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연말 이웃과 정을 나누는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3일 전부터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양념을 만들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5kg) 58박스와 쌀( 10kg) 58포대를 조손가족 58가구에 전달하며 월동준비 안부를 살폈다. 이막자 회장은 “겨울철 음식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나누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 조손가족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는 올해로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약 60가구 160명의 조손가족 전달되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재)보성군장학재단은 지난 18일 2022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제8대 이사장에 문찬오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제7대 임원 이사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8대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해 열렸으며, 임원 14명 중 이사 10명과 감사 1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문찬오 이사장 선출에 찬성했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문찬오 이사장은 보성군 퇴직 공무원으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여 년간 장학재단 사무국장으로 역임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두루 활동한 경험과 보성 교육 발전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판단되어 이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문찬오 이사장은 “장학재단에 지대한 발전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함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학기금을 확충하고 보성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성 교육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녹차수도 보성군은 지난 17일 농업유산마을 영천리 소공원에서 한해 차농사의 마지막을 알리는 ‘제14회 소박한 차꽃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소박한 차꽃축제’는 영천리자율주민공동체와 전남차연구회가 주관하며, 차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점 차재배 농가들이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며 관광객들에게 보성의 차문화를 알리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차농가와 문화인뿐만 아니라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300여 년 이상 된 차나무 2그루를 마을에 기증해준 안효원 씨에 대한 보성군수 표창도 이뤄졌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인 보성전통차농업을 보전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선 YTN 김범환 호남취재본부장 등 유공자들에 대한 마을주민들의 감사패 전달식도함께 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영천마을자율주민공동체는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와 귀농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화되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협력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영천마을 고차수 헌다 포퍼먼스, 차꽃차 시음, 영천마을 대표차인 포곡돈차 전시 및 만들기, 차꽃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에서 열린 ‘제2회 보성키위축제’가 온·오프라인으로 4만여 명의 방문객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회 보성키위축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조성면 조성농공단지 내 보성키위축제장에서 열렸으며, 기념행사, 라이브커머스, 보성키위 발전포럼,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키위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농산물지리적표시로 등록된 보성키위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 선포식이 성대히 이뤄졌다. 또한, 보성키위 싱가포르 수출상차식도 함께 추진됐다. 축제 첫날에는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직접 축제장을 찾았으며, 축제기간 중 고속도로 특판행사장, 보성키위발전포럼,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에서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고속도로 보성녹차휴게소에서 진행된 특판행사에서는 보성키위 2천여 박스가 판매됐으며, 보성키위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라이브커머스에는 3만 명이 참여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키위축제 기간 온라인, 오프라인 등을 통해 보성키위 5천여 박스(2kg)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양덕만 보성키위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18일, 보성군 조성면 해금골드키위영농조합법인 광장에서 김철우 보성군수, 양덕만 보성키위축제 추진위원장, 강희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과장 등이 참석하여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11호 등재를 기념하며 선포식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6일 감자재배 농업인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작 신품종 감자 ‘금선’의 확대 보급을 위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보성감자 주산지로 유명한 회천면에서 열린 이번 평가회는 시범농가에서 수확시연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주요 품종(추백) 대비 신품종인 ‘금선’의 작황, 내병성, 수량성, 품질, 식미 등의 현장 비교 평가를 실시했다. 현장평가를 통해 신품종 감자 확대 보급 사업에 중요성을 공유했으며, 신품종의 우수성을 감자재배 농가에서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 농가에 따르면 “신품종 감자(금선)가 기존 품종(추백)보다 수확량이 많고 품질과 맛까지 뛰어나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해 보니 앞으로 수확량 증대와 재배 면적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7년부터 지역 적응 시험을 거쳐 선발한‘금선’ 품종은 봄, 가을 2기작 재배가 가능하고 기존 품종(수미, 추백)보다 내병성과 생산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포슬포슬한 식감과 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앞으로 보성감자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평가한 이번 시상식에서 보성군은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 추진과 지역 특성을 담은 브랜드 시책 600사업의 추진 등을 통해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고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보성군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과 