 성희롱·성평등 방지 종합대책인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해 3개 분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탄소중립 선도국 노르웨이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협력을 약속했다. 노르웨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 2021년 KPMG 인터내셔널 협동조합이 발표한 ‘탄소중립 준비지수(Net Zero Readiness Index)' 보고서에서 가장 앞선 국가로 평가됐다. 북유럽 출장에 나선 제주도 대표단은 현지시각 24일 오후 스타방에르에 위치한 노르웨이 신재생에너지협회(Energy Transition Norway)에서 신재생에너지협회, 노르웨이 해상풍력협회(Norwegian Offshore Wind)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수소와 지열, 탄소포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 협력과 개발 촉진을 위해 150여 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비영리협력기구이다. 해상풍력협회는 노르웨이 해상풍력발전 분야 40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비영리협력기구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에길 아네스테드(Egil Aanestad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아시안투어 ‘양더 TPC’에 1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양더 TPC’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린코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 7,108야드)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100만 달러(US)다. ‘양더 TPC’에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과 2024 시즌 K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순위 1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민규(23.CJ),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인 김홍택(31.볼빅)을 비롯해 정찬민(25.CJ), 옥태훈(26.금강주택), 김비오(34.호반건설), 엄재웅(34.우성종합건설), 문경준(42.NH농협은행), 조민규(36.우리금융그룹), 배용준(24.CJ), 김영수(35), 왕정훈(29),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이 출전한다. 현재 아시안투어 Order Of Merit 부문에서는 김민규가 7위(774.12포인트), 김홍택이 8위(604.51포인트)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2019년 본 대회에서는 장이근(31)이 우승하며 개인통산 3승을 달성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부서장(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양소영 강사가 맡았으며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 공직사회에서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우량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함께 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고위직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23일, 박우량 신안군수는 토지관리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안군수와 민원봉사과장, 토지관리 민원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민원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민원 응대 시 겪었던 애로사항과 업무 고충에 대해 군수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양한 민원 요구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성실히 업무에 임하는 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표한다”라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 보호를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 기능이 장착된 전화기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본청을 포함한 모든 읍·면 민원창구에 고정식 안전 가림막을 설치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광주시가 지역 최초로 팹리스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및 취업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세계적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214번째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김수형 전남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상돈 GIST 교학부총장과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오상진 인공지능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사와 가장 높은 수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협력사(VCA)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에이직랜드는 독보적 반도체 설계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반도체 전문 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광주 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해 앞으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군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지난 25일 대한노인회 담양지회 2층 노인대학에서 수강생 50여 명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담양군에서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분석, 보행 안전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농기계 안전운전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책 공유 및 경각심을 고취하였고, 교통 안전용품인 야광 지팡이와 야광조끼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권현오 서장은 “담양군이 초고령사회가 된 만큼 어르신이 어느 곳을 가시더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관내 교통사고 예방과 군민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도전! 청렴 골든벨’ 서바이벌 퀴즈대회를 개최해 공직자 청렴 의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도전! 청렴골든벨’은 참여형 교육으로 직원들의 반부패 법령과 청렴 지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청렴 골든벨은 청렴 상식 문제를 스마트 리모컨을 활용해 정답을 맞히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35개 부서의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 공무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퀴즈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공직윤리 관련 법령과 일반상식으로 구성돼 출제됐다. 부서별 단체전과 개인전이 실시됐으며, 퀴즈 참가자 외에도 응원석에서 부서별 현수막, 피켓 등으로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호응을 더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날 청렴의 종은 문덕면 고은형 주무관이 울렸고, 부서별 단체전에서는 해양수산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철우 군수는 “청렴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올여름 시민들의 오아시스 역할을 했던 ‘나주시 생수 나눔 냉장고’가 9월 22일자로 운영을 종료했다. 역대급 폭염 날씨 속에 온열질환, 탈수 증세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시민 체감 행정으로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 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생수 나눔 냉장고는 8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금성산 둘레길, 빛가람호수공원, 영산포 둔치 체육공원 등 3곳에 설치·운영했다. 일 평균 1400병의 생수를 냉장고에 수시로 보충하며 이 곳을 오가는 시민, 방문객, 자전거 라이더 등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생수 전량을 무라벨로 공급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냉장고 주변 재활용 분리 수거대를 설치해 재활용률을 높였다. 타 지역에선 생수를 싹쓸이하는 양심 불량 사례가 나오기도 했지만 나주시민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1인 1병 이용 원칙’을 지켜나갔다. 시는 당초 9월 13일로 예정했던 운영 종료 시기를 무더위가 지속되자 추석 연휴 이후인 22일로 연장하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영강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은 달리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4일 암태면 에로스서각박물관에서 배희권 작가 '에로스가 사랑한 프시케의 형상展' 초대전 오픈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배희권 작가를 비롯해 신안군의회 의원, 주민, 관광객 등이 함께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크로키 시연회,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희권 작가는 현 세계평화얼굴협회 회장과 오리엔탈아트그룹 대표이며 개인전 40여회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했고, 2010년 광주비엔날레'만인화' 공공미술프로젝트 예술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전시는 누드 및 일반드로잉 작품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11월 24일까지 에로스서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배희권 작가는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은 인류사에 빠질 수 없는 주제”라며 “결핍과 상실의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사랑의 본질과 성의 의미에 대한 작가의 고뇌가 담겨있다”라며 “관람을 통해 ‘사랑’과 고귀한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지난 24일 관내 특수교육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보성군장애인생활관인 차꽃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보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순회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교육 환경을 살펴보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을 파악하여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 보성군장애인생활관 사무국장은 “중증장애인 학생들은 통합학급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이 힘들다"며 "더구나 특수교육에 대한 한계가 있어 앞으로 살아가야할 우리 친구들에게 첨단기기의 교육적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현장의 의견과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신체기능에 제한이 있거나 보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케어서비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특수교육대상자 학생들은 적응해야할 것들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미래 사회의 적응 훈련을 위해서 특수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성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