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2022 시즌이 김영수(33.PNS홀딩스)의 막판 독주로 막을 내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12년 만이자 107개 대회 출전 만에 투어 첫 승을 거둔 김영수는 시즌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김영수의 활약은 대단했다. 시즌 전 대회인 21개 대회에 출전해 18개 대회서 컷 통과했다. 우승 2회 포함 TOP10에 무려 8차례나 이름을 올려 TOP10 피니시 부문 1위에 자리했다. 이처럼 한 시즌 동안 꾸준한 모습을 선보인 김영수는 총 5,915.05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총 791,320,324원의 상금을 획득해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오르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그렇다면 역대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영수가 꼽은 올 시즌 결정적인 순간은 언제였을까? 김영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이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올라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되돌아보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우승상금 3억 원을 획득한 것이 ‘제네시스 대상’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이 UAE와의 원정 친선경기에서 다양한 선수를 시험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전반 7분 강현묵(수원삼성)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20분 모하메드 알마즈미, 후반 13분 파라즈 압둘라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1-2로 졌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UAE와 2차전을 벌인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합의 하에 무제한 교체로 진행됐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전반과 후반에 각각 다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워 선수를 골고루 테스트했다. 이번 UAE 원정 평가전에는 총 25명이 뽑혔다. 따라서 전,후반 선발로 나선 22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GK 김정훈(전북현대), DF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MF 양현준(강원FC))은 선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당초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오현규(수원삼성)는 월드컵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카타르에 동행하면서 이영준(수원FC)이 대체 발탁됐다.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9월 처음 소집됐으며,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화성에서 친선경기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대한민국 남자 U-13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조세권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3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2 남자 U-13 한일교류전(파견)에 참가했다. U-13 대표팀은 13일 출국해 18일 귀국했으며, 15일과 17일 일본 남자 U-13 대표팀과 교류전을 펼쳤다. 두 차례의 교류전은 모두 제이-그린 사카이(J-Green Sakai)에서 열렸다. 15일 열린 1차전에서 대표팀은 0-2로 패했다. 이틀 뒤인 17일 2차전에서는 정수호(부산아이파크U-15 낙동중)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1-2로 졌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한일 양국의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2022 남자 U-13 한일교류전 1경기 (11월 15일) 한국 0-2 일본 출전선수 : 봉진범(GK) 남궁준 최다훈 이동기 태도윤 문지환 이인후 황정호 김지우 정수호 백건 2022 남자 U-13 한일교류전 2경기 (11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많은 골프 팬의 사랑을 받으며 KLPGA 2022시즌이 막을 내렸다.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투어 규모와 더불어 나눔의 규모도 커지고 있는데, 올 시즌 KLPGA가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펼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드림위드버디] 2015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드림위드버디’. KLPGA와 SBS미디어그룹이 뭉쳐 버디 기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자발적으로 ‘드림위드버디’에 참여한 KLPGA 선수들이 KLPGA투어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개인별로 약정한 기부금을 적립하고, SBS는 각 라운드 전반 2번째 파 3홀(지정홀)에서 기록된 버디 개수마다 10만 원의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8년부터는 스폰서 메디힐도 함께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엔 ‘드림위드버디’ 기금에 충청북도 옥천군, 굿네이버스의 후원을 더 해 ‘옥천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완공하기도 했다. 한편, 해마다 올라가는 KLPGA 선수들의 기량에 발맞춰 ‘드림위드버디’ 모금액도 상승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47명의 선수가 참가해 희망을 나눴고, 약 1억 8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2022 KLPGA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이끌 제2차 ‘광주지역혁신 선도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대구에서 개최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에서 선정서를 수여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정부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광주시는 올해 3월 1차로 3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11월 초 2차로 5개사를 선정해 총 8개사를 선정하고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등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본격 지원한다. 이번에 2차로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우성정공(사출금형) ▲㈜뉴서광(지능형가전/전자부품) ▲㈜동진기업(광융합/이차전지 조립설비) ▲㈜무등기업 평동(금형/자동차부품) ▲㈜은혜기업(금형/자동차부품) 등 5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6년(최초 3년+연장 3년)간 20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이 판로·인력·자금·투자 등 개별 협업과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되며, 최초 3년이 지나면 성과평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서요섭(26.DB손해보험)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올해의 선수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는 구단 소속 선수 중 한 해 동안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최다 포인트를 획득해 ‘위믹스 선수 랭킹’ 1위에 자리한 선수가 선정된다. 서요섭은 올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의 우승컵을 거머쥐며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총 20개 대회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TOP10 6회에 진입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총 5181.73 포인트를 쌓은 서요섭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1위에 올랐다. 서요섭은 “선수 랭킹 1위를 차지할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다.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DB손해보험, KPGA 임직원 여러분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시즌 2승을 수확한 서요섭이 5181.73 포인트, 시즌 1승을 거둔 문도엽(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단국대를 13년 만에 U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린 박종관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단국대는 16일 김천대운동장에서 열린 김천대와의 2022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단국대는 2009년 이후 1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박종관 감독은 “너무 기쁘다.