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민선8기 출범 한 달을 맞은 김한종 장성군수가 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장성시대 30여 일의 여정을 보냈다”면서 “이동장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 지역언론, 사회단체, 향우 등과 폭넓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900여 장성 공직자들이 열정으로 함께 해줬기에 민선8기가 순항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김한종 군수는 “군민의 소리를 빠짐없이 경청해 적극‧소통‧현장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2회 추경에 읍면 생활민원 예산을 증액한 점을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김한종 군수는 “기존 10억 규모 사업비에서 23억을 추가 확보해 33억 원으로 늘렸다”면서 “생활민원 처리 권한을 읍면장에게 대폭 확대해 주민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한종 군수는 “군민, 공직자와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민선8기 군민 행복시대,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어가는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1일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2030 장성군 관광자원개발 기본계획 용역’을 주민 참여형 계획수립 방식으로 추진한다. ‘2030 장성군 관광자원개발 기본계획 용역’은 장성 관광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사업이다.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시대 흐름을 반영해 콘텐츠화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백양사, 축령산 편백숲, 남창계곡, 황룡강, 장성호 수변길 등 장성 고유의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특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민선8기 장성군이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 코로나19, 세계경제 위기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어, 이번 용역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높다. 주목할 점은 관광계획 수립 과정에 군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창구가 열린다는 것이다. 장성군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 군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읍면별 주민회의와 사회단체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이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지난달 28일, 장성군 보건소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관리를 담당하는 최일선 실무자들의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의심․확진 환자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기본 교육과 함께 직접 개인보호구를 착․탈의하며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집단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보건소와 감염취약시설 방역 관리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하여 추진했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으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시설 입소 환자들의 안전이 지켜지길 희망한다”며 “군민들께서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광주광역시 첨단 오룡동에 문을 연 ‘광주권 장성 로컬푸드직매장’ 내 위탁코너 입점사업자를 오는 8월 3일까지 모집한다. 광주권 장성 로컬푸드직매장은 5257㎡ 규모 부지에 2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 로컬푸드직매장에는 지역농산물과 정육, 수산, 베이커리, 반찬, 떡, 로컬카페, 푸드코트 등 10개 점포가 입점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2층은 소비자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장과 쿠킹클래스 시설이 구비됐다. 광주권 직매장에서는 지역농산물(로컬푸드)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농‧수‧축산물만 판매하고 있다. 처음에는 생소함을 느꼈던 소비자들도 운영 취지에 공감해 회원 등록과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임시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우수한 입지조건이 이목을 끈다. 직매장이 위치한 북구 오룡동 일원에는 12만 명 규모의 소비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첨단3지구 개발 예정지와 가까워 발전 가능성이 크다. 장성지역 농가와 인접해 신선도 높은 농특산물을 항시 구비할 수 있다. 또, 100대 동시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공간을 보유해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28일 장성읍 애플탑~쌈지공원 1.6㎞ 구간 중앙로에서 주변 상가 등을 대상으로 인도 위에 물건을 쌓아두지 않도록 계도 및 홍보 활동을 벌였다.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계도는 주정차 홀짝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추진됐다. 장성군은 2016년부터 날짜별로 도로 한쪽 구간에 주정차를 허용하는 ‘주정차 홀짝제’를 시행해 주정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주정차 홀짝제 구간 곳곳에는 LED 안내등이 설치되어 있어 운전자들이 주정차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인도나 도로변에 각종 물건들이 쌓여 있으면 원활한 주정차 홀짝제 운영이 어렵다. 