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소방청 주관‘2022년 소방차 운용능력 평가’에서 기관·개인분야 모두 최우수상을(전국1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19개 시·도 본부소속 3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한달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평가는 소방펌프차·고성능 화학차·고가사다리차·굴절사다리차 등 4종의 주력 소방차에 대한 정상작동 및 응급처치 능력을 평가했으며, 운용 요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평가부문은 차량조작능력, 응급처치능력, 차종별 점검·기록관리 실태 등으로 장흥소방서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개인 평가에서도 최우수(소방사 오태영)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평소 실전 같은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방차량 운용 교육훈련을 통해 한층 강화되고 차량의 빈틈없는 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 김기용 의원은 제277회 임시회에서 '장흥군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김기용 의원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CCTV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그 동안 관련 규정으로만 운영되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에는 ▲CCTV의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 ▲수집된 영상정보 이용·관리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김기용 의원은 “CCTV는 고령층 인구가 많은 우리지역의 치안과 생활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 조례가 기반이 되어 앞으로 적재적소에 CCTV가 설치되고 통합관제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장흥군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2023년산 무산김 첫 위판 경매가 장흥군 회진면에서 진행됐다. 7일 장흥군수협의 주최로 진행된 물김 초매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군의회 의장, 이성배 장흥군수협 조합장, 어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산 장흥 무산김의 풍작과 어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장흥군은 2008년 김 양식 어업인들과 합심하여 무산김 양식을 선포했다. ‘착한김’으로 잘 알려진 무산김은 이제 우리 식탁을 지키는 친환경 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장흥군 수협 물김 총 위판고는 2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산김 양식이 뿌리 내리고 갯벌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장흥 앞바다에서 나는 낙지, 주꾸미, 패류 등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친환경 양식을 14년간 지켜온 결과 올해 113어가가 유기수산물 인증을 획득하여 35억원의 직불제를 지원받게 됐다. 장흥군은 조직 개편을 통해 수출유통팀을 신설하고 지역 농수축임산물 판촉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슬로우시티 지정으로 힘을 받은 장흥무산김, 표고, 육포 등의 특산품을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도로변 칡덩굴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하반기 국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 도로변과 수변 관광지 주변으로 274㏊ 면적에 칡덩굴 뿌리와 포복성 줄기 제거를 실시한다. 여름철 빠르게 자란 칠덩굴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미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군은 전문 경력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칡덩굴 뿌리를 제거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뿌리로 양분이 이동하여 세가 줄어들기 시작하는 10월부터 뿌리 제거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10월부터 칡덩굴 순이 올라오는 내년 5월까지 집중 제거를 통해 칡덩굴 밀도 감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변 안전과 지역 관광자원의 깨끗한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일 제18기 푸른장흥 건강대학 개강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장흥군보건소 4층에서 진행괸 개강식에는 푸른장흥 건강대학생과 기수별 회장단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제18기 푸른 장흥 건강대학은 11월 29일까지 총 8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김성 장흥군수의 특강과 각 분야별 교수와 전문 강사들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웃음 코칭 힐링 건강강좌, 만성질환관리, 치매 파트너 교육, 노년기 건강한 척추 관절 만들기,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 응급상황 대처 심폐소생술, 노년의 구강관리 등 다양한 통합건강교육을 실시된다. 교육 중에는 우드랜드 체험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푸른 장흥 건강대학은 제17기까지 총 9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자들은 경로당 운동 지도자, 재능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 내 건강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층 젊은 40~50대 교육생들의 참여가 증가하여 건강대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음을 보여주었다. 김성 군수는 “푸른장흥 건강대학을 통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새로운 건강 리더들이 많이 배출되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군민의 알 권리 실현과 군정 시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정홍보 시스템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운영계획을 전달했다. 장흥군청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조석훈 부군수가 나서 교육의 취지와 홍보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각 부서에서는 주요현안 위주로 홍보자료를 작성하되 시기별, 테마별 특색 있는 내용부터 알려 나가기로 했다. 예산지원 부담이 없는 방송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진행절차는 준비단계, 검토단계, 실행단계 등을 거쳐 각 언론사에 전달하는 완료단계까지 사안의 중요도에 따라 결재체계에 차등을 뒀다.