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승강기 사고를 대비해 119특수구조단 청사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승강기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전기사용량 급증에 따라 갑작스런 정전 발생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를 대비해 마련됐다. 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승강기 사고로 인한 구조 건수는 총 378건이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2.1건의 승강기 사고로 인한 구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문 개방과 인명구조를 중심으로 승강기 문 개방 시 유의사항, 비상키 사용법, 승강기의 구조원리 등 이론 및 현장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황처럼 반복적으로 실시된다. 송민영 119특수구조단장은 “정전이나 고장 등으로 승강기가 멈췄을 때 강제로 개방을 시도할 경우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승강기 멈춤 사고가 발생했을 때 119신고를 통해 구조를 요청하고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빠른 시간 안에 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를 맞아 9월까지 백화점 및 대형 쇼핑센터, 병원, 대형 건축물 등 다중이용시설 23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조사 및 관리방법은 보건소에서 다중이용시설의 환경 검체를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기준치 이상이 검출되면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 등 관리하는 방식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미세한 입자 형태로 존재하다가 사람이 들이마시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임상증상은 역학적인 특징에 따라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구분되며, 면역력이 매우 약화된 환자가 레지오넬라 폐렴에 걸리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냉·온수 공급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청소·소독하고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2019년 501명, 2020년 368명, 2021년 383명, 2022년 7월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2022년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19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실시된 공모전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 38건, 제품·서비스 개발 9건 등 총 47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건의 공모작이 선정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TR24의 ‘광주 시니어 길 찾기 키오스크 구축’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마켓놀로지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요리 원가비교 및 재료 주문 플랫폼’이, 장려상은 K2Y의 ‘업종별 입지 추천 서비스’가 받았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선보인 ‘제품·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은 echOzone의 ‘소상공인 상가정보 API를 활용한 AI플라스틱 컵 수거함 서비스’이, 우수상은 취미 잡는 녀석들의 ‘문화 활동 예약 서비스’가, 장려상은 피트온의 ‘AI 디지털 헬스 케어 기반 공공LBS를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가 각각 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광주지역 신규 연구개발특구 R·D(연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광주 인공지능 미래신산업 육성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2022년도 신규 지역혁신 R·D(연구개발) 사업인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와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의 2가지 신규 추진 사업과 관련해 수행기관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고 광주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2022년 연구개발특구육성 R·D(연구개발) 사업은 지역 발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 및 지역 협업 혁신플랫폼 구축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연구개발사업이다. 먼저 ‘2022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은 광주과학기술원 주관으로 5년간(2022~2026년) 총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융·복합 문화 스튜디오 조성’을 제목으로 진행되며, 지역 기업 및 대기업, 연구기관 12곳 이상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서부 관내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업무담당 부장 및 자유학기 업무담당교원을 대상으로 ‘2023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운영했다. 19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지침을 토대로 학교 특색에 적합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1차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유의점’, 2차시 ‘자유학기제 운영 및 AI교육 안내’로 운영됐다.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유의점’ 주제 강의에서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기준 및 세부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 ‘자유학기제 운영 및 AI교육 안내’ 주제 강의에서는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의 변화에 따른 시간 편성 및 운영 시 유의점과 AI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 방안 등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2023학년도 자유학기 운영을 준비하고 AI교육 실현을 위한 관련 교과 시간을 편성하는 데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중심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Sigma-Aldrich)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적합’ 평가를 받았다. 평가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는 전세계 환경 관련 시험실의 분석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기관으로,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증한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 기관이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가방법은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받아 분석한 후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에서 내놓은 분석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적합(Acceptable) 또는 부적합(Not Acceptable)으로 평가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분야 평가항목인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유기인계농약, 이온성분 등 총 17개 항목에서 ‘적합’을 받아 수질검사에 대한 측정 및 분석능력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우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도로파손으로 1500여 건의 각종 차량 파손 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2022년 도로패임 GPS 위치관리를 실시해 상반기 1만3000개소를 집중 보수했다고 밝혔다. 