장기 방치폐기물 처리 등의 사례에서 군민과 수 차례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설득 과정을 거쳤고, 관련기관 회의 등을 진행하며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1세기 주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민관 거버넌스와 협력이라는 키워드를 모범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은 ‘600사업’은 현재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 클린보성600사업, 마을복지 600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군민의 군정 참여의 새 지평을 열어 나가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군민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이 BS삼총사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수상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 22일 농특산물 캐릭터 ‘BS삼총사’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보성군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3만 5천명에게 이모티콘 16종을 제공한다. 카카오톡에서 미리 ‘보성군청’ 채널을 추가해 두면 당일 14시부터 순차적으로 다운로드 메시지가 전달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이모티콘은 16종이며, 사용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0일간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모티콘 재출시에 대한 요청이 많은 것을 고려하고 BS삼총사 캐릭터 대상수상 2주년 기념과 보성키위가 키위품목에서는 최초로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인 BS삼총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로 보성 대표 특산품인 보성녹차와 벌교꼬막, 보성키위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을 초청하여 ‘디지털 대 전환시대, '판'을 바꾸자’를 주제로 제356회 보성 자치포럼을 진행했다. 2022년 다섯 번째로 열리는 포럼 주제는 공직자들이 마주하게되는 외부 환경의 변화와 그 변화 속에서 직면하는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디지털 대 전환시대, '판'을 바꾸자’로 선정됐다.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최근 사회변화 키워드를 코로나19와 디지털 대전환으로 꼽으며, 지방자치단체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다르게, 다른 지역과는 차별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 분야의 디지털 대전환과 자치분권의 진화에 대해서 설명하며 디지털로 전환이 진행될수록 자치분권이 강화되고,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른 시각으로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보성은 적은 인구와 농어촌 지역이라는 불리한 위치에 놓여 현재는 불리한 판에 있지만, 그만큼 아직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많은 시범사업에 도전하고, 보성의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후손에는 유리한 판을 만들어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89건을 선정하고 홈페이지 등에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이나 사업의 내역과 관련자 실명 등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정책으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정책의 내용과 관련자의 실명이 홈페이지 등에 연중 공개된다. 특히, 보성군에서는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군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함으로써 국민이 공개를 원하는 대상 사업에 대해서도 심의를 거쳐 추진 상황 및 담담 공무원 실명 등을 공개하고 있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한 사안,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된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신청실명제’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우편·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책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벌교읍 상진항에서 상진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철우 군수와 김승남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등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보성군은 2018년에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지방비 30억) 규모의 사업에 선정됐다.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 2020년 기본계획 고시, 역량강화 사업 등의 과정을 거쳐 착공한 뒤 뒤 2022년 11월 15일 사업을 마무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상진항은 여자만 갯벌을 품은 청정어항이었으나 노후된 시설로 인해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상진항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항구가 됐다.”면서 “상진항 어촌뉴딜 사업은 끝이 아니라 벌교권역 통합 관광로드의 완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어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진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세부사업은 공통사업으로 방파제 외곽시설 현대화, 파제제 조성 등 접안시설 보강과 공동 어구창고 및 작업장 신축, 승선대기소, 공용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대한민국 최대 키위 주산지 보성군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조성면 해금골드키위법인 광장 일원에서 ‘제2회 보성키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키위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되며, 18일에는 보성키위 지리적표시 제111호 등록 기념 선포식과 수출 상차식, 축하무대 등이 예정돼 있다. 축하공연에는 육중완 밴드, 이재성, 나주현, 하숙자, 정태영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커머스와 오프라인 직거래를 통해 제철을 맞은 보성키위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키위축제 기간 동안 20% 할인으로 보성키위를 판매한다. 직거래 판매는 축제장 주무대 판매부스와 고속도로 녹차휴게소 양방향에서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18일 13:30, 15:30, 19일 10:30에 진행되며, 네이버 라이브 쇼핑몰과 키위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보성키위를 이용한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키위쿠키, 키위컵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딸기키위 젤리 시식과 키위 팝아트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퀴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축제 기간 총 3회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