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오늘(11월 3일) 새벽에 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인명피해를 줄였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거주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잠에서 깨어났으며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이 불로 주택 24㎡와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되고 주택 40㎡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약 1천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았다면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며 “화재는 일생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가정에 꼭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일 그린환경센터에서 화재에 대비하여 근무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흥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와 인명대피가 중요한 만큼, 직원들의 신속한 초동 대응능력 강화는 물론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장흥소방서 장흥119 안전센터에서 그린환경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화재 초기 진압의 중요성과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재난은 예측할 수 없이 일어날 수 있으나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하겠다”며,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한 일터와 일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3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전국 지자체단체장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유니세프가 추진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단 한명의 아이들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폭력근절에 대한 참여와 지지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광주광역시 김병내 남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장흥군은 순천시, 광양시, 강진군을 동참 친구로 추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떠한 이유로든 아동폭력은 지구 상에서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우리의 미래가 짓밟히지 않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목소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2일 전남도청 이태원 참사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문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김성 군수와 실과소장들은 전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헌화와 묵념 등을 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달 31일부터 모든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 조기를 게양하고 예정된 각종 행사를 최대한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등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장흥군청 정문에는 민간단체에서 설치한 합동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어 국가 애도기간인 5일까지 군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국제로타리 3610지구 중앙로타리클럽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콜택시를 장흥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국제로타리클럽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차량은 저상형리프트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으로 승강구 보조자동발판, 승객용 안전손잡이 등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다. 장흥군은 2019년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현재 총 8대(특장차8)의 차량이 연간 14,850회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성필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는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수단”이라며, “전달된 차량이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국제로타리 3610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콜택시 차량 기증을 통해 장흥군 관내 교통약자의 삶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로타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1일부터 4일까지 응급상황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보건소와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구조대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응급·재난 상황시 주민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각 지역 복지회관에서 실시한다. 이장단, 부녀회장, 청년회장,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지역 주민 200여명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강사의 지도로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알려져 있다. 심장과 호흡이 멈춘 뒤 4분 이내에 시작하면 회복 가능성이 높다. 4∼6분 사이에는 뇌가 손상되기 쉽고 10분이 지나면 심한 뇌손상으로 뇌사 상태가 될 수 있다.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1분 이내로 심폐소생술을 하게되면 생존율은 97%에 달하지만, 4분이 지나면 생존율은 50% 이하로 크게 떨어진다. 응급상황으로 심정지 된 환자를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변 목격자가 심폐소생술로 대처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 홍정임 부의장은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장흥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군의회는 자치경찰제가 2021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군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및 주민 밀착형 치안행정 제공을 위하여 자치경찰사무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제277회 임시회에서 본 조례를 의결했다. 조례에는 군자치경찰사무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군수의 책무, 매년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세부계획 수립·시행 규정, 순찰시설 운영, 주민 방범활동, 방범 CCTV 설치, 여성·청소년 보호 및 범죄예방에 관한 예산 지원 등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사항이 담겨있다. 홍 부의장은 “앞으로도 장흥군의회는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장은 건조한 가을철 기간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일 정남진천문과학관 등 관내 주요 산림 인접 대상 34개소 등에 대해 사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산림 인접 대상은 화재 시 산불로 확대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산림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과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비상소화장치함 확인 △산림 인근 쓰레기 소각 및 화기 취급 주의 △산불 진압용 소화용수 확보 △산불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위험요인 제거 등이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가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일의 산불에 대비해 소방장비를 점검하고 진압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할 여행사를 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장흥군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관광취약계층 166명을 대상으로 도내 당일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전남에 등록을 마치고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한 여행사이며, 1인당 15만 원 상당의 도내 당일 여행상품을 발굴하여 신청하면 된다. 여행상품 필수조건으로는 ▲식사 2식 포함 ▲유료 체험관광상품 1회 이상 포함 ▲참가자 여행자보험 가입 등이 있다. 군은 여행상품 선정이 끝나는 대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장흥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여행상품을 모집하여 관광취약계층에게 행복하고 알찬 여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희생자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는 행사가 장흥군에서 개최됐다. 장흥군은 1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전라남도 합동위령제’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홍기축 전남유족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의 유족회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의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및 각 지역의 희생자 유족 등 500명이 참석했다. 합동위령제는 진혼무, 전통제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추모사, 대금연주 및 추모시 낭독, 결의문 낭독, 헌화 등의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모사에서 “한국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되신 영령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전쟁이 남긴 상흔을 치유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완전한 명예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전라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 아래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영령 앞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장흥군은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1일 전남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방위 유공으로 전라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민방위대 창설기념을 맞이하여 민방위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기관을 선발 표창하고, 민방위 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장흥군은 민방위 교육 및 훈련 실시와 시설·장비 관리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사시 철저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철저한 민방위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민방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통해 민방위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9일2022년 청소년축제 ‘즐겨樂’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와 참여기구 10개 팀이 주체가 되어 자율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1부 체험부스 운영과 2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 마련된 체험부스는 레진 공예, 아이싱 쿠키, 바람개비 만들기 등 13개의 부스가 운영됐는데, 3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부스체험을 즐겼다. 2부 공연은 수련관 주중 프로그램인 ‘나빌레라’의 발레 공연으로 시작되어, 한국 NGO 레인보우 장흥본부의 지역연계로 판소리와 가야금 산조 공연과 청소년동아리의 댄스 공연(어필, 유메), 밴드 공연(엘르, 비브라토, 라그, 세이브)이 이어지며 행사장에 모인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그동안 장흥군 청소년 동아리연합회는 봄 이벤트‘어서와~ 아홉부터 스물넷’, 여름 이벤트‘정남진장흥물축제’, 가을 청소년축제‘즐겨樂’을 진행해 왔고, 겨울 이벤트로 12월 청소년 버스킹 문화행사‘겨울을 듣는 온(溫)·밤’을 남겨 두고 있다. 더불어 장흥군 청소년 참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