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 전경담양군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경험한 국민, 공직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와 해당기관의 부패발생 현황을 종합해 청렴수준을 진단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올해 담양군은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담양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일상감사, 생태도시 가이드라인 심사를 통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청백-e 시스템, 청렴마일리지 운영 등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행정오류를 시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도 측정결과를 분석해 취약한 부분을 보완, 청렴도 1등급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과 적극행정 실천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충치와 시린 이 예방관리를 위한 불소도포사업과 구강보건교육을 매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불소도포사업은 고농도의 불소바니쉬를 치아표면에 직접 발라주는 전문가 도포로 빠른 시간에 치아표면을 보호함으로써 40%의 충치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치아에 막을 형성하여 충치를 예방하고 시린 치아 증상을 완화시켜 구강질환 예방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불소바니쉬를 상시 비치하여 불소도포를 희망하는 구례군민 누구나 의료원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치아건강은 삶의 질과 연관된 중요한 부분인 만큼 올바른 양치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불소도포와 함께 구강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구강관리용품도 제공하고 있다. 김형진 구례군보건의료원장은 “치아건강은 전신건강의 첫 관문으로써 생활 속에서의 건강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 / 사진제공전남 구례군(김순호 군수)은 2020년 8월 발생했던 사상 초유의 섬진강 홍수피해와 그 극복과정을 담은 2020 구례지역 섬진강 수해백서를 책자로 출간했다. 당시 긴 장마와 예상치 못했던 섬진강댐의 최대치 방류로 섬진강과 하천이 범람하면서 이재민 1,149명, 재산피해 1,807억 원이 발생했다. 복구과정에서는 26,400명의 인력과 2,618대의 장비가 투입되었고 전국 각지에서 보내 온 수재의연품은 46만 5천여 점에 달한 바 있다. 금년 3월에 시작한 백서발간 사업에는 구례군과 구례군의회, 13개 유관기관, 4개 수재민단체가 함께 참여하였고, 분야별 피해상황과 복구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총 751페이지에 걸쳐 기록하고 있다. 도입부 에서는 지난 1년여의 주요 일정과 통계를 요약하여 정리하였다. 또한 수해가 발생한 ‘8월 8일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88장의 사진을 엄선하여 실었다. 에서는 재난발생 및 초기대응(1장), 이재민 구호 및 지원(2장), 공공분야 피해복구(3장), 민간분야 피해복구(4장), 8개 읍ㆍ면(5장), 구례군의회(6장), 유관기관(7장), 수해극복 민간단체(8장)의 상세한 활동내역 등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9장(
담양군청 문화체육과 / 사진제공 김나비 시인 담양군 송순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문순태)는 최근 후보작 심사회를 열고 제9회 송순문학상 제9회 담양송순문학상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담양송순문학상은 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지역 문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공모에는 총 50편(시 37, 소설 13)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상금 2,000만 원)에 김나비 시인의 ‘소쇄원에서 쓰는 간찰(簡札)’이, 우수상(상금 1,000만 원)에 강대선 작가의 ‘오동의 향기’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작인 시 ‘소쇄원에서 쓰는 간찰(簡札)’은 전체적으로 균일한 수준과 안정적인 어법이 믿음을 주었으며 인문지리를 육화된 방식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상투성을 극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우수작 소설 ‘오동의 향기’는 송순의 사화가의 문헌자료 한 줄을 유려한 문장력과 탄탄한 이야기 구조로 직조해 내는 저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문순태 송순문학상운영위원장은 “담양의 역사와 자연을 담은 작품을 창작해 주신 모든 작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담양만의 지역적 소재를 담은 뛰어난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 용면초등학교(교장 김경수), 추월산마을학교(대표 김명희)는 최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55만원 상당의 물품(쌀, 휴지)과 50만원의 성금을 용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품은 용면초등학교 아이들이 추월산마을교육공동체에 참여해 직접 비누와 천연염색, 스카프 등을 만들고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가구 15가구에 전달했으며, 성금은 3가구에 겨울철 보일러 등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추월산마을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와 마을,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 연대하는 협력적 교육공동체로 용면 향토명가(대표 김명희)에서 교육 및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수 용면초등학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성금을 기탁한 김명희 추월산마을학교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 / 사진제공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재신)는 지난 10일(금) 저소득 돌봄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44가구에 첫돌지원금 및 카시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공공위원장 구례군수, 민간위원장 임재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도운, 대표 13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나눔문화확산사업(부제: 슬기로운 나눔 생활)」의 일환으로 다양한 가족지원정책을 추진하는 구례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의미를 더했다. 첫돌지원금은 10만 원 상당 상품권으로 2020년 출생아가 있는 저소득 돌봄 취약계층에 지원 됐으며, 카시트는 2021년 출생아 및 출생 예정인 돌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아기 울음소리가 귀한 우리 구례에서 태어나서 건강하게 첫돌을 맞은 우리 아이들의 첫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육부담 경감과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신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약소하지만 가정에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저출생 시대,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례군청 기획예산실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혁신대상에는 56개 지자체에서 총100여개가 넘는 우수사례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 및 대상자가 선정됐다. 