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황금봉, 레드향 등 만감류 재배농가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가의 영농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를 구성해 진단․처방 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농촌진흥청 전문기술위원 3명을 초빙해 분야별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만감류의 핵심 재배기술 ▲열과 경감 대책 ▲토양 관리기술 ▲병해충 방제 대한 해결방안 등 각 전문기술위원의 심도 있는 이론 강의와 재배지 현장을 방문, 농가들의 질의응답과 현장 진단을 병행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기술위원으로 구성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컨설팅을 통해 작물 재배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레드향과 한라봉 등 30여 농가가 만감류 6.1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사업비 4억 8천만원을 확보해 2023년에는 신품종 만감류를 보급하는 등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납세자 편의를 위해 영세납세자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영세납세자의 복잡한 지방세 불복업무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한 경우 선정대리인이 무료로 불복업무를 대행한다. 납세자가 지방세 불복청구서를 제출하면 군 담당자가 선정대리인 지원 대상 여부를 검토해 선정대리인 제도를 안내하고 납세자가 선정대리인을 신청하면 전라남도에서 지정해 준 선정 대리인이 불복업무 대리 수행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개인납세자로 ▲부과세액 1천만 원 이하 ▲배우자 포함 종합소득액 5천만 원 이하 ▲ 배우자포함 소유 재산 5억 원 이하로 모든 요건에 해당돼야 하며, 출국금지대상이나 고액 상습 체납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선정대리인 제도를 통해 전문적인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납세자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세금 관련 문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선정대리인 제도 운영으로 많은 군민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연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은 26억 2천만원으로 체납액이 매년 누적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말까지 징수기간으로 설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한다.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질적인 고액․상습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면서 세금 미납시 부동산 또는 차량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검사지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등 과태료 체납 차량은 차량영치시스템을 통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과태료는 매월 최고 75%까지 중가산금이 부과된다”며 “재산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 납부가 필요하다다”고 말했다. 한편 체납액 자진 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직접 방문해 카드수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호국정신 함양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호국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중학교 학생과 교사, 보훈단체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했다.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의전 도열 현충탑 참배와 묘역순례 ▲호국전시실 관람 등 호국원 소개 ▲안보 강의 등 학생들이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진도중학교 학생들은 “평소 접해본 적 없는 호국시설을 체험하고 참배를 드리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기리는 현장을 직접 방문․체험해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들의 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원예작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진도군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물의 다변화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농가 우수 시범사례로는 진도읍 김길섭 농가(포도 유망품종 생산기반 조성사업)가 참여해 “기존 딸기 재배 보다 노동력과 생산비가 적게 들고 가격은 높은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로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고, 지산면 성현주 농가(하미멜론 시범농가)는 “하미멜론에서 문제가 되는 열과 방지, 수분관리 등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으로 한 평당 6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회면 김성호 농가(레드향 재배)는 “상하 이동식 무인방제 시스템을 설치해 농약노출과 방제시간을 줄이고 여름철 온도 저감으로 열과 방지 등 품질향상이 가능했다”며 레드향 농장에서 무인방제 현장시연을 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 농업예산 30% 증액으로 2023년 원예작물분야 시범사업 예산 16.7억 원을 확보하여 채소, 과수, 특용작물 시범사업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진도노인복지관이 공공, 민간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관리 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진도군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조달청 우수혁신제품 “팔팔케어”(휴먼아이티솔루션) 시범사용기관 공모에 2개소 모두 선정되어‘ 민관 협력 농·어촌형 디지털 치매예방실을 치매안심센터와 진도군노인복지관에 2개소를 구축·운영하여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2월 18일에 정식개소하여 치매조기검진, 조호물품, 치료비 지원 등 치매지원서비스, 임회분소운영, 치매인식개선사업,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한 치매예방사업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치매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없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올해 하반기 장학생 431명을 선발해 장학금 3억3,030만 원을 최근 지급했다. (재)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2022년 하반기 학업성적·특기·보배사랑 장학생’을 선발했다. 대상은 성적 우수 중·고등·대학교 장학생과 예체능 특기자, 다자녀가정,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등 보배사랑 장학생으로 총 431명이다. 초등학생 20만 원(4명), 중학생 25만 원(66명), 고등학생 50만 원(125명), 대학생 70~150만 원(236명)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장학금 206억여 원을 조성해 ▲지역 인재육성·교육발전(30억 원) ▲명문고 육성(15억 원) ▲교육경비(39억 원) ▲학교시설(6억 원) 등 총 90억 원을 지급했다.