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수북면 복지회관에서 창평면, 금성면, 용면, 수북면 주민자치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치계획 수립 선언문 낭독과, 상향식 주민자치에 대한 특강, 추진 일정, 의견 청취 등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자치계획 수립 추진단은 마을자치회, 주민자치회, 분과 토론회, 주민총회 등의 상향식 주민자치 과정을 거쳐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제안, 공유, 숙의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자치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2019년 2개 면으로 시작한 추진단은 2020년 6개, 올해 4개 면이 추가로 구성되며 전 읍면이 자치계획 수립에 대한 기초역량을 키우게 됐다. 군은 자치계획 수립 결과를 관계 직원들과 공유하고 각 지역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주민자치가 담양군의 미래 천년을 여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의 다양성과 특색을 살려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담양을 함께 만들어나가자”며 주민들의 많은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은 농업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대상으로 확정된 4,752농가에 대하여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79억 7000만원을 11월 30일 지급했다.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라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와 선택형 공익직접지불제(경관보전직불금, 친환경직불금 등)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등록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영농 종사기간 3년 이상 및 농가구성원의 농업외종합소득이 4,500만원 미만 등 8가지 소농 지급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업경영체 경영주에게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공익직불금 지급요건에는 해당되나 소농직불금 지급대상이 아닌 경우로, 신청 면적에 따라 0.5ha 초과 2ha 이하, 2ha 초과 6ha 이하, 6ha초과의 3개 구간으로 구분하여 구간별 단가를 적용하여 지급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농지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 준수 등 공익직불금 17개 준수사항을 미이행한 농가에 대해 총 지급액의 10%를 감액하고 직불금을 지급
구례군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전라남도가 시행한 ‘2021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2,050만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이월체납액을 기준으로 징수목표의 43% 이상을 달성하고,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규모, 공매처분율, 결손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시ㆍ군을 매년 선정하여 상사업비를 지급하고 있다. 구례군은 당초 징수 목표액 387백만 원을 초과한 440백만 원(목표대비 113.7%)을 달성하며 11월 26일 전남도청에서 우수시군 상장을 수여 받았다. 군은 그동안 이월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군・읍・면 합동 징수반을 편성하여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에 최선을 다해왔다. 부동산・차량・급여・예금 압류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으로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1천만 원 이상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접 대면보다는 전화 납부독려, SMS 안내문자 발송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납부 홍보 및 징수 노력을 통해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달성하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함으로써 정부의 지방교부세 산정 시 불이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9일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격수업이 시행되는 등 일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역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내년에 추진하는 ‘광주교대 예비교사 지식 멘토링 프로그램’에 담양군에서는 사업비 지원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광주교육대학교에서는 예비교사 양성 및 파견을,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예비교사와 지역의 학생을 연결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아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합의했다. 최형식 군수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각 기관이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전인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3일간 추천을 통해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았으며, 내무공무원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와 적극행정위원의 본선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가지 사례를 최종 선발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례는 ‘공린이들의 반란! 젊음의 패기로 구례군 홍보를 바꾸다!’라는 사례로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기획예산실 홍보팀이 선발되었다. 홍보팀은 MBN 자연스럽게, tvN 윤스테이 등 여러 방송 유치과정에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구례군 자체 SNS 채널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금년도 제14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종합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3년 연속 소셜미디어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젊은 감각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을 계속 인정받고 있다. 두 번째 사례는 ‘구례수목원 활성화와 지역관광자원 발굴’이라는 사례로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 백경수 녹지연구사가 선발되었다. 백 연구사는 구례수목원을 전라남도 제1호 국립수목원으로 등록하는데 공헌하였으며 천리포 수목원 등 타 지역 우수 수목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수국정원 조성을 통한 구례수목원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로를
구례군 / 사진제공 구례군이 친환경도시를 목표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29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탄소제로도시 등 친환경 도시를 위한 적극적인 군정활동을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친환경 도시로 가기위한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강조하고, 이어 읍면순회 군민과의 공감대화 추진, 내가 사는 구례愛 주소갖기 추진, 전국 씨름대회 운영 및 홍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 및 홍보, 미진사업 마무리 철저 등 군정 현안을 살피고 구례군 발전을 위한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지난 2017년 구례군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 이미지와 미래농업을 위해 전체 경지면적을 친환경농업지구로 육성하고자 친환경 농업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구례군은 더 나아가 탄소제로도시를 지향하고, 토양살리기 정책을 구상하는 등 멈추지 않고 구례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탄소제로를 실행하는 방법으로는 숲을 조성하여 산소를 공급하거나,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구례군은 기후 변화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제로도시를 목표로 한 걸음씩 나아갈 계획이다. 아울러 건
