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특색있는 레시피를 발굴해 제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제철 농산물 가공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48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시 농업기술센터에 전화로 신청한 후 메일 또는 팩스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8월9일부터 9월8일까지로 여름 농산물을 활용한 ▲식탁 위 제철 농산물, 생활요리과정 ▲제철의 달콤함, 디저트과정 등 총 2개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들이 직접 작성한 레시피 아이디어를 활용해 ‘제철 농산물 레시피’ 수첩을 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가공 기술력이 향상돼 농식품 산업 주체로서 전문성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 욕구가 충족되도록 색다른 가공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과 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65만9507건, 1608억원을 부과했다. 부과 건수와 부과액은 지난해 64만9307건, 1522억원보다 각각 1.57%(1만200건), 5.63%(85억6900만원)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은 주택가격 상승, 대규모 아파트 신축, 건축물 증가 등 과세 물건 증가로 인한 것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7월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8월1일까지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연세액의 1/2씩 나눠 부과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현행 60%에서 45%로 하향 조정됐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납부 방법으로는 ‘스마트위택스’앱이나,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입계좌 이체로 납부하면 거래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가 12일 오후 1~5시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잡마켓(협약기업-도제학생 일자리 매칭)에 참여했다. 13일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특성화고 한식조리부분 도제학교로 선정돼 기업들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도제준비과정(잡마켓)에는 조리제빵과 도제(예정)학생 88명이 참석했다.협약기업과 학생들은 본격적인 일학습병행 시작 전 상호 간 충분한 정보공유를 통해 탐색했다. 2학년 학생들은 면접 등을 통해 학습기업을 선택하고, 해당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선택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숭의과학기술학교 학생들은 “일학습병행 잡마켓 매칭뿐만 아니라 도제학교 및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과정)사업과 NCS 및 블라인드 채용 토크콘서트, 자기소개서 첨삭지도를 통해 진로설정 및 구직경로를 재탐색할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양승용 교장은 “일학습병행 잡마켓에 전국 최초 한식조리 분야로 우리 학교가 함께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기업과 함께 윈윈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11일부터 오는 7월19일까지 동·서부 관내 희망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2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교 빛고을 수업·평가 지원단 연수’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13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수업·평가 지원단 연수’는 과별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 사례 나눔과 교과별 교육과정 재구성 운영 사례 공유 등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교사들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역량 제고 및 단위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10교과 100여 명 대상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상반기에 120여 시간 실시하고 있다. 교과별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전담 과목을 나눠 맡았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수학 ▲사회(역사/도덕 포함) ▲체육 ▲제2외국어 ▲한문 교과를, 서부교육지원청은 ▲국어 ▲영어 ▲과학 ▲기술·가정 ▲정보 교과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교과별 또는 범교과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 기법과 사례를 공유해 참여 교원 모두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도모한다. 한편 범교과 주제로는 ▲구글을 활용한 수업 운영 ▲수업 콘텐츠 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손에 쥐고 바로 쓰는 심리방역 가이드북’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은 감염병 대응 학교 심리방역 이해 제고를 통한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학생 심리방역 관련 지원 사례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개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에 따른 심리적 영향과 학생 심리방역의 필요성 ▲사례별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및 상담 방법 ▲비대면 상담에 대한 이해 ▲심리정서 지원기관 안내 등이다. 특히 학생들이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추세를 반영해 비대면 상담 환경 구축을 위한 준비, 관련 플랫폼 선정 방법, 상담 신청부터 추수 상담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상담 단계와 방안을 담았다. 또 위클래스와 위센터,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 지역사회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기관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 학생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가이드북은 관내 전체 학교에 배부하고 시교육청 누리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6~17일 이틀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2022 광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3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 진로진학박람회’도 함께 진행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 광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는 2023년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해 고교학점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별 고등학교 부스를 운영해 더욱 이목을 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재 고등학교의 준비사항과 변화된 모습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고교학점제 대비 학교 공간 조성 사업(교과교실제) 추진 사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센터 운영, 교과특성화학교 및 과학중점학교 운영 사례 ▲특성화된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 현재 시교육청 산하 고등학교의 다양한 모습을 총 52개 부스를 통해 직접 맛볼 수 있다. 