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해남∙진도의 랜드마크인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전라도 여행지 추천 코스이자 가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남원에어레일∙어사와이어와 전라남도 상호 관광지 연계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혀왔다. 전남 서남부권인 울돌목 해협에서 관광 케이블카 시설을 운영하는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전북권 주요 관광지인 남원에 모노레일(남원에어레일)과 짚와이어(어사와이어) 시설을 운영하는 남원테마파크가 상호 관광지 방문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전라도권 연계 관광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서 남원에어레일 또는 어사와이어를 이용한 고객이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하여 사용한 티켓을 제시하면 명량해상케이블카 3,000원을 할인해주며,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는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게 남원에어레일 및 어사와이어 이용 시 할인이 가능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8월 31일에 영업을 시작한 남원에어레일은 남원관광단지 내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시립김병종미술관을 연결하는 총 길이 2.44㎞의 관광 모노레일 시설로 최고 높이 11.2m 고공 레일을 따라 남원관광단지 내 관광지와 자연 경관, 남원 시내 전경 등을 조망할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가을철 야외활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진드기와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발생하는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타액이나 배설물이 피부상처나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2~3주 내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 특히 논과 밭 등에서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어, 야외활동이 잦은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풀밭에 눞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기, 휴식시 돗자리나 방석,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기, 귀가 후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이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접종을 권장한다”며 “야외활동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진도철마광장에서 2022 진도 비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문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진도 상권 르네상스 흥나는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워터 樂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벼들이 노랗게 익어가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이번에는 맥주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트로트가수, 댄스팀, EDM DJ 등을 초청한 볼거리, 아크릴 무드등, 디퓨저 만들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즐길거리, 먹거리 부스를 통한 먹을거리로 축제현장을 더욱 더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특히 축제현장에서 운영되는 맥주 판매 부스의 수익금 전액을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진도읍 도심 상권의 활기를 되찾고 군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활력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진도 상권 르네상스 흥 나는 거리 조성 사업에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문화원이 오는 23일과 24일, 양 일간에 거쳐 왜덕산 관련 한일 국제학술회의와 위령제를 개최한다. 진도군 고군면 내동마을에 위치한 왜덕산은 명량해전 당시 진도 해변으로 밀려온 일본수군 시신들이 죽어서나마 고향땅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동남향 해변 양지에 묻어주어 “왜군에게 덕을 베풀었다”는 의미에서 ‘왜덕산’으로 불리게 됐다. 23일 개최하는 한일 국제학술대회는 ‘하나의 전쟁, 두 개의 무덤’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가 있을 예정이고, 토론이 끝난 뒤에는 진도문화원과 교토평화회의 ‘왜덕산 사람들의 교토 귀(코) 무덤 평화제 공동 추진 MOU’ 체결식이 열린다. 24일 위령제 행사에는 하토야마 유키오(전 일본 총리)와 아마키 나오토(교토평화회대표)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모사와 기념사를 할 계획이다. 박주언 진도문화원장은 “왜덕산 위령제에 한일 외교관계에 힘써온 전직 일본 총리가 참석해 더욱 의미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인류애를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 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정·시상했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민원사무에 대해 처리 기간보다 단축 처리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에 기여한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 6명을 시상했다. 우수 공무원들은 법정민원, 국민신문고, 정보공개 등 3개 분야 민원 중 민원 처리 기한을 61% 단축하고 보다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했다. 새올 법정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은 김은석, 박종구, 임민제, 윤예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국민신문고는 고차원, 정보공개처리는 노경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들이 만족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향상과 군민 중심의 감동 민원행 정 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6일 경기도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의 ‘제34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진도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해 오산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4마리를 오산시에 기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 농간 상호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문화, 예술, 체육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기증한 진도개 4마리는 자매결연을 기념해 진도군이 기른 ‘산’과 ‘바다’, ‘달’과 ‘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4마리의 황구, 백구로 진도군이 우수한 혈통을 보증하고 사육했다. 이 진도개들은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해 천연기념물 제53호의 명성에 맞게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진도군과 오산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증받은 진도개들을 잘 길러 앞으로도 지자체간 문화, 관광, 경제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해 나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공연이 2022년 진도문화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7일 저녁 8시에 쏠비치 진도내 프로방스 광장에서 개최된다. 강강술래는 전남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만의 민속놀이의 하나로 특히 팔월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원형을 이루면서 뛰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강강술래는 지난 1966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받아 원형보존과 함께 활발한 전승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승보전 노력의 결과 2009년9월30일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활용한 특별공연으로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 40여명이 강강술래 전체를 선보임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개최한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5일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지역농산물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와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상생과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각 협회의 대표와 회원 등 40여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25개 자치구에 1,824개소 8만여명의 아동이 속해 있고, 전국에서 가장 큰 어린이집연합회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가 많은 곳이다.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는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100% 공급 ▲계약재배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확보 ▲공급 품목 확대를 위해 계절별 생산농가와 협력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고, 각 어린이집의 요청하는 규격과 시간에 맞춘 납품을 목표로 진도아리랑몰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희 회장은 “직거래 판매확대 MOU를 통해 생산자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경찰서는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에 방문하여 진도노인대학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올해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들면서 이륜자동차, 경운기, 사발이 등의 야간운행 자제를 촉구하고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올해로 25년째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공연 횟수가 900회를 훌쩍 넘어 벌써 1,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는 등 대한민국 민속의 보고로 자리를 자리 매김했다. 특히 해외를 비롯 전국 순회 공연까지 포함하면 공연 횟수는 1,400여회가 넘는다. 지금까지 38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군립민속예술단(예술감독 김경호) 창단 후 지난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25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 관광의 별’ 전통 자원 분야에도 선정된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의 멋과 흥, 한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진도의 문화예술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견인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보배섬 진도군은 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씻김굿, 다시래기 등 국가무형문화재 5종과 진도아리랑,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7종을 비롯 토속적인 민요와 민속 등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선 8기 공직자 의식개혁을 위한 반부패, 청렴·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모두가 행복한 청렴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반부패·청렴과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교육을 정해숙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정해숙 강사는 이날 교육을 통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행동강령 등 공공기관 갑질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정해숙 강사는 청렴한 공직 생활로 군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군민들에게 ‘친절’을 강조했다. 군은 개인 중심의 사고방식을 탈피하고 군민 중심의 책임 있고 능동적인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해 청렴·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를 맞아 공무원들이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모습이 많이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인간의 4성인 ‘仁·義·禮·智’에 따라 행동하고 실천하는 공직자상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 2개월마다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민선 8기 공직자의 의식개혁과 청렴·친절 등 시대 상황에 맞게 변화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6일 화요일 관내 탈북민 17가구에 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탈북민들이 고향 생각과 외로움 등 상대적으로 소외감이 더욱 클 것을 우려하여 탈북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이들에게 작은 정을 나눔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내부 통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탈북민 김○○은 “진도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가 명절때마다 정을 베풀고 따뜻한 관심을 주어 큰 힘이 되고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안형주 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탈북민의 마음에 조금의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