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구례지역자활센터 / 사진제공 구례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전창동)은 23일 저소득 주민의 자활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구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양철승)에 지역사랑기금 1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전창동 조합장은 “후원금이 지역의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면 기쁘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구례지역자활센터 양철승센터장은 구례축산업협동조합의 기부금전달에 감사와 고마움을 표시하고 “항상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에 관심을 갖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구례축산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촉진 및 자활사업 활성화 기여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중 일을 통한 탈수급 및 탈빈곤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확대⦁발굴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장형문 기자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12월 22일 제25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진행된 2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이번 정례회에서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작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451건의 시정개선사항과 24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했으며,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22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되어, 내년도 순천시 예산은 1조 3782억 원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제4차 본회의에서 오행숙 의원이 ‘쌀값 안정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발의를 통해, 쌀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지난해 개정된 양곡관리법을 적용시켜 시장격리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종호 의원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 E1부지 49층 오피스텔 건축 허가 관련 감사 청구 채택안’발의를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 E1 부지의 49층 오피스텔 건축 실시계획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구례군청 기획예산실 / 사진제공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전남 구례 섬진강변에 야생화가 활짝 피었다. 강변 마을인 구례 신촌마을 출신 심남식(62, 前 곡성군 부군수) 씨가 연말연시를 맞아 섬진강가에 핀 야생화를 스마트폰 사진으로 담아 전시회를 개최했다. 두꺼비 다리로 유명한 구례군 문척면 마고실 쉼터에서 갖는 이번 전시회는 보리뱅이꽃(사진)을 비롯한 100여 종의 꽃 사진을 번갈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2월 말까지 열릴 예정이다. 심남식 작가는 “고향의 젖줄인 섬진강 주변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며 “추억 속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심신을 달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은 23일 (재)전남관광재단과 관광정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서비스 요구증대와 관광산업의 스마트관광체계로 전환이 필요해 짐에 따라, 구례군과 재단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및 관광정책 협력강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기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및 관광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관광정책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정책공유 및 협력강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교육 및 자료공유 ▲기타 구례군과 재단 간 공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협약을 통해 관광산업의 디지털화 증가 추세에 발맞춰 스마트한 관광생태계 조성방안 마련 등 포스트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김순호 군수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구례만의 특색을 담은 스마트관광콘텐츠 개발하여 전남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건철 재단 대표이사는 “구례는 전남의 자랑인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관광특구 지역으로서 전남 동부권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례군과 재단이 협력하여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2022년도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농업분야 총 73개 사업 68억 5천여만 원에 해당하는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사업은 군 자체 시책 위주로 진행하며 국·도비 사업은 농림부와 전남도의 사업이 확정되면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은 원예·특작·과수 분야에 △외국인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사업 △시설하우스 설치 △양액재배시설 설치 △딸기 양액 육묘시설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청년 창업농 및 귀농인 기반조성 지원 등 24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친환경 농산분야에는 △소규모 벼 육묘장 지원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 등 12개 사업을 지원한다. 이어 축산업 진흥과 가축방역 분야에는 △TMR 사료배합기 지원 △비닐하우스 퇴비보관소 지원 △축분 처리기반 구축 지원 △축사 환경 개선 △가축사육농가 수분조절제 지원 △축산농가 악취저감 등 32개 사업을 추진한다. 각 사업은 내년
