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농업회사법인 (주)진도벤처팜으로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구입·구축 등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에 투입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일반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가공용 쌀로 밀가루 대체로 적합하고 늦은 이앙이 가능해 밀과의 재배 적합성이 좋아 이모작에 유리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과잉 생산에 대응해 장기적으로 가루쌀 생산단지를 2026년 2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쌀 과잉생산에 대응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가루쌀 생산 단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적정 면적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고군면과 군내면이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 체험 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문화 체험 활동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여 보다 나은 일자리 활동을 목표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체험 활동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으며, 코로나19가 완화되어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여 보다 나은 일자리 활동을 목표로 명량해상케이블카 탑승과 영화 관람 등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문화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고 심리적으로 고독감으로 힘들었지만 화창한 가을날 소풍같은 분위기를 통해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를 하게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진도군 군내면 관계자는 “문화 체험 활동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활력이 되길 바라며, 2개월 남짓 남은 일자리 사업에도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자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최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여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특별 교부세는 ▲군내면 세등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 5억원 ▲보전 배수펌프장 자동운영 관리시스템 3억원 ▲제설·제빙 취약구간 제설장치 설치 1.3억원 등이다. 특히 쏠비치 진도 인근에 위치한 농어촌도로 10호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사업이 완료되면 자동 도로제설 운영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제설 등 겨울철 도로 환경 개선에 선제적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어촌도로 10호선은 경사가 심하고 관광객 등 차량 통행이 잦아 겨울철 눈이 올 때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상습 결빙 응달 구간으로 폭설시 제설 작업에 애로점이 많았다. 군은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재산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12일 진도군 보건소에 따르면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를 2년 만에 발령함에 따라 독감 백신은 접종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상자별로 구분해 실시하며, 지난 9월말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가 필수이기 때문에 빠른 접종을 보건당국이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기관을 방문할 경우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취약계층의 경우 해당 확인 증명서를 꼭 지참해야 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위탁의료기관 우선으로 접종하며, 보건기관에서는 10월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독감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해 독감 유행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독감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된 만큼 독감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마늘 파종 기계화 촉진을 위한 ‘마늘 기계 파종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연시회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의장, 농촌진흥청·농협중앙회 관계자, 진도군 마늘연구회 회원, 일반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시회는 마늘 파종기 2종과 마늘 쪽 분리기 등 마늘재배 밭작물 농업기계의 현장 시연과 함께 남도마늘·홍산마늘·단영마늘·대서마늘 등을 전시·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연시회를 통해 마늘 기계 파종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바꿔 관행적인 인력파종 작업을 기계화 파종 작업으로 유도해 노동력 감소와 인건비 절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최대 겨울 대파 주산지인 진도군은 대파에 비해 마늘은 인건비 등 생산비가 많이 들어 재배면적이 적었지만 기계화 영농을 통해 2025년까지 100ha 이상 재배 면적을 늘리고 지속적으로 고품질 명품 마늘 산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도마늘 등 난지형 마늘 수확량은 3.3㎡당 평균 5kg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자료에 따르면 가락동시장 5년간 평균 가격은 26,000원/5kg 선으로 겨울 대파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진도군청 민원실 앞에서 최근 열린 이번 행사는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 군민 등이 사랑의 생명 나눔 실천에 함께 동참했다.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감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자원봉사활동 4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군은 하절기 부족한 혈액 수급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진도 다문화 엄마학교’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총 6개월 과정의 진도 다문화 엄마학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7개 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의 온·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또 평가 시험과 함께 가정 학습 지도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도 응시할 계획이다. 특히 진도 다문화 엄마학교는 가정에서 자녀학습을 지도하고 학교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는 ‘엄마 역할을 하는 다문화 엄마’를 양성하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 교육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범 운영되는 사업이다. 조경순 센터장은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주기를 바란다”며 “다문화 엄마학교가 성공적으로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다문화 엄마학교가 다문화 가정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다문화 엄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가족센터과 (사)한마음교육봉사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지난 5일 진도군의회는 제283회 정례회에서 이현명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보건복지부와 각 부처 등에 촉구했다. 건의문에서 “전라남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초고령화 되어 의료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서남해안의 지리적 특성상 도서 지역이 많아 응급 환자 발생 시 대형병원으로의 이동이 어려워 유사시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며 의과대학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이현명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대형병원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지방의 균형 발전과 의료불평등 해소, 건강권 보장을 위해 도내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진도군의회 의원 일동은 “정부는 3만 군민과 200만 도민의 오랜 염원인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지난 6일 제22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첫날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관광유공자 시상식이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시ㆍ군간의 관광환경과 해설활동 비교를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진도개테마파크, 운림산방, 진도타워 등 진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도의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진도아리랑 민속체험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문화관광해설사들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지역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의 식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산품 알리기에도 충분했다.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각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적 및 주요 관광지를 안내․설명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문화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등 지역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광현장의 최일선에서 밝은 미소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지난 7월 22일 수령 200년이 넘은 팽나무가 진도 조도 신전마을 어귀에서 수명을 다했다. 신전마을 김향록 이장은 이 지역에서 폐목을 활용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에게 좋은 작품으로 승화시켜 달라며 거목을 인계하면서 훈민정음 해례본 108자를 이번 한글날에 선봬게 됐다. 80일간 한 번도 쉬지않고 망치질을 하는 동안 왼쪽 어깨에 심한 통증을 감수하면서도 작업에 매진했던 진 작가는 "그 옛날 팔만대장경을 완성시켰던 장인들을 생각하면서 거기에 비하면 내가 하는 일은 별것 아니다."라고 했다. 조도 신전마을 고 김석일 씨 집 돌담에서 200년이 넘는 시간을 버텨 온 거목 팽나무는 총 높이 11m 둘레 1m 글자를 새긴 나무 길이는 2m 84cm 이다. 한글날에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이번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는 진 작가는 "훈민정음 창제는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신'에서 비롯됐잖아요. 그런데, 작금의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도탄에 빠진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정치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국민들이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상실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취임 100을 맞은 김희수 진도군수는 7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군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경제와 복지는 군정의 양대 축”이라며 “다함께 잘사는 농수산업 활성화로 경제를 일으켜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복지 강화로 사회 양극화를 극복해 군민들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군수는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은 법과 원칙에 기초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업무를 처리해야만 안정적인 군정을 구현할 수 있다”며 “원칙에 근거한 행정업무처리를 통해 누구나 공감 가능한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 이후 김희수 진도군수는 100일간 민선8기 진도 군정의 주춧돌을 놓는 데 힘썼다. 우선 진도군수직 인수위를 통해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로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이후 ▲다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이라는 5대 군정 방침을 100일 동안 추진했다. 농수산업 생산 기반 확대와 고부가 가치화를 위해 외국인 계절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전남 진도경찰은 지난 6일 진도경찰서 2층 예향홀에서 안전한 진도만들기 추진을 위해 조도우체국장과 공동체 치안활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조도우체국장과 진도우체국 물류과장, 조도우체국 집배원이 참석해 안전을 넘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진도군 만들기에 동참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활동 및 치안정책을 공유하며, 섬마을 치안문제 논의 및 발전방향을 모색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업무협약은 경찰치안력이 닿지 않는 섬마을에 자주 왕래하는 조도우체국 집배원 17명을'섬마을 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관내 범죄취약지역의 치안공백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진도경찰과 조도우체국은 집배원이 우편배달활동을 하면서 치안불안상황 등에 직면하여 112신고시, 신속출동 및 집배원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안형주 경찰서장은 “적극적인 범죄예방 환경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치안 협의체 구성 등 업무 협약의 지속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등 공동체치안 구축에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