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일반 음식점 400여 명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친절교육을 실시한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쏠비치 진도를 비롯 진도항↔제주항 취항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2일(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 준수사항, 음식점 이용자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진도 관광지와 유적지 소개, 고객들에게 친절 응대를 위한 웃음치료와 친절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끊여먹기, 익혀먹기’ 교육과 함께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는 일반 음식점 영업주 대상 위생교육은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의무 교육이다”며 “미수료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생교육 미참여자는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간소화 진행된 안전한국훈련은 올해는 민·관·군·경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도군은 훈련에 앞서 지난 9일 진도소방서, 진도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회의를 진행해 훈련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15일 진도여성플라자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을 설정한 후 진도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개최하고, 18일에는 진도여성플라자 화재 발생에 따른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발빠른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다”며 “신속한 대응역량 강화 등 지속적인 훈련으로 안전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진도군민들이 장학금 3,9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5일(화) 군청 상황실에서 ▲대신기업 대표 하기성 1,500만원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단원 한홍수 1,000만원 ▲(주)우리종합기술 대표 윤지현 1,000만원 ▲의신면 사천리 청년회 100만원 ▲조은컴퓨터 대표 이일교 100만원 ▲(주)길성이앤시 대표 윤양실 100만원 ▲신한시스템즈(주) 대표 이창선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군민들은 “작은 나눔을 통해 진도의 미래를 빛낼 인재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도의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의 현재 장학금은 206억원이 조성됐다. 조성된 장학금은 ▲교육경비 39억원 ▲장학금 30억원 ▲명문고 육성 15억원 ▲학교시설 6억원 등 총 90억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위해 사용됐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군민의견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민의견함은 다양한 제안을 폭넓게 수용하고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군정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7개 읍․면사무소 입구 쪽에 지난 9월 말부터 설치했다. 진도군 발전을 위한 공익적 의견을 제안할 수 있고, 접수된 의견은 읍․면에서 즉시 처리하거나, 관련 부서에서 군정에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한다. 군은 읍․면별 군민의견함 설치로 현장중심 행정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등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해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진도군 인터넷 홈페이지 ‘군수에게 바란다(군민소통방)’ 운영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다양한 군민 소통채널도 운영 중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을 섬기는 위민행정을 펼치고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민원의 신속 처리와 현장에서의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이 되어 모두가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체험을 최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다문화 가정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쉬미항에서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는 진도관광유람선(주)에서 탑승료를 무료로 협찬해 ‘호평’을 받았다. 다문화가족들은 쉬미항에서 아일랜드 제이호에 탑승해 1시간 30분 동안 조도권의 청정해역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했다. 진도군 군내면 찾아가는복지팀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을 전달하는 등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집수리 등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2022 진도춘란 엽예품 전시회’가 진도군에서 개최됐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진도군향토문화회관 기획전시실 2층에서 진도난우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춘란 엽예품 전시회와 나눔 행사를 열었다. 난초의 아름다운 잎을 감상하는 춘란 엽예품 전시회는 우수작 100여 점이 전시됐으며, 춘란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무료 춘란 나눔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출품작 가운데 진도난우회 박종진 회원의 작품 ‘금강산’이 진도군수상을 또 차고욱 회원의 작품 ‘사계’가 진도군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난초의 아름다운 잎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창석 진도난우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난이 진도군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초등학생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 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진도초등학교,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열린 이번 캠페인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렸다. 또 아침밥 먹기 운동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정착 등 군민 건강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아침 출근길 직장인들과 등교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앙금 가래떡과 친환경 잡곡을 전달하면서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 등 건강한 쌀 중심의 식습관 문화 형성을 유도하는데 앞장섰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쌀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인구, 안전, 농수산, 복지, 환경 분야 등의 조직을 강화하는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조직 개편안은 민선8기 김희수 진도군수의 공약사항과 실천과 함께 ▲지역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복지향상 등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군정 목표를 위해 추진한다. 부서 통폐합 등으로 기존에 2국 18과 2직속기관 3사업소를 2실 16과 2직속기관 3사업소로 개편할 예정이다. 홍보와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예산과를 기획홍보실로, 지역소멸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 관련 업무를 인구정책실로 기능을 강화한다. 안전생활지원과에 중대재해팀을 신설하고 교통업무를 이관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총괄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 조직 확대·강화와 농업 업무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농업 지원 관련 업무를 농업지원과, 농촌활력과, 연구개발과로 개편해 농업기술센터로 통합한다. 어민들의 주요 소득자원인 김, 톳, 전복, 꽃게 등의 체계적인 육성 지원을 위해 수산지원과에 전략품종육성팀도 신설했다. 농수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함께 영세 농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농수산유통사업단을 신설했다. 또 증가하는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전남 서진도농협이 전남농협지역본부, NH농협 진도군지부와 함께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서진도농협 조합장과 NH농협 진도군지부 지부장 등을 포함한 직원들과 주부대학동창회 회원들이 참여해 행사를 도왔다.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는 임회면, 지산면 등 관내 조합원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넣어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한옥석 서진도농협 조합장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으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고령의 조합원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지난 11월 2일 행복전남 진도문화지소의 주관으로‘마을로 찾아가는 문화학교’프로그램이 지역 초등생 19명과 함께 해창민속전수관에서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학교’는 진도의 예술인들이 관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전문적인 국악과 수묵화 수업을 지도함으로써 진도의 전통예술을 마을주민과 진도를 찾는 관광객까지 한데 어우러져 남도민요와 수묵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와서 국악과 수묵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어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학교’는 오는 11월 23일 닷배노래전수관에서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 개소한 행복전남 진도문화지소는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의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을 체험과 교육을 통해 전문 예술인을 육성하고 예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향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문의 사항은 진도문화지소 대표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주요 등산로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등산로·하천 등 건물이 없는 비주거지역에서 등산객이나 자전거 이용자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표기하는 좌표이다. 전국을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고 구획마다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 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특히 재난 ·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 인근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구조 등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 진도군은 임회면 여귀산 일원 주요 등산로 등 총 260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를 완료해 등산객과 관광객 등에게 조난·응급상황 대처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매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위험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설치할 계획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등산이나 야외활동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혹시 모를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중점시책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하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 말, 진도 93개 마을 중 자체평가로 선정된 우수마을 5개소에 대해 전라남도 평가단이 방문, 마을공동체 활동 실적 등 우수사례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고군면 벽파마을은 마을에 위치한 이충무공 전첩비 유적지에 꽃밭을 조성,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의신면 칠전마을은 주민회의를 통해 마을입구 가로수를 정비하고 꽃동산을 조성했다. 다른 여러 마을도 주민 스스로가 환경클린운동에 참여하는 등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소통으로 마을이 변화하고 있다”며 “마을의 작은 변화로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진도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진도군의 93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합심해 마을 경관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