특히, 적치물을 피해 무리해서 주차하려다 보행자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군 관계자는 “주정차 홀짝제를 운영 중인 거리뿐만 아니라 인도나 도로변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입간판이나 택배 물품, 자전거 등을 세워두면 안 된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계도를 통해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장성읍 중앙로에 이어 지난 2021년부터 황룡시장 뱃나드리로 일부 구간(현대떡방앗간~황룡마트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 북하면 사회단체가 지역민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광주전남 향우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6일 북하면 사회단체(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체육회·청년회·한농연) 대표들이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임시진료소를 방문해 과일, 음료 등 5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무등회 박상필 대표는 “북하면 주민들이 대다수 노령층임을 감안해 봉사 지역으로 선택하게 됐다”면서 “몸은 조금 고되지만 이렇게 격려해 주시는 주민들이 계셔서 뿌듯함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보현 북하면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우리 지역으로 찾아와 통증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해 준 무등회 회원들과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봉사단을 위문해 주신 사회단체 대표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회 회원 34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4일간 장성군 북하면에서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뜸, 체침 등의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하절기 야외운동기구 일제 정비에 나섰다. 해가 저물어 선선해진 저녁시간을 틈타 주민들의 운동기구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최근 5년간 장성군이 신규 설치한 야외운동기구는 총 111개소 239대다. 보수하거나 필요한 지역으로 옮겨 설치한 경우는 84개소 259대에 이른다. 앞선 6월, 장성군은 시설 점검을 통해 고장 난 운동기구 5개소를 보수했다. 또 상반기에만 22개소의 동네체육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군은 8월 중순까지 운동기구별 상태와 활용도를 조사하고, 즉시 개선되는 경우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를 구분해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운동기구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안전조치로 군민 여러분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주민의견 청취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마을 체육시설 점검 책임자를 지정해 정기적으로 장비와 기구 상태를 살피고, 위험요소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화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신비로움과 감동을 선사할 새로운 야경 명소의 탄생을 알렸다.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상무평화공원(삼계면 주산리 407번지) 내에 조성된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다. 회당 30분간 감상할 수 있으며, 운영 횟수는 오후 2회(15:00~15:30, 15:40~16:10), 저녁시간 2회(19:40~20:10, 20:20~20:50)다. 8월부터 음악분수 감상은 가능하지만, 아직까지는 정식 개장을 위한 준비단계다. 장성군은 8월 5일까지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안전요원 배치 등 음악분수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단계별로 마칠 계획이다. 특히,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성군은 수처리기와 소독장치를 가동하고 매일 표면과 수조를 청소한다. 27일 저녁, 음악분수 시범가동을 지켜본 주민 이모 씨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힘들었는데, 가까운 곳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공연 등 야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26일 우리음식연구회 종강식을 끝으로 올해 농식품모임체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농식품모임체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농식품 제조 관련 연구회에 강사료, 재료비, 교재비 등 교육 전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우리음식연구회와 전통주연구회, 식초연구회를 지원 모임체로 선정하고 총 3050만 원 규모를 지원했다.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지원을 통해 장성사과 약선요리와 곶감단자, 오색밥상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차림법을 교육받았다. 강의는 전통음식연구소 조지현 소장이 맡았다.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장성 5대 맛 거리’ 조성과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 등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며 “장성 음식의 매력을 확산하는 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음식연구회와 함께 농식품모임체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전통주연구회(강의 이연호, 이석현)는 전통주, 우리술 칵테일 제조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식초연구회(강의 신현석)는 전통발효에 관한 깊이 있는 교육 시간을 가졌다. 장성군은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제45회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접수 분야는 교육‧문화‧예술, 사회복지 및 체육, 향토방위, 산업 경제, 농업의 5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은 도 단위 이상의 공식 대회나 전시회, 학술 연구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거나 창의‧개발 정신을 보여줘 국가적 보존 가치를 공인받은 자 등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장성의 명예를 선양한 군민이나 단체이다. 추천은 개인 또는 기관‧단체장, 읍‧면장이 할 수 있다. 단, 개인의 경우에는 세대주 20인 이상의 연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장성군은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분야별로 1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10월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자긍심을 고양시킨 훌륭한 군민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숨은 공로자나 단체 등을 적극 발굴‧ 추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