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일 광양읍 실내게이트볼장에서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게이트볼 클럽 교류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게이트볼 클럽 교류전은 2024 대통령배 전국 게이트볼대회를 대비하는 성격의 대회로 총 7개 팀이 참가해 풀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종합우승은 광양장애인게이트볼클럽 여성부, 준우승은 광양 성인부, 3위는 경남 고성클럽이 차지했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은 장애인스포츠 지도자의 지도와 운영 요원들의 지원 속에 선수들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장애 유형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캠페인 상징이다. 나주시는 매년 9월 첫째 주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의 중점 대상은 2040세대로 20~40대의 비만과 건강 악화가 지속되어 50대 이상의 만성질환 비율이 증가하는 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의 인지율은 여전히 낮아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절실하다. 보건소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기존 3040세대를 넘어 2040세대의 건강 관리에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 무인 홍보부스를 설치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도 벌여 시민들의 건강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오는 9월 11일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이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우수한 치매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치매예방과 인간중심의 프로그램 지원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의 치매 우수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인지 능력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맞춤형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체활동과 함께 음악 및 미술 치료 등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덜 느끼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도록 돕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립요양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치매환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국토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기관 그린리모델링을 사업비 12억 3700만 원으로 지난 4월에 새롭게 개보수 준공하였고, 2026년까지 사업비 15억 9600만 원으로 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태권도의 날’을 기념하여 태권도 시범 및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원 챌린지 캠페인 활동을 전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광군노인복지관 실버 태권도 회원들이 참석해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며 태권도의 철학과 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태권도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무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를 냈다. 영광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유산으로 이번 태권도 시범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태권도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함께 기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추석명절 전후인 9.11~9.15(2주간)군민불편 최소화 및 진료공백 예방을 위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언론 보도의 응급실 인력 이탈로 인한 진료 차질 우려 상황에 따른 응급의료기관(2개소) 점검결과 응급실 뺑뺑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이송), 피해사례 발생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연휴기간 내 보건소에‘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 상황을 모니터링을 위해 응급의료기관(2개소), 보건기관, 병의원 66개소, 약국 26개소 등 총 95개소가 비상진료체계에 참여하여 일반 환자의 병의원 이용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에는 응급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응급실 부담 완화를 위해 경증환자는 동네의원을 이용하고, 연휴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군 누리집, 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교육장 백도현)는 여수 관내 유·초·중·고·특수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여수 학부모회연합회 역량강화연수 및 다모임’을 지난 4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4 하반기 여수 학부모회연합회 역량강화연수 및 다모임은 민주적인 학부모회를 구성하고 학교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여수 학부모들과 학부모회 활성화를 격려하는 행사로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 임원과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람직한 학부모회 운영’ 주제 특별강연 ▲학교급별 다모임 ▲하반기 학부모프로그램 및 봉사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여수 학부모회연합회는 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홍보·봉사활동 및 학부모합창단활동, 직원·학부모 다모임,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인식 전환 연수, 회복적 생활교육, 학교학부모회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했다. 연합회회장은 “상반기 학부모회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함께 고생한 학부모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하반기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계승·발전시키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교육지원청을 돕겠다”고 말했다.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10년 연속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보성 차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 차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차 마시기 생활화를 돕기 위해 보성군과 전라남도 교육청이 각 학교와 협의해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보성군이 80%, 각 학교에서 20% 비용을 부담하여 보성 차를 공급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88개교,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29개교, 기타 2개교 등 총 154개교이며, 이 중 보성지역 학교는 22개교다. 이는 전년 대비 40개교 증가된 수치로, 학교의 참여도도 증가하고 있다. 군은 운영 사항 점검 후 만족도가 높은 28개교를 3년 연속, 31개교를 2년 연속 보성 차 마시기 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재선정했으며, 95개 학교는 올해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재 녹차·홍차 티백(1.2g) 295,060개, 녹차라떼(16g) 109,848개, 가루 녹차(50g) 5,601개를 지원하고 있다. 보성산 녹차·홍차 티백은 학생 개인의 기호에 따라 우려먹을 수 있도록 각 학교 급식실에 제공하고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5일, 제4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오승식 의원, 이남근 의원, 현지홍 의원, 정민구 의원, 김대진 의원, 양용만 의원, 송영훈 의원, 강연호 의원, 8명의 의원의 도정에 관한 질문으로 3일간의 올해 하반기 도정 질문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질문의원 별 질문 요지로는 오승식 의원은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제주 관광사업 내실화, 유보통합, 장애인복지시설, 학교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홍보 및 지도 강화방안에 관한 사항을, 이남근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등 사업 지연 문제점과 피해자 지원,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기준안 관련, 제주시 서부지역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 제주우주산업, UAM 등 신성장 산업의 국비 확보 방안, 바이오산업 육성, 성과가 나오는 시점, 제주 해녀 관련, 읍면동장 내부공모제, 학교복합시설, 사건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현지홍 의원은 의료공백사태에 따른 제주의 대응, 응급의료·공공의료 강화 방안 마련, 일관성 없는 지역화폐 정책,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고금리 극복을 위한 대환대출 추진 시급, 휴·폐업에 따른 안전사각지대 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2024 제주수학축전’이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하간디가 ᄆᆞᆫ딱 수학이우다(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수학축전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수학체험전, 수학경진대회 등 수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제주수학축전은 초·중·고 수학동아리 70개 팀과 타 시도 10개 팀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수학축전에는 수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창의융합 수업나눔 부스에서는 교사들이 융합 수업 지도안을 공유하며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창의적인 수학적 구조물 만들기와 수학 공학도구를 활용한 수학디자인 공모전 발표회를 통해 자신의 수학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또 수학 놀이터와 착시를 주제로 한 사진 촬영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수학체험전에 참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약사회와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약국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과 양남재 동구약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약국 20개소를 ‘치매 안심 약국’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지정된 치매 안심 약국은 내부에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를 게시,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신고 등 지역사회 치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어르신들은 노년기 질환 특성상 정기적인 약국 방문이 잦기 때문에 약국에서 인지 기능 변화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치매약 복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 주도의 혁신적인 자치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형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신청한 8개 읍면동이 모두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범실시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은 제주시 4개소, 서귀포시 4개소 등 총 8개소다. 제주시에서는 △한립읍 △이도2동 △용담2동 △화북동이, 서귀포시에서는 △성산읍 △안덕면 △효돈동 △동홍동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주민이 주도하는 혁신, 주민자치로 빛나는 제주’라는 비전 아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도적 주민자치를 실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제주형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인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사무 및 협의사무,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에 대한 권한을 강화해 주민자치회의 자립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며,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형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밝은도시 ․ 빛나는 제주 조성사업’으로 올해 90억 원을 투입해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밝은 도로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7개 노선에 가로등 1,254주 설치를 완료했다. 주요 설치 구간은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일주도로와 애조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인 평화로, 지역주민들이 요청한 중산간도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방도 가로등 예산 10억 원을 별도로 확보해 관람객이 많은 돌문화공원 입구 등에 146주를 시설함으로서 도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도는 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311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에 가로등 4,166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태양광 가로등 시설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태양광 가로등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교차로와 사고 위험 다발 구간의 조도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해 도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밝은도시 ․ 빛나는 제주 조성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도시로 거듭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