또 광주·전남 13개 대학, 35개 학과에서 마련한 대학 학과 부스에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8회에 걸쳐 ‘선도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과 농촌의 탄소중립 기술 실천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품목별 농업기술 전수체계를 발굴해 식량작물과 원예작물 등 분야별 선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미래를 바꾸는 탄소농업, 우리 땅과 우리 농업을 살리는 방안, 미래농업의 새로운 마케팅 지표 찾기, 선도농업인 농장 우수사례 및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6년까지 영농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선도 농업인 5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도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코로나19 여름철 재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접종 제고, 감염 취약층 대책 등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관련 부서로부터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전담병상 현황, 의료대응 체계, 감염 취약계층의 방역상황, 예방접종 현황 등 광주시 코로나19의 전반적인 상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 시장은 “통제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대응 방식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고위험군 관리와 위중증으로의 진행 예방을 목표로 대응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이날 ▲4차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 ▲감염 취약계층 선제적 의료 대응 및 감염 취약시설 관리 강화 ▲빠른 검사와 치료를 위한 원스톱 의료기관 확충 등 의료 편의성 제고 ▲방역 대응인력 및 시설 점검 강화 ▲구급대-응급실-입원병동-시·구보건소 핫라인 상시 가동 ▲전문인력 양성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토록 지시했다. 광주는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을 의미하는 코로나19 발생률이 지난 6월28일 8.9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전국의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광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3일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열어 새로운 광주교육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은 ‘혁신교육을 넘어 포용교육으로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 추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강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추진 ▲광주교육이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추진 ▲모두가 주인되는 상생교육 구현의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주어진 4년동안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교육감직을 수행하겠다”고 회견문을 마쳤다. 이어 핵심 공약들에 대해 궁금한 점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에 대한 질의에 대한 답변을 끝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취임 이후 언론과의 대화, 페이스북을 통한 정책 공유 및 솔직한 의견 개진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교육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앞두고 ‘2022년 광주광역시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치매극복 주간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전남대학교병원이 주최하며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19일부터 8월25일까지 열린다. 특히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에 대한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응원, 치매예방 실천을 주제로 8절 도화지에 채색 재료 제한 없이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14일에 광주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광주시는 출품작 중 ▲최우수상 고학년, 저학년 각 1명씩(상품권 20만원) ▲우수상 고학년, 저학년 각 2명씩(상품권 10만원) ▲장려상 고학년, 저학년 각 3명씩(상품권 5만원), 노력상 각 10명씩 3만원 상품권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은 9월28일 개최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공모작품 제출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역 공공기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내 귀환한 고려인 동포들의 광주 정착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공공기관과 협력해 고려인 동포들을 위한 쌀, 수건 등 침구류, 주방용품과 1300만원 상당의 생활정착키트 등 총 2100여 만원 상당의 지원품을 마련하고,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국내귀환 고려인 동포 국내생활 정착지원 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농어촌공사,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전력거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관계자가 참석해 (사)고려인마을 공동대표에게 금품을 전달하고 고향을 떠나 광주에 정착할 고려인 동포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지원품은 전남대병원이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에게 의료 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생필품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을 파악하고,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참여한 공공기관에 긴급 요청해 전남대병원, 광주도시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전력거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12일 율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9개 학교 대상 ‘2022년 토닥토닥 힐링 공연’을 운영한다.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토닥토닥 힐링 공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장기간 위축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학교 신청에 따라 인형극 또는 다양한 장르음악 콘서트로 나뉘어 운영된다. 인형극은 지역 어린이 연극 보급을 위해 활동중인 ‘㈜교육극단 파랑새’에서 ‘참새와 허수아비’, ‘악어오리 꾸리꾸리’ 2편을 공연한다. 지역예술단체인 앙상블 아르코는 성악, 전자바이올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음악 공연을 구성해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를 관람한 학생은 “평소 듣기 어려운 전자바이올린이나 성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특히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더욱 즐겁고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 문명숙 과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위축된 학생과 교직원들의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