단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및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표창에서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를 발굴해 포상했다. 담양군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기공체조교실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노인충전교실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애인 한방 통증클리닉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면역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갱년기 교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 호응도와 참여율을 높여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 사진제공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에서 농업소득 다양화를 위하여 그동안 가꾸었던 2021년산 논콩 42톤을 21일 아이쿱생협에 수매했다고 밝혔다.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은 2020년 7월에 설립하여 138명의 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시책으로 쌀공급 과잉에 따라 타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자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콩을 선택했다. 영농조합법인은 아이쿱생협과 계약재배하여 2억5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구례군에서는 콩파종 및 수확 연시회를 통한 재배기술을 농가에 교육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친환경 콩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작물생육개선제(미라클K) 및 조류피해 방지망을 지원하는 등 영농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방문한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에서는 도 자체사업인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콩을 우선순위로 배정하며, 컨설팅과 기계장비 지원사업인 들녘경영체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 고정주 대표는 “아이쿱생협과 계약재배로 판로에 걱정이 없고 행정에서 다방면으로 협조해줘서 감사하며 회원들과 친환경 논콩재배를 통한 고품질 콩생산에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광의면에 소재한 광의교회(정지호 담임목사)가 백미 1,000kg(20kg 5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광의교회 성도들이 손수 농사지은 쌀로 이웃사랑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는 정지호 광의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병수 광의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정지호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기부행렬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문화를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전라남도 주관 경관행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관행정평가는 전라남도에서 경관행정 역량을 제고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거쳐 모범적인 시군을 선정한다. 담양군은 그동안 우수한 자연을 지키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각종사업에 적용하며 품격 있는 경관 조성을 위해 꾸준하게 경관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현장심사 대상지였던 ‘다미담 예술구 조성사업’은 건축물에 담양 근대건물의 형태를 도입해 역사성이 있는 건축물로 정비해 생태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담양군의 새로운 복합문화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다미담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이 죽녹원, 관방제림 등의 관광지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 경관과 더불어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변화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경관 보존과 청정한 자연이 주목받음에 따라 경관핵심전략을 설정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관계획 재수립, 친환경 도시이
창평면사무소 / 사진제공 전남 담양소방서 고서 119안전센터 최복동 소방위는 지난 21일 창평면에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00kg(10kg 200포)을 기부했다. 최복동 소방위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코로나19로 힘든 이번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진 창평면장은 “아낌없는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잘 살펴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창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1일 군의회에서 2022년도 본예산안 3,300억 원이 최종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도 본예산 3,139억 원 대비 161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613억 원(18.6%), 농업분야 605억 원(18.3%), 지역개발분야 307억 원(9.3%), 문화 및 관광분야 252억 원(7.7%) 등으로 편성되었다. 구례군은 지난 해 발생한 호우피해로 인한 대규모 수해복구 사업추진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복지 사업들이 내년도 본예산에 확보됨으로써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대규모 수해복구에 따른 사업비 부담은 재정운영의 큰 걸림돌이었다. 구례군은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재난수요가 내년부터 반영되어 보통교부세가 추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 제4회 추경으로 세출 절감한 예산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으로 조성하여 재정운영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해나갈 전망이다. 2022년도 군의 주요사업 중 사회복지분야는 ▲기초연금 253억 원 ▲ 생계급여 45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26억 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6억 원 ▲노인생
구례 매천 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주민들의 전시회지난 12월 10일부터 구례읍 매천 도서관에서는 색다른 전시회를 열고 있다. 구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의 결과로 탄생한 사진, 엽서, 캐리커처, 굿즈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전문가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의 작품으로 구례 주민들이 작가가 되어 만들어낸 결과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례 예술친구’들의 성과를 내보인 이 전시회의 주인공들은 모두 구례의 주민들이다. 엽서를 제작하여 전시한 ‘봉성비경’은 최아리 강사가 지역의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문화 예술적 감성으로 지역의 숨은 문화재를 만난 과정을 담은 것. “아이들이 스스로 문화 다양성의 주체라는 믿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머리로, 정보로 지역을 만나는 것보다 사물과 환경에 대한 감각을 여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최아리 강사는 전시회라는 결과도 그렇지만 ‘주말이면 집에서 스마트폰과 라면으로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을 밖으로 나서게 한 시도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작가 원유헌 씨는 주민들과 함께 구례의 오래된 가게에 초점을 맞췄다. 구례사람이 또 다른 구례사람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