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어머니 품 천관산 프로젝트’ 기본구상 용역 최초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역 보고회에는 서부지방산림청장,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실무추진단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범위에 대한 공간적범위를 설정하고 제한구역과 허용사항, 보전과 개발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천관산에 분포·산재 되어 있는 다양한 점적요소에 대한 선적 연결과 면적 확대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도 모아졌다. 호남 대표 명산인 천관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흥군은 역사·문화·예술, 유래, 생태환경 및 문헌 등 종합적 조사와 분석을 통해 천관산권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고사업 발굴, 관계 법률 검토를 통한 발전 방향 수립은 물론, 국·내외 성공 사례와도 비교해 검토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자문위원 및 실무추진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이를 반영한 체계적인 천관산권 관광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도시민 19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장흥군의 주요관광지, 농어촌마을, 귀농 우수농장 등을 둘러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네방네를 탐방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주거지 결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첫날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보림사, 정남진전망대 등을 둘러봤다. 탐방 중간에는 바지락회무침, 청태전 등을 맛보면서 장흥의 맛과 멋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또한, 표고버섯 재배, 한우 사육 등으로 성공한 귀농 선배들의 농장을 견학하여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관산읍 방촌마을과 부산면 용반마을, 회진면 선학동마을 등을 방문해서는 농촌생활을 체험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도시민은 “일주일간 지내면서 산과 강, 바다가 아름답게 잘 어우러진 장흥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먹거리가 풍부하며 포근한 이미지로 기억된다.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머니 품 장흥군은 여러분들의 행복과 미래를 함께 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0일 심천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언론인 화합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언론인 50여명과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언론인과 장흥군청 실과소장으로 팀을 나눠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했다. 축구경기는 양 팀이 2골씩 주고받으며 2대2로 비겼다. 경기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언론인 화합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언론인과 장흥군이 건전한 비판과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의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 군수는 “장흥군과 오늘 모인 언론인은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언론인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장흥군 발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20일 전남도청을 찾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난 김성 군수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장흥바이오산단 안전지원센터 신축 관련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여기에 더해 ▲장평 봉림삼거리~장동 배산 IC 4차선 확장 ▲천관산 ‘들숲날숲’ 조성사업 ▲장흥 노력도~완도 금당도 간 연륙교 건설 ▲이청준 문학관 건립을 위한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회진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시설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진시장은 인구감소와 시설 노후화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이용객의 수가 줄고 있다. 군은 바다와 인접한 회진시장의 강점을 살려 수산물과 지역 농산물 특성화 시장을 조성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방침이다.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에는 상가, 수산물판매센터, 주민문화센터, 음식점 등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35억원 규모다. 또한, 최근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이 80%에 육박함에 따라 기업인과 주민들의 소통공간 확보를 위해 안전지원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숫자가 늘면서 주변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 홍정임 부의장은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장흥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기부에 따른 답례품을 효과적으로 선정하고 모금된 기부금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데 필요한 답례품 선정위원회 및 기금의 설치·운용 등의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 군의회는 조례안이 마련되는 대로 군민과 관광객, 출향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시행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장흥군에 당부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홍정임 부의장은 “지난 군정질문에 이어 이번 제277회 임시회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의회의 관심이 뜨겁다”며,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때까지 의회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는 지난 10월 20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평 봉림 ~ 장동 배산 간 도로 4차선 확장 촉구 건의안을 7명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장흥군은 지리적으로 전라남도의 3핵권역(광주권, 목포권, 순천권)의 중앙에 위치하여 도심 인접성이 떨어지고 광주광역시로 연결된 4차선 도로가 없는 교통 낙후지역이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인근지역인 보성, 영암, 완도, 강진은 이미 광주로 연결된 4차선 도로가 운행 또는 공사 중인 사실과 장흥군이 전남 서남부권 9개 시군민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장흥댐을 지으며 겪은 희생을 언급하며 도로 확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건의 구간은 장평농공단지와 JNJ골프장이 위치하여 방문객 및 출퇴근 차량 통행량이 많고 그 추세 또한 증가하고 있어 노후된 선형과 시거 확보 불량 등으로 도로 이용객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유금렬 의원은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객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지방도 도로건설관리계획과 전라남도 지방도 4차선 사업계획에 최우선으로 반영해 줄 것을 전라남도에 강력히 촉구한다”라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군의회는 장흥군에서 추진 중인 7개 읍면, 13개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의 경우는 면밀한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현장방문 첫날인 10월 20일에는 장평 우산저수지 지표수보강사업 현장 등 4개 사업장을 방문하고 둘째 날인 10월 21일에는 장흥읍 골재 채취장,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 등 9개 사업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왕윤채 의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추진 중인 군정주요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예산 낭비는 없는지, 군민의 눈을 대리해 세밀히 살피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 제대로 전달하여 군민이 주인인 장흥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은 지난 10월 20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재승 의원은 장흥군의 소상공원 지원 사업이 광주광역시 등 타 시군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9년 의원 발의로 제정한 '장흥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지역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붕괴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의 공평하고 선량한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장흥군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 운영 등을 장흥군에 제안했으며, 청년이 돌아오는 장흥 만들기에 모두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흥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장흥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 2건, 승인 및 동의안 6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은 장평 우산저수지 지표수보강사업 등 7개 읍면, 13개소를 대상으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추진 중인 군정 현안사업에 대해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왕윤채 의장은 “앞으로도 군민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뛰는 현장감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한 달 동안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센터는 지난 4일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장흥군민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동상담실에서는 우울척도 검사(PHQ-9), 스트레스 검사(PSS), 불안 검사(GAD-7) 등을 실시하고 디퓨저 등 홍보물을 전달했다. 10월 5일 곡성에서 열린 ‘전남 정신건강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마음터치! 향기터치! 디퓨저 받아가세요”라는 내용으로 부스를 운영하여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에 나섰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6일~7일을 ‘찾아가는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10개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민원인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울, 스트레스, 불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10월 8일~10월 28일에는 센터 대표 캐릭터 공모와 “청년의 마음을 담아 SNS로 소통해요”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상금과 롯데리아 치킨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는 19일 부산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1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119이동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안전체험장운영은 농촌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대응 및 다양한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대응 VR체험 ▲심폐소생술실습 ▲에어바운스 활용 화재 대피체험 ▲소화기 시뮬레이션 체험 ▲소방차 화재 진압체험 등이다. 장흥소방서 김정용 예방홍보팀장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안전에 대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장동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17일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보일러를 설치하는 맞춤형 봉사를 펼쳤다. ‘장동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조직돼 낙후된 주거환경 때문에 불편을 겪는 취약층을 발굴해 생활개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대상가구는 20여 년간 비어있던 부모님의 집으로 귀향한 홀몸 어르신 가정이다. 집이 전체적으로 노후화된 상태이며 보일러와 화장실이 없어 야간에는 마을회관에서 지내고 있었다. 장동면 복지기동대는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제77회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사업과 연계하여 도배·장판 교체와 보일러 및 싱크대 설치를 함께 진행했다. 대상 가정 어르신은 “워낙 오래된 집이라 여기저기 손볼 곳이 많아 막막한 심정이었다. 다가오는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했는데 덕분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백남규 복지기동대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보일러를 설치해드려 다행이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출동하는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