구례군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전국 자전거 동호인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자전거연맹 회장배 구례 섬진강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고 구례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산동면 온천관광단지를 출발해 문척면을 거쳐 남도대교를 경유해 되돌아오는 섬진강변 67.87km 구간에서 열렸다. 이 구간은 봄이면 산수유 꽃과 벚꽃이 만발하여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문정현 구례군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가 이웃과 이웃 사이를 멀어지게 한 세상에서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자전거 타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둘 다 챙길 수 있으니 최고의 일석이조이다”며 “구례군이 자전거 여행과 친환경 레저 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은 2021년 12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 저공해조치를 시행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발령기준 :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50㎍/㎥ 이상, 다음날 평균농도 50㎍/㎥ 이상 예측 시 단속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위반 차량에 대해 3회 경고 후 4회부터 과태료 10만원(1일 1회, 최초 적발지)을 부과한다. 5등급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emissiongrade.mecar.or.kr)에 접속해 조회하면 알 수 있으며, 단속은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운행제한 카메라 2개 지점 2개소(구례구역, 구례화엄사IC)에서 이루어진다. 다만,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차량, 영업용 차량, 저공해조치 완료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실시하지 않는다. 한편, 구례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 2019년 5회, 2020년 0회, 2021년 1회 발령된 바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겨울철 초미세먼지 원인 중 하나인 노후경유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
사진 / 구례군 제공 지난 11월 23일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몽키브랜드카페’에서 ‘꿈드림Drops’ 일일카페를 운영하였다. 이번 일일카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오픈부터 마감까지 운영했으며 손님들에게 일회용 컵이 아닌 재활용 가능한 컵에 25% 할인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청, 교육청, 청소년 관련 분야의 기관 관계자분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업 취지와 활동을 응원하고자 방문하였으며 이날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된 청소년 및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경험이 그동안 훈련하였던 바리스타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바리스타 직업에 대해 꿈을 가지고 한발 더 나아갈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의 사회적응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022년도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12월 20일까지, 강원도산 옥수수는 12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7품종으로 총 128.8톤(새청무 70.8톤, 신동진 47.5톤 등)이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고, 종자 20kg 한포대당 1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옥수수 종자는 용도에 따라 찰옥수수, 종실사료용, 팝콘용으로 신청을 받으며 찰옥수수는 3품종(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으로 신청물량 전량이 공급가능하며 가격은 26.000원(1kg/봉)이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벼 보급종은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므로 종자의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되며 발아율이 높으므로 보급종을 사용해 ‘대숲맑은 담양쌀’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은 슬로시티 가치 확산과 군민이 행복한 공동체 운동에 앞장설 주민강사 양성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2019년 슬로투어리즘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슬로시티 자격증 과정으로 2019년에 수료한 문화해설사(가) 18명과 슬로마을 주민 6명, 슬로시티업무 관계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담빛농업관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슬로시티와 주민공동체, 슬로라이프 디자인 사례, 슬로푸드와 자연치유 등 슬로시티에 대한 기본이념과 주민공동체,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자격증 과정은 한국슬로시티본부에 위탁 운영됐으며, 출석률 80% 이상인 수강생 2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출석률 90%이상인 수강생들은 필기와 실기시험 결과 확인 후 민간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지난 슬로투어리즘 과정과 이번 과정에서 모두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내년에 운영할 계획인 ‘슬로시티 강사 양성 전문가과정’을 들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슬로시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활양식 실천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슬로시티의 가치 확산과 주민공동
구례군청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이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머니투데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우수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구례군은 ‘작은 소통의 변화가 구례군을 혁신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소통행정 플랫폼을 구축하고 4개 분야별 다양한 소통정책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 거버넌스 구축으로 30년 지역갈등 천은사 입장료 문제를 해결하고, 과도한 규제와 사유재산권 침해문제가 제기되었던 오산 사성암 명승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구역을 축소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민선7기 제1전략을 소통하는 혁신행정으로 설정하고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다방면의 소통행정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민관 거버넌스를 더욱 활성화해 군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