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민선8기 군정방침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인재육성장학금 기금 확대 ▲인재육성장학생 선발 확대 등 교육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진도군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농협진도군지부는 서진도농협, 서진도농협 주부대학동창회등 20여 명은 11월21일 지산면 와우리 일대에서 영농자재폐기물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진행한 영농자재폐기물 수거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밭에서 김장배추 수확 후 남아있는 폐비닐을 걷고 영농폐자재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유지하고자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정부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에 동참하고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설정하고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수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진도군지부는 상반기인 지난 3월11일, 3월29일에도 영농자재 폐기물 수거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서진도농협 한옥석 조합장은 “연중 깨끗한 농촌 가꾸기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해 주신 주부대학동창회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회원 분들과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쾌적한 농촌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노령 진도개를 대상으로 진도개 복지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 6,000여만원을 투입, 노령견을 대상으로 진도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진도개 복지 지원사업은 농가 방문 현지 확인 등 진도개 실태조사 용역 자료를 바탕으로 등록된 진도개 중 생후 7살 이상인 노령견을 대상으로 1두당 19만원을 300여두에게 사료비 등 보호료를 지원했다. 내년에는 예산을 확대·편성해 지원 대상과 지원금액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진도군은 동물복지·보호 실현을 위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명예동물보호감시원 제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반려견 복지 문화 정착 기틀 마련과 진도개 보호·복지를 위한 지원 확대와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지난 21일 진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5회 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김 군수는 “국내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과 쌀값 폭락. 고령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희망보다는 걱정이 많은 해였지만,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발로 뛰며 군민들과 소통했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내년을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진도군 100년의 앞을 내다보며,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 역점시책으로 ▲다함께 잘사는 산업 혁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 혁신 ▲인재를 키우는 교육혁신 ▲찾아서 머무는 관광 혁신 ▲군민을 섬기는 행정 혁신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진도군의회에 제출한 내년 재정 규모도 발표했다. 본예산는 올해 보다 301억원 증가한 4,607억원으로 일반회계 4,510억원과 특별회계 97억원이다. 일반회계 중 분야별 내역을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 350억원 ▲공공질서·안전 분야 110억원 ▲교육 분야 26억원 ▲문화·관광 분야 384억원 ▲환경 분야 320억원 ▲보건분야에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상임단원인 한홍수씨가 코오롱그룹 산하 오운문화재단 우정선행상 본상을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 한홍수씨는 19년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국악 교육 봉사를 꾸준히 해왔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는 있는 한홍수씨는 ‘명도복지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목포광명원장애인복지관’,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등에서 1,000여회 가량 국악 봉사를 실시해 왔다. 장애인들을 찾아가 국악을 가르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국악 공연도 개최하면서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자신의 장애를 극복해 가고 있다. 그는 일 년에 두 번꼴로 해오던 장애인들을 위한 국악 공연을 제대로 해보고 싶어 지난 2013년 장애인 국악공연 ‘마음나눔’을 시작했다. 공연을 위해 장애인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이라는 비영리단체도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열린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한 번째 ‘마음나눔’ 공연을 온라인 생중계로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수상 상금 1,000만원을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 ‘나눔은 생활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랑의 동전나눔’ 행사를 기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올해 하반기 청년 창업스쿨을 오는 12월 2일(화)까지 실시한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진도군 거주 49세 이하의 청년들이 대상이며, 지난 14일(월) 개강했다. 주 2회 청년센터에서 실시되는 교육은 ▲창업마인드 함양 ▲아이템 발굴 ▲소비자‧시장 분석 요령 ▲창업 우수사례 공유 등 창업에 필요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의 전 과정에 창업 전문가와 선배 창업자들이 참여해 창업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현장의 노하우를 진도군 청년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을 위해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청년 어촌 정착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의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청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청년 창업스쿨은 창업을 희망하는 진도군 청년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을 키워 진도군에 정착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