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8일 영광군은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하여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농업을 확산하고,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 및 봄·가을철 산불 발생 빈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된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은 봄철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4월, 가을철인 11 부터 12월에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작물에 한정하여 파쇄를 지원한다. 파쇄지원단은 읍·면사무소에 파쇄 지원을 신청한 농가 중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농, 취약계층 등 자체적으로 파쇄기 임대 및 사용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해 무상으로 파쇄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의할 사항으로는 파쇄대상 영농부산물은 일정 장소에 수거되어 있어야 하고, 특히 고춧대의 경우 노끈, 비닐 등이 분리되어 있어야 파쇄 지원이 가능하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부터 미세먼지 등 불법 배출 예방·감시를 위한 민간 점검원 4명을 채용하여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간 점검원은 업무요령, 준수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 과정을 거쳐 관내 핵심 배출원 등 오염물질 배출 우려 지역을 상시 순찰하면서 현장에서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해 실시간 업무시스템을 통해 공유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점검원은 2024년 8월까지 ▲불법 소각행위 감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순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여부 점검 지원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억제 조치 정상 시행 여부 감시 ▲미세먼지 예방 홍보 캠페인 행사 참여 ▲운행차 배출가스 지도·점검 지원 등 환경 전반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간 점검원 운영으로 농공단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배출원의 자율적인 저감을 유도하고 불법배출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는 연중 시행하며, 주민등록상 영광군에 주소를 둔 영광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2박 3일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간이측정기는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 제품으로 ▲미세먼지(PM-2.5, PM-10)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온도 ▲습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측정 결과 실내 공기질이 나쁠 경우, 각 가정에서 자연 환기 또는 공기청정기 가동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적정하게 관리하면 된다. 또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측정값은 참고용이므로 타 용도의 자료로 활용할 수 없음을 사전에 안내 후 대여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므로 간이측정기를 통해 가정에서 쉽게 미세먼지를 관리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영광군청과 고흥군청 공직자 30여 명이 상생의 뜻을 모아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 S-전략산업실과 고흥군 우주항공추진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두 지자체간의 우호 증진과 상호 교차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됐으며, 기관 당 15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모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가 더욱 협력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가 미래 산업 발전을 공동 목표로 서로를 응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굴비, 모싯잎 송편, 잡곡세트 등 영광 대표 농수축산물과 영광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목별 경기장 및 관광지 주변 업소 35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담당공무원, 소방서, 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선수들과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위생적인 방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원료의 위생적 관리, ▲소비 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숙박업소의 청결 상태 및 바가지요금 근절, ▲몰래카메라 설치 및 화재탐지장비 작동 여부 등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전라남도 양대체전 개최로 식품․위생업소 이용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식품과 청결한 숙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내일(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시즌 첫 맞대결이 티빙(TVING)의 차별화된 중계방송 ‘티빙 슈퍼매치’로 제작된다. ‘티빙 슈퍼매치’는 ▲프리뷰 쇼 ▲생중계 ▲퇴근길 라이브의 3 BAND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색다른 중계방송 콘텐츠이며, 지난 3월 23일 한화-LG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하여 제작되고 있다. 티빙 슈퍼매치는 경기 한 시간 전 그라운드 뷰로 진행하는 야구 토크쇼인 ‘프리뷰 쇼’와 레일캠, 베이스캠 등 티빙만의 스페셜 카메라(특수장비)를 추가한 고퀄리티 중계방송, 경기 종료 후 오늘 경기의 승부처 분석 및 수훈선수 인터뷰, 선수들의 퇴근길 인사와 팬들의 응원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리뷰쇼 및 퇴근길 라이브’로 구성되어 이전엔 볼 수 없던 새로운 중계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 쇼는 민병헌 해설위원과 윤태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시작 예정이다. 또한 ‘KT의 심장‘ 박경수 선수와 정근우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패널로 출연하여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T와 SK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청주대성중(대성중)이 청주직지FC U15(직지FC U15)를 누르고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했다. 9일 청주용정축구공원2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충북권역 2라운드에서 대성중이 직지FC U15에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 8분 만에 이서준의 골로 달아난 대성중은 후반 5분 홍석현, 후반 28분 이시우의 골로 격차를 벌렸다. 