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후속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자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군정시책을 정확히 이해하면 사업 추진의 동력이 확보될 수 있다”며, “시스템을 통해 군정홍보의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전남도 산하)가 주관/주최하는 ‘K-천연물산업 전주기 표준화 지원 전략’ 공개 포럼이 지난 2일, 전남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장흥군, 순천시, 화순군, 바이오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 포럼은 천연물산업계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국내 천연물산업의 표준화 분야 노하우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라남도가 기획하여 농림부에 건의한 “`23년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자 토론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전남도 전략산업국 김종갑 국장의 인사말과 윤명희 전남도의원(장흥 지역구)의 축사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개발 사례를 통한 국내 천연물 의약품 연구개발 및 표준화 방향’, ‘글로벌 천연물의약품 표준화 전략’, ‘천연물산업 표준화 동향 및 전주기 표준화 지원 전략’의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되어 천연물산업 표준화와 관련한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10년 만에 천연물신약(위염치료제, ㈜종근당)이 식약처 승인을 받음으로서 조금은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 의원들은 최근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을 방문하여 장평 봉림 ~ 장동 배산 간 4차선 확장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군의원들은 전라남도 관계자 및 윤명희, 박형대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근지역인 보성, 영암, 완도, 강진은 이미 광주로 연결된 4차선 도로가 운행 또는 공사 중인 사실과 장흥군이 전남 서남부권 9개 시군민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장흥댐을 지으며 겪은 희생을 언급하며 도로 확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앞서 군의회는 지난 10월 20일 열린 제277회 장흥군의회 임시회에서 ‘장평 봉림 ~ 장동 배산 간 도로 4차선 확장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왕윤채 의장은 “경제적 타당성만으로 사업의 우선 순위를 반영하면 균형발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자체가 분명히 나오게 되며, 점점 더 낙후도는 심화된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교통기본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구간의 4차선 확장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도 도로건설관리계획과 전라남도 지방도 4차선 사업계획에 최우선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영유아 오감발달 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유아 오감발달 교실은 2일과 7일 장흥군에 거주하는 생후 2~24개월 영·유아와 부모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감발달 교실은 부모와 아기가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강사가 월령별 주기에 따라 베이비 마사지, 오감톡톡 신체활동, 음악과 함께 다양한 악기놀이(뮤직가튼)등을 통해 영유아의 신체발달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돕고 엄마와 아기의 소통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15개월 아기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는 “이기의 오감자극과 뇌발달에 좋은 것은 물론, 엄마들과 육아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능력을 향상을 위해 영유아 오감발달 교실을 운영해왔으며,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가 교감하며 영유아의 균형적인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 대원사 무진스님은 지난 3일 라면 100박스(450만원 상당)를 장흥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장흥 대원사는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꾸준한 지역사랑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도 라면, 떡볶이, 떡국 등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무진스님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박경란 장흥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전라남도에서 시행한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토요시장 내 비가림 미설치 구간에 막구조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남도 내 25개 전통시장이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7월 현장평가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 초에 총 18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장흥군은 내년에 도비 4억 2천만원과 군비 2억 8천만원 등 총 7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에 설치했던 비가림시설과 연계해 쇼핑 공간을 개선하면, 이용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눈비와 햇빛을 막을 수 있는 아케이드 설치 등 쾌적한 쇼핑환경을 구축해 토요시장 경쟁력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변화하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낙후된 기반시설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토요시장의 매출 증대와 관광객 방문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다가오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하여 사람이 인지하기 힘들며, 중독될 경우 체내 산소 순환이 방해되어 질식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가정집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주로 보일러의 사용으로 발생되며, 보일러 배기통 이탈이나 찌그러짐, 연통의 이음 부분에서 가스가 새어 나가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 수혜자의 대부분이 오래된 가정주택에 거주하여, 보일러의 노후화로 인한 일산화탄소 누출위험과 보일러실과 주거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생기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성이 우려되는 환경에 있으므로 장흥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보일러 사용 지도·점검에 대해 더욱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흥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원은 “보일러 점검 시 외관상 문제가 있어 보이면 직접 수리하기보단 보일러 시공업체에 의뢰하여야 하며, 일산화탄소 중독 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의 중독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