또 시가지 내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 18구간 노후 파손 구간을 재포장했으며 상반기에만 46억원을 신속집행해 도로파손에 따른 차량사고 발생이 지난해보다 9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8월부터 GPS 도로현황 관리로 적출한 도로요철발생 구간 정비를 실시한다. 소성변형이 발생한 구간에서는 차량바퀴가 패인 골을 따라 주행하게 되므로 핸들 조작이 자유롭지 못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빗길 물고임에 의한 수막현상에 의해차량 미끌림, 요철 구간에 차량하부 파손 발생 우려가 높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폭염기간 중 시민안전에 직접적으로 위협이 되는 요철발생 구간 대남대로 등 31개소, 3만6100㎡를 기계로 절삭제거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호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소성변형 도로구간 일제정비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9일과 16일 양일 동안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에서 ‘2022학년도 AI정보영재교육원 캠프’를 실시했다. 18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AI정보영재교육원 캠프는 ‘모빌리티 미래도시, AI 광주’를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탄소중립 에너지 사업, 쇼핑몰, 스마트 병원 등 4가지 기술을 테마로 개발한 팀별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보 영재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미래기술의 변화와 기술을 체험하는 한편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도 함께 탐구하며, 영재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성덕중학교 3학년 김준혁 학생은 “인공지능의 활용과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면서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AI정보영재교육원 영재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정보영재의 잠재된 능력을 키우고, 미래사회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공공 CCTV를 양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7월 현재 9125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166대를 추가 설치한다. 또 CCTV 기둥에 비상벨을 설치해 시민들이 비상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비상벨 위치 LED 안내표시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의 야간 보행 시 비상벨의 위치를 인식시켜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함께 범죄 등 긴급한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비상벨 위치 LED 안내 사업은 2021년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발굴된 것으로 올해 60여 개소를 시범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관내 CCTV를 종합 관제하고 있는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능형 관제시스템과 89명의 전문관제사 등이 광주시 전 지역을 연중무휴 관제하고 있으며, 지방경찰청, 119종합상황실, 재난상황실 등과 원스톱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5대 강력 범죄 등 범인 검거에 대한 정보제공 719건, 비상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읽기두드림(난독증) 신규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향후 3년 동안 난독증 치료를 지원한다. 18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난독증이란 듣고 말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정상적인 지능과 교육에도 불구하고 읽기와 받아쓰기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배움이 느린 학습자 중 난독증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및 상담을 받는다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동·서부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협약을 체결한 전문기관에 의뢰해 난독증 의심 대상 학생 163명을 대상으로 지난 5~6월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119명을 난독증 치료지원 대상 학생으로 선정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난독치료 대상 학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39개 전문기관을 현장 점검해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치료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18일부터 인증기관에서 1회당 4만5,000원의 치료지원을 3년 동안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효능감 및 자아존중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양 지원청은 난독증 학생의 보호자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9~10월 총 4회 연수를 진행할 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8월9~19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와글와글 여름방학’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18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어린이‧청소년의 건전하고 유익한 방학 생활 유도 및 다양한 체험 활동 참여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초드론교실 ▲수학나라 보드게임 ▲공예교실 ▲여름도자기교실(오전,오후) ▲세계문화 ▲그림동화푸드교실 ▲초등 경제야 놀자! ▲그림동화 북플레이 ▲건축교실 ▲스마트영상제작 ▲독후서평 제대로 쓰기의 총 12개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한다. 또 방학 기간 중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1~3학년 대상 ‘수박수영장’, 초4~6학년 대상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을 주제 도서로 동화책 장면을 직접 미니어쳐로 만드는 ‘작은 동화세상’ 특강 2개 강좌를 진행한다. 접수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와글와글 여름방학’ 특강은 오는 20일 10시부터, ‘작은 동화세상’ 특강은 21일 10시부터 시작된다. 참여하는 어린이‧청소년 본인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9~12일 그림책‧코딩 융합 교육프로그램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운영한다. 18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발하고 사고력을 키우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 ▲메이킹 활동 ▲보드 활용 코딩 실습 ▲시나리오 구성해 코딩으로 표현하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각 차시별로 먼저 ‘너는 괴물?’, ‘내가 보여!’, ‘오염물이 터졌다!’,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 그림책을 읽은 후, 다양한 공작재료로 메이킹 시간을 갖는다. 이어 블록코딩과 교육용 보드를 연결해 코딩을 실습해보고 책 속 내용을 나만의 시나리오로 구성해 코딩으로 표현해 본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참가 대상과 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및 동일 연령 청소년 10명을 모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