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부터 많이 발생하는 한파와 화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에 첫 서리는 평년보다 17일 빠른 10월19일 관측돼 역대 3위를 기록했으며, 첫 얼음도 평년보다 5일 이른 지난 5일 나타났다. 이처럼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한파 대비와 함께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예방 및 조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는 노약자,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갑작스런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실외작업자의 경우 방한장구를 갖추고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며 작업장소 가까운 곳에 추위 대피공간을 두고 적절히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이 밖에도 11월은 실내난방을 위한 화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도 증가하는 시기로 광주시는 겨울철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에서 분석한 최근 5년간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재 원인의 절반 이상이 부주의에 의한 것이었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8일 광주 관내 유·초·중등 교감 40여 명 대상 학교 자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직원 자치 운영에 필요한 역량 함양을 위한 ‘교직원 자치의 이해와 실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8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행복한 공동체를 여는 문, 소통·공감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진행했다.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와 학교 현장의 교감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 자치에 대한 법률적 이해를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사례가 조화를 이루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특히 주요 연수내용은 ▲학교민주주의를 그려보다 ▲행복과 소통의 펀 리더십 ▲교직원 자치로 풀어가다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각 학교 자치의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민주적자치공동체 실현을 위한 실습 과정을 조화롭게 구성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오동석 교수는 “학교자치는 학교 구성원들을 평등한 관계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주적인 리더십을 실천해야하는 교감은 ‘학교관리자’가 아니라 ‘학교의 민주주의 대표’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빛고을초 김선화 교감은 “그동안 명확하지 않은 학교 자치의 상을 가지고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동부교육지원청이 11월 한 달 동안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과 관련해관내 학원 및 교습소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와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학원 및 교습소 중 점검 시기가 도래한 22대 차량이다. 특히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구조 결함 ▲운전자 및 동승자 교육 이수 여부 ▲구조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와 운전자가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경각심을 갖길 기대한다”며 “매년 정기적인 점검을 추진해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임실군에 위치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임실치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2022년 학교급식관계자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대표 치즈인 임실치즈 종류와 50여 년의 정통성을 가진 역사 그리고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급식관계자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연수에 참가한 학교급식관계자들은 “임실N치즈체험, 쌀피자체험 등을 다양하게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학교급식 전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애쓰신 학교급식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보다 질 높은 급식제공과 균형잡힌 영양공급을 통해 성장기 학생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4주차에 채취한 하수처리장 유입하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지역기반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사업에 광주환경공단 제1·2 하수처리장, 효천하수처리장 등과 협력해 시범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전통적인 역학 방식에 대한 보완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의 바이러스 유전자 물질 정보를 바탕으로 하수집수구역 거주민의 감염병 유행을 1~2주 미리 인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감시 기법으로 해외사례에서도 보고된 바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아직 시범운영 중이지만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측되고 있는 10월 4주차 광주지역 하수처리장 유입하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그동안 주 1회 유입하수를 채취·수거했지만 11월부터는 주 2회로 늘려 보다 촘촘히 감시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선희 신종감염병과장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조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국가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시민들에게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서둘러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가건강검진은 신체 내부 상태를 살펴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관리로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지역 세대주, 직장 가입자, 만 2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만 19~64세, 66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비사무직은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건강검진 항목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인 비만,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검사 항목이 구성됐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2년 주기) 이 해당된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45탄소중립도시 목표달성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7일 오후 서구 한 카페에서 열린 ‘월요대화’에서 “업무보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살폈지만 구체적으로 그려지지 않았다”면서 “대화를 통해 광주시가 선도적으로 제시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수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월요대화는 ‘광주 기후행동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환경 전문가들은 광주시의 2045 탄소중립도시 조성 기본 계획을 살펴보고 “온실가스 배출을 고려하지 않은 에너지자립도시에서 출발한 2045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정해야 한다”며 “정부보다 5년 앞당긴 선도적인 목표 설정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실제 실행 계획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먼저 황철호 정책보좌관은 “현재 2045탄소중립 경로는 정부 의존적 사업에 치중돼 있어 지자체의 역할이 부족하고 광주의 환경을 고려할 때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특히 폭염·가뭄 리스크는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실제 피해가 예상되는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지역에 대한 적응사업은 부족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일·16일·23일 3회에 걸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설온라인 학부모교육’을 추가 운영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10월 진로학습지도, 자녀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채용교육, 인구교육, 공동체교육, 정보화역기능 등 ‘맞춤형 상설온라인 학부모교육’을 총 21회, 매주 수요일 10~12시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밴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다수의 의견을 반영해 자녀의 경제교육과 정보화역기능 관련 교육을 ZOOM으로 실시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내용은 ▲꿈이 다른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경제교육 노하우 7단계 ▲우리 아이 미래를 바꾸는 일상 속 경제교육 습관 ▲스마트폰활용 자기주도학습코칭이라는 주제로 총 3회 실시한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가 일상 속 경제개념을 알고 자녀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길러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시대적 흐름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7일 회의실에서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5개 소방서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재난사고와 겨울철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가뭄에 따라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대응방안,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관련 건의사항, 소방관서별 공통 및 자율 특수시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속적인 가뭄과 관련해 화재발생 시 안정적인 소방용수 공급을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은 첫 단추를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안전의 척도가 정해진다”며 “본부와 소방관서가 함께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관내 문화 및 집회시설, 운수시설,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집합시설 153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안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전 현대아웃렛과 대구 농수산물시장 화재, 서울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수능 이후 연말연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 대비 소화 장비 및 방화 구획 점검 ▲전선배선 불량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안전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각종 시설물 및 건축물의 안전관리 점검 등이다. 특히, 이번 긴급 안전점검이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시‧자치구, 관할 소방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는 등 연말연시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미연에 방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7일 대강당에서 ‘2022년 제4기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이달주 공무원교육원장, 백정엽 교육지원과장, 성유석 교육 운영과장 등이 참석해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107명의 신규 임용후보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은 시험을 갓 합격한 예비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우고 기초 실무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414명이 대상이다. 이번 제4기 교육은 입교식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25일까지 3주간 실시된다. 앞서 제1기는 지난 6월, 제2기와 3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각각 3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이달주 공무원교육원장은 “신규임용후보자들이 함께 교육받는 동안 동료들과 배려하고 소통하면서 공직생활의 기초를 튼튼히 쌓기를 바란다”며 “신규임용후보자들이 교육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4일 대강당에서 ‘2022년 제3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교부, 성적우수자 시상, 자치회운영 공로자 표창 순으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부터 15일까지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메단시의 청소년 18명이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메단시와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매년 교류 협력 증진과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청소년 민박교류단의 상호 방문을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던 방문이 2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메단시 민박교류단 18명은 정광고등학교 재학생 18명의 가정에 머물며 한국 가정 체험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전통혼례체험 ▲전통악기 장구체험 ▲조선대학교에서 대학문화 탐방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탐방 ▲케이팝 문화 체험 ▲여수 일원 자연 탐방 등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준비했으며, 정광고등학교에서는 환영식 및 공개수업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창균 시 국제평화협력과장은 “광주시와 메단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들의 교류인 만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호문화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