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는 9일 가뭄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며 물 절약 실천 알리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참여해 홍보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시민들에게 물 절약 동참 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은 세정아울렛 사거리, 남광주시장, 백운교차로, 신안사거리, 수완지구 사거리 등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광주 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 절약 실천 관련 공동주택 안내방송 송출, 아파트 엘리베이터 전광판 홍보, 공중파 티브이(TV) 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자치구 통장단을 대상으로 계량기 수도밸브 수압저감 방법을 안내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물 절약 실천 동참 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 가정에서도 수도밸브 수압저감, 샤워시간 단축 등 물 절약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9일 수능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설월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과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실력향상 추진을 위해 광주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올 수능 대비 모의평가 문항이 학생들의 마무리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광주 대표 16팀이 출전해 특상 2작품을 포함한 총 16작품이 모두 수상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했다. 초, 중, 고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회이다. 이번 전국전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에 참여한 5개 부문(물리·화학·생물· 산업 및 에너지·지구 및 환경) 2,607명이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300명이 참가했다. 광주 대표로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등 5부문 16작품을 출품했다. 특상으로는 ▲산업 및 에너지 부문-우리 반 친구들의 근시 유병율을 낮추기 위해 교실 자연채광을 높이는 방법 연구 (유안초 정지나, 이가은 학생), ▲교원(지구 및 환경) 부문 -컴퓨팅 사고 융합 2층 순환식 모듈형 해파 발생 실험 장치 연구(광주과학고 최숙 교사, 김명환 교사, 김태균 교사) 등 2작품이 수상했다. 더불어 우수상 6작품 및 장려상 8작품이 선정되는 좋은 성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제4회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9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학생의회는 지난달 6일 선거를 통해 의장단 구성을 마치고 처음으로 열렸다. 학생의회에서는 지난 3일 열린 의장단 사전 협의회에서 안건제안서를 검토해 ‘안전한 학교생활 만들기’를 안건으로 채택하고 본회의에 상정했다. 안건을 제안한 광주용봉초 김진현 의원은 “이태원 참사를 통해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으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해 학교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한 학교생활 만들기’를 안건으로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장단은 의안 보고, 의안 심의 및 의결 과정을 진행했다. 또 의원들은 모둠 토의를 통해 실천사항에 대해 협의를 거쳤다. 토의 결과 총 11건의 실천사항 중 의원 전체의 수정동의 과정을 거쳐 총 4건의 실천사항을 의결했다. 특히 실천사항은 ▲안전 수칙 포스터 만들고 캠페인하기 ▲한 달에 한 번 안전 교육하기 ▲위헌한 장난하기 않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8일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천체관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9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8일 개기월식에 맞춰 창의융합교육원 체험관 5층에서 진행됐다. 천체관측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음악(예술) 장르를 천문학적 요소와 융합해 최근 강조되는 융합형 인재 양성 취지에 부합되도록 기획됐다. 연수 신청 1시간 만에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그 인기가 뜨거웠다. 연수는 3시간가량 ▲예술융합 ▲식현상 관측 ▲천체 관측 및 천문분야 교수학습지도 방법이라는 큰 주제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진행 개기월식이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 관측과 함께 월식의 메커니즘, 휴대폰 등을 활용한 천체사진촬영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 행성, 별 관측 및 천문분야의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 소개를 통해 교원의 교과 지도역량 함양 및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가 시작되고 그 인기가 높았던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었다. 단순 교과적 지식 전달을 넘어 개기월식이라는 천문학적 현상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관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장의 반응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홍양표 박사를 초청해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광주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학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교육부의 학부모교육 전문강사지원 사업으로 지역 학부모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 이후 주로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던 교육을 강사와 직접 소통하고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고민과 경험 등 사례를 현장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강 강연자인 홍양표 박사는 뇌 과학 및 영재 교육학 박사로 ‘엄마가 행복해지는 뇌 습관’ 등 300 여권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또 SBS 좋은 아침 KBS 아침마당, MBC TV 특강, 엄지의 제왕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며 두뇌 교육의 중요성과 부모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모가 1%로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라는 주제로 ▲나는 어떤 부모인가 ▲자녀 성장단계별 두뇌 발달 특성 ▲현명한 부모의 가정 교육 실천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자녀의 성장에 따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특별수사본부는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 용산소방서, 이태원역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저녁 6시50분쯤 마쳤다고 밝혔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 8일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수사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2일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 후 엿새만이다. 