이로써 대성중은 개막전에서 청주청남축구클럽U15를 1-0으로 꺾은데 이어 개막 후 2연승을 달리게 됐다. 1951년에 창단된 대성중은 선수 시절 울산HD에서 활약했던 이윤섭 감독이 이끌고 있다. 대성중은 작년 권역 우승을 비롯해 2년 연속 충북소년체육대회 정상에 오르는 등 충북권역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2020년에 창단된 직지FC U15는 과거 청주FC가 프로화되기 전 선수부터 코치 및 감독직까지 보냈던 박양훈 감독이 지휘하는 팀이다. 지난해 권역 5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월에 열렸던 2024 금석배 중등U14 유스컵에서 8강에 오르며 저력을 보인 바 있다.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가져가던 대성중이 전반 8분 만에 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4월 9일(화) 열린 ‘2024년 KLPGA 제5차 이사회’에서 집행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목) 열린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이사로 선출된 6명과 기존 6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이사 중 수석부회장으로 김순희(57)가, 부회장으로 김미회(66)가, 전무이사로는 최윤경(47)이 선임됐다. 수석부회장 자리에 선임된 김순희는 1989년 입회 후 정규투어에서 1승을 기록하고 챔피언스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는 등 2019년까지 선수 생활을 해왔다. 협회 행정면에서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KLPGA 감사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KLPGA 교육분과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4월부터는 KLPGA/T 전무이사로서 KLPGA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미회는 1988년 입회해 정규투어 1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미회는 1994년부터 1995년까지 KLPGA 이사로 활동했으며 2000년부터 2001년까지 KLPGA 감사, 2006년부터 2011년까지 KLPGA 전무이사를 지낸 뒤, 2021년에는 KL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KPGA 클래식’을 개최한다. 2024 시즌 다섯번 째 대회로 열리는 'KPGA 클래식‘은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4천만원) 규모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군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진행된다. 대회 방식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얻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비해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의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KPGA 김원섭 회장은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남자 프로골프만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첫 회를 맞이한 대회인 만큼 2024 시즌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정상급(33)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8일과 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상급은 선두에 1타 뒤진 7언더파 64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정상급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내며 6타를 줄였고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정상에 올랐다. 정상급은 “오랜만에 우승이라 기분이 남다르다. 항상 아낌없이 도움을 주시는 김건희 프로님, 청담정보기술 윤천규 대표님, 김미숙 명장님, 진주수병원 이성표 원장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13세 때 골프를 시작한 정상급은 2014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이후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하다 2015년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KPGA 투어에 7개 대회에 나섰지만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21년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의 공동 17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17년에는 ‘KPGA 챌린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10일(수)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 71, 7,181야드) 연습그린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5.대보건설), 2023년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찬민(25.CJ)을 포함해 주최사 DB손해보험 소속 문도엽(33), 장희민(22), 서요섭(28)이 참석했다. 지난해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고군택은 “모든 선수들이 기다린 개막전인 만큼 설렌다. 첫 우승 했던 영광의 기억을 가지고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4년부터 2019년, 2021년부터 올시즌까지 4년연속 KPGA 투어 개막전으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2005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제48회 KPGA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9회째 K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10회 째 개막전으로 펼쳐지는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2014년부터 2019년, 그리고 2021~2024년까지 10회째 KPGA 투어의 개막전으로 펼쳐진다.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2005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제48회 KPGA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9회째 K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 또한 DB손해보험은 문도엽(32), 서요섭(28), 장희민(22) 등을 후원하며 KPGA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우승자에게는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부여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시드 3년(2025~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3년 연속 라비에벨CC서 개최 본 대회는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