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코치들과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학교에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도 해주셨다. 그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활짝 웃었다. 대학 전통 강팀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U리그1 2권역에서 단국대는 승점 41점으로 아주대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며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그리고 지난 9일 동국대와의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박 감독은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꿈을 꿨다. 2권역에 강팀들이 즐비했고, 아주대가 워낙 독주를 하고 있어서 선수들에게 ‘언제 이번 시즌이 마무리되는 경기가 될지는 모르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말을 했다. 우리가 아주대를 추격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면서 운도 따랐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1,2부로 나눠 승강제가 실시된 첫 해인 2022년 U리그1(1부)의 최강 자리는 단국대가 차지했다. 박종관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는 16일 김천대운동장에서 열린 2022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김병현의 선제골과 박승호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김천대를 4-0으로 이겼다. 이달 초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에 뽑혀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온 박승호는 이날 전반 33분 교체로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세 골을 퍼붓는 맹활약을 펼쳤다. 박승호가 왕중왕전 득점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MVP)은 4강과 결승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광희가 받았다. 2009년 대회 챔피언이었던 단국대는 1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회 우승을 차지한 단국대는 연세대(2010, 2012년) 고려대(2016, 2017년) 용인대(2015, 2018년)와 함께 대회 최다 우승 타이를 이뤘다. 반면 김천대는 4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주대를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키며 최초로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으나 단국대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U리그 왕중왕전은 이전까지 권역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32개 팀이 모여 왕중왕전을 치렀으나 올해 승강제가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2년 ‘찾아가는 연식야구 교실’이 제주 한라중학교에서의 교육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찾아가는 연식야구 교실’은 은퇴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연식야구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은퇴선수의 재능기부 실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 교육은 지난 9월 5일 강원 봉래중학교에서 시작되어 전국 80개 중학교가 참가했으며, KBO는 참가한 모든 학교에 15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제공했다. 또한, KBO는 연식야구 교육 영상을 제작해 사전에 참가 학교들에 배포했다. 교육 영상에는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과 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참여해 야구의 기본이 되는 타격, 투구, 수비, 야구용어 등을 설명하고 직접 시범을 선보였다. ‘찾아가는 연식야구 교실’에 참여한 학교들은 교육 영상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연식야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연식야구 교실’에 참여한 충북 음성 삼성중학교 오기석 교장은 "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하남산단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중소기업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 방안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삼성전자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및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비전 실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삼성전자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실시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제조환경과 시스템을 개선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이나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 지역 106개 기업 등 전국 30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가 목표다. 삼성전자 이상훈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은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국내 중소기업과 상생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삼성전자와 내년부터 C-Lab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비전 실현을 위해 한발씩 나아가고 있다”며 “미래 산업을 선점하는데 앞서서 기존에 있는 광주 기업을 지원하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후 시청에서 ‘2022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성적을 거둔 광주선수단을 초청해 환영했다. 광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정길·김영건·박진철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고 김성옥·남기원·서수연 선수 등 출전선수 6명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강 시장은 환영식 깜짝 이벤트로 선수들과 탁구경기를 펼치고 불굴의 도전 정신과 투지를 보여준 선수단에게 150만 광주 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했다. 포상금과 꽃다발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제무대 개인전 첫 금메달을 획득한 남기원 선수는 “코로나19 등 힘든 시기에 이번 광주선수단들의 성적이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2024년에 열리는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경기 마지막에 대역전극을 펼친 선수도 있고, 쉰이 넘어 인생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도 있는데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선수들에게 감사하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대한민국 여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박윤정, 고현복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여자 U-14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2 여자 U-14 한일교류전(파견)에 참가했다. 11월 2일부터 6일까지 파주 NFC에서 국내훈련을 마친 여자 U-14 대표팀은 6일 오후 출국해 두 차례의 교류전을 진행한 뒤 11일 귀국했다. 두 차례의 교류전은 모두 제이-그린 사카이(J-Green Sakai)에서 열렸으며 전·후반 각 40분씩 진행됐다. 8일 열린 일본 여자 U-14 대표팀과의 첫 경기에서는 0-4로 졌다. 이틀 뒤인 10일 2차전에서도 0-2로 패했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한일 양국의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2022 여자 U-14 한일교류전 1경기 (11월 8일) 한국 0-4 일본 #출전선수 전반 : 김채빈(GK) 양세빈 백지은 김한아 노예은 장예윤 정하은 신지윤 류지해 김유리 양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