이날 압수수색에서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 집무실도 포함됐다. 일주일 전 압수수색은 사건 정황을 파악하는 차원이었다면, 이번엔 피의자들의 혐의를 다지고 다른 범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찰청장실과 서울경찰청장실, 용산서장실과 용산구청장실, 용산구청 CCTV관제센터 등이 포함됐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특별수사본부는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용산경찰서장, 용산소방서장 등의 휴대전화와 핼러윈 안전대책 문서와 전자서류, CCTV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수본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참사 당일 통화 기록 등을 확인 중이다.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이미 입건된 이임재(53) 용산경찰서장, 박희영(61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30일까지 만화카페, 방탈출카페, 영화상영관, 유흥주점,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 327곳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수능 전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내용으로는 ▲소방시설,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비상구·피난통로 확보 등 유지·관리 실태 ▲노인관련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소방관서장 주관 노인복지센터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하고 관계인을 만나 자율소방안전관리를 당부한다. 점검 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12월5일까지 신속히 보완하는 등 수능 이후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내실 있는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는 최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권역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의료지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의료지원 교육훈련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재난 현장에서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등에 대한 이론교육, 가상 환자에 대한 중증도 분류 훈련, 가상의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도상훈련 등 재난상황에 대한 실무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활동하는 광주시, 보건소, 재난의료지원팀(DMAT)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이 하는 역할과 유기적인 재난 대응 협력체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재난 발생 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재난 의료대응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부터 19일까지 ‘제8회 중국문화주간’ 행사를 광주차이나센터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중국문화주간은 광주시, 광주차이나센터,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이 함께 한·중 양국 문화를 매개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흉금을 터놓고(暢敍幽情)’를 주제로 11일 개막식, 한중미술교류전, 한중노래경연대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중국문화체험, 토크 콘서트, 사진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 등 한중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16일에는 지역 명사들의 중국에 대한 추억의 토크 콘서트가 열리고, 17일과 18일에는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수석 요리사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중국 요리인 고추잡채, 해물누룽지탕을 직접 선보인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중국 전통 매듭 팔찌, 경극 가면 제작 등 체험행사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험키트 등도 제공된다. 19일에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와 한중노래경연대회 본선이 열리며, 11일과 15일에는 중국 요리 명인을 초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청 주요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의무이행사항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청 각 주요 사업장과 시설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 준수 및 안전계획 수립 여부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재해 발생 시 관계 법령상 의무이행사항 등에 대해 전반적인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광주시 본청·보건환경연구원·소방안전본부·상수도사업본부·시립도서관·시립미술관·문화예술회관 등 7개 직접관리 사업장과 시립장애인복지관·시립요양병원·광주문화재단 등 11개 위탁관리 사업장, 종합건설본부·염주체육관 등 공중이용시설(중대시민재해 대상) 관리부서 34개소다. 점검은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와 함께 진행되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태와 직접적인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기관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와 자문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점검결과 사안에 따라 안전보건 확보의무 미이행 부서(기관 등)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사항 및 예방책 등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주요 시청 사업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재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19곳을 선정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안전관리 업무 이행 실태가 우수하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법령 위반 사항이 없으며, 같은 기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다. 선정된 19곳에는 ▲올해 신규 선정된 12곳(일반음식점 6, 휴게음식점 5, 스크린골프 1) ▲2년전 선정됐다가 관할 소방서의 현장 확인과 우수업소 요건 재확인을 통해 안전한 다중이용업소로 다시 인정받은 7곳(일반음식점 2, 휴게음식점 4, 영화상영관 1)이 포함됐다. 이들 영업장에는 11월9일부터 2년간 입구에 부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지가 부여된다. 또한, 2년간 관할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으면 다시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광주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영업주들의 모범적인 자율안전관리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