구례군은 천은사 입장료 문제 해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구성 운영, 구례형 교육자치 모델 구축, 군민 맞춤 현장 소통행정 추진, 주민참여 SNS홍보 활성화 등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하여 많은 지역 현안을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화합을 위해 무엇보다도 소통에 중점을 두고 모든 정책을 추진했다”며 “군민과 만나고 연대하여 더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순천시의회 / 사진제공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포스트 코로나 순천시 선제적 대응전략 연구모임(이하 포스트 코로나 연구모임)’은 12월 8일(수)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포스트 코로나 연구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이복남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순천시 차원의 선도적인 대응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 지원 제도를 분석하여 ▲특성화 분야 발굴 ▲정책 수혜자 관리 ▲혁신적 기반 시스템 구현 ▲미래형 일자리 창출 ▲산업 활성화 정책 방안을 연구모임 의원들에게 제시했다. 또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실시해 코로나19 피해 현황과 인식, 현 정책 관련 만족도,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순천시민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이를 통해 순천시의 중‧장기적 계획의 필요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탄소 중립, 주민 복지 등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분야에 대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의 역할을 제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인식하는 코로나19 관련 지원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은 문화재청과 담양 관방제림(천연기념물 제366호)의 제방단면 시굴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2021년 국가지정문화재 문화재보수정비의 일환으로 관방제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굴조사 전 관방제림 내 보호수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수목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조사구간을 설정했으며, 시굴조사 중에도 문화재의 현상 보존에 주력하면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과 문화재청은 조사를 통해 제방 축조 이전과 자연제방 존재유무 및 형성을 파악하는 등 제방 조성 및 보수 현황과 축조방법을 확인해 기록하고자 한다. 군은 시굴조사에 따른 관광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로 안내 및 현장관리인을 배치하고 완료 후에는 제방의 안전성 검토 및 하천설계기준에 부합한 복구계획을 수립해 제방을 원상복구 할 예정이다. 한편, 관방제림은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 북쪽 제방에 조성된 인공제방과 인공림으로, 조선시대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축조됐으며, 영산강 상류의 물길을 다스리는 선조의 지혜가 담긴 역사 및 문화적 자료로서 199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담양우체국 우편물류과 / 사진제공 담양우체국(국장 소영준)은 최근 가가호호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을 통해 어려운 여건의 지역주민을 추천받아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박은미 우편물류과장, 이원식 우정노조지부장 등은 창평면, 고서면, 가사문학면의 5가구를 방문해 온수매트, 이불세트, 생활용품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담양우체국에서는 매년 우정사회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집배원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음으로써 집배원이 단순히 우편물만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정사업의 친화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소영준 국장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전체가 힘들어하는 요즘 담양우체국의 작은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의 불씨가 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이 함께 행복해하는 담양우체국을 만들자라는 목표로 직원 모두가 함께 늘 국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례군 토지면사무소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은 7일 곡전재(대표 이병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420만원 상당 쌀 7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곡전재 입구에 비치한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에 1년 동안 차곡차곡 쌓인 성금과 직접 농사지은 쌀 등으로 마련됐다. 이병주 대표는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곡전재의 나눔 활동이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겨울을 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장형문 기자
사진 / 순천시의회 제공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9일간 54개 실․과․소, 24개 읍․면․동에 대한 2021년 순천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8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시정업무의 비효율적이고 관행적인 행정을 지적하고 차후에는 올바르게 추진되도록 대안을 제시했고, 모범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와 칭찬을 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는 평이다. 또한, 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는 작년과 같이 직접 참석하지 않고, YMCA에서 별도로 마련한 공간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주민불편해소사업 선정 시 특정지역 편중 ▲갈등관리심의위원회 구성 ▲공유재산 취득에 따른 추정가격과 취득가격의 차이 최소화 ▲위드 코로나 이후 방역관리 강화 ▲생태도시 전략 강화 ▲노인‧장애인 시설 안전사고 예방 등이 있다. 문화경제위원회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순천만잡월드 운영 활성화 ▲청춘창고 및 청춘웃장 활성화 ▲지방대학 지원사업 개선 ▲순천로컬푸드 운영 활성화 등이 있다. 도시건설위원회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사업 지연 및 잦은 설계변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