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무인교통 단속장비를 확대 운영한다. 9일부터 3개월 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9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에 추가된 무인교통 단속장비는 총 16대다. ▵신호․과속단속장비 6대 ▵과속단속장비 10대가 어린이보호구역 11개소와 노인보호구역 5개소에 각각 설치됐다. 모든 장비는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도로교통법 제5조(신호) 및 제17조 제3항(과속)에 따라 신호위반 및 과속차량을 단속한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도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무인교통 단속장비는 총 222대로 늘어난다. 어린이보호구역 127개소에 190대, 노인보호구역 22개소에 32대가 설치돼 운영된다. 송행철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조치는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또한 히라타 겐세이는 ‘제40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 9.05점을 얻었다. 이는 올 시즌 현재까지 열린 KPGA 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대회 중 가장 많은 포인트다. 히라타 겐세이는 우승 후 “그동안 일본투어에서만 활동했는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의 시드도 얻게 됐다”며 “해외투어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KPGA 투어 선수와 아시안투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신한동해오픈’의 매력”이라며 “한국어나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지만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본 대회는 2019년부터 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펼쳐지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열렸으나 2022년부터 다시 3개 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챔피언 고군택(25.대보건설)은 지난해 우승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2022년 코로나팬데믹 이후, 전국의 국제공항 운항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무안국제공항의 회복세는 상대적으로 느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6일 제38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도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 대비 현재 무안국제공항의 운항 편수와 여객 수는 다른 국제공항에 비교해 회복 속도가 가장 느리다”고 강조했다. 2019년까지는 무안국제공항이 청주국제공항보다 국제선 운항 편수와 여객 수가 많았으나, 24년 7월 현재 청주국제공항이 4배가량 높다. 한국공항교통공사의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19년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정기선 비율이 87.4%이었는데, 23년 7월 누계 기준 11.1%, 24년 7월 누계 기준 38.6%로 정기노선이 가장 적고, 이에 따라 여객수도 19년 대비 49.9% 수준에 불과하다. 최정훈 의원은 “전남도의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 중에는 법적 근거가 미비하거나 모호한 경우가 있어 조례 개정을 통해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법령을 잘못 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대회장 국회의원 이인영)시상식’이 9월 5일에 한국프레스센터(서울클럽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기상청 △산림청 △농촌진흥청 △해양경찰청의 후원 승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대회장인 이인영 국회의원은 영예롭게 수상하시는 수상자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책임·환경적 책임·사회공헌에 앞장선 각 공로자를 발굴하여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행복한 사회를 실현해가고자 마련했다.’며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ESG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개회사를 통해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ESG 관련한 정부, 산업계 등 인권, 노동, 공정거래, 소비자 이슈, 공동체 참여 및 개발 등 폭넓은 검증과정을 거쳐서 선발했다.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은 총 3단계(1차 심사, 2차 심사, 3차 최종평가)를 걸쳐 지역사회, 노사, 환경, 윤리경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발의한 ‘군사시설보호구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9일 325회 임시회 중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5조에 따르면 폭발물 관련 시설, 방공기지, 사격장 및 훈련장은 당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최외곽경계선으로부터 1km 범위 이내의 지역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광주 서구 마륵동, 벽진동 일대는 폭발물 관련 시설인 탄약고가 있어 1976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벽진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조차 안되는 곳이다”라며 “내 땅에 마음대로 건축할 수도 없고, 광주광역시 내 지하수를 음용하는 유일한 곳이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안형주 의원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을 침해받고 있으며, 누려야 할 권리와 혜택에 제한받고 있다”면서 “각종 규제로 피해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전무하다”며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광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광역시는 9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필순·최지현 시의원, 지역 구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공항 이전 관련 지역인 광산구와 서구가 함께 준비한 설명회는 이전사업에 대한 광주시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방식과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주민과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통합공항 이전의 필요성, 군공항특별법 통과 등의 성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 시민이 “민·군공항 통합 이전 시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광주시가 감당할 수 있느냐”고 묻자 “군공항 이전 시 재원 부족분에 대해 정부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지난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통과시킨 군공항특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바다를 찾는 늦깍이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짐에 따라 해변 및 폐장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수욕장 본격 폐장시기였던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및 해변에서는 16건의 물놀이 사고로 5명이 숨지는 등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관내 해변 및 폐장 해수욕장 15개소 대상 △육ㆍ해상 순찰 강화 △연안안전지킴이 및 민간해양구조대 안전관리 참여 △폐장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연장 배치 협의 △입수금지 안내 현수막 추가 설치 및 안전정보 제공 확대 등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특히 지난 7일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해양경찰 관계자들은 관내 최대 해수욕장인 명사십리를 방문, 인명 구조장비 및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전반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안전한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폐장된 해수욕장에서는 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물놀이를 자제해달라”며 안전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일 황룡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사회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여했다. 11일에는 사거리시장, 12일 사창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한종 군수는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은 장성군은 현재 황룡시장 활성화 및 시설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에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해 경고를 울리는 화재경보기가 포함된다. 이러한 시설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로 눈에 잘 띄는 곳에 1대씩 비치해야 하며, 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 등 각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이러한 소방시설은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중한 가족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나주소방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기차역, 터미널, 관공서, 대형마트, 전통시장, 버스 정류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광판 송출, 배너 설치, 안전 캠페인 추진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기간은 요리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화재예방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6일 청사 광장에서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 슬로건을 제창하며 주민 앞에서 "부패·특권없는 청렴한 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청렴실천 서약식은 지난 7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북구의회가 남은 임기 동안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청렴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청렴 실천 서약식과 함께 주민공모로 선정된 청렴 슬로건 피켓을 들고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곧이어 의원 사무실을 비롯한 의회 내부에 ‘추석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했다. 최무송 의장은 “청렴은 의원과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며 “북구의회가 선도적으로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하고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지난달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김태영 교수를 비롯해 학부생 50명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지난 6일 연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에너지신산업육성사업단 인력양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환경 분야 대학생에게 보건환경연구원 업무와 다양한 연구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 취업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참가 대학생들은 대기, 수질, 악취 검사 분야와 감염병 진단 및 유통 농산물 검사 분야에서 첨단 정밀 분석 장비를 활용해 실험하는 모든 과정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학교에서 배운 학술적 내용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귀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보건·환경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원 역량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 대학생에게 다양한 전문 지식과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무안공공스포츠클럽이 주최한 제3회 무안스포츠클럽 골프대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무안 C.C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에 기반을 둔 골프동호인 150여 명이 자유롭게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18홀 중 임의 지정한 홀에서 순위를 가리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결과 남자부 1위는 박성열, 2위 이윤철, 3위 김현석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1위는 조영숙, 2위 조현덕, 3위 김미경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했다. 대회를 개최한 고비호 회장은 “본 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고 서로 화합하면서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은 “이 대회가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어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거 같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본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하신 고비호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