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오는 4월부터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군은 29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45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앞선 24일까지 공개모집에 참여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역기반 유무 △지역자원 활용 여부 △공급 안정성 △상품 우수성 등을 면밀히 검토‧평가한 결과다. 추가된 업체들이 공급할 답례품은 쌀, 육류, 과일, 채소 등 먹거리부터 명장이 만든 목공예품과 도예체험권, 숙박할인권 등 체험‧관광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장성군은 신규 선정업체와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4월 중 고향사랑e(이)음 온라인 사이트에 새로운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답례품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역시 보다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장인 김명신 장성부군수는 “기부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장성만의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면서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29일 장성군민회관에서 ‘행복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어 주목받았다.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군은 왕대추, 태추감나무 1500주와 1~2년생 무궁화 묘목 1100주를 마련해 읍면별로 전달했다. 전달된 묘목은 다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공동체로 배부됐다. 캠페인을 마친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함께 행복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나라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프랑스 요리 전문학교 ‘르꼬르동블루’ 본교 학과장인 에릭 브리파와 관계자들이 29일 장성군 백양사 천진암을 방문했다. 르꼬르동블루는 1895년에 설립된 요리, 제빵, 제과, 와인 전문학교다. 미국 요리계의 전설로 불리는 줄리아 차일드를 비롯해 낸시 실버튼, 제임스 피터슨 등 뛰어난 요리사들을 다수 배출했다. 이날 백양사를 찾은 에릭 브리파 학과장은 미슐랭 가이드 스타 셰프로, 프랑스 최고 장인에게 수여되는 ‘메이유르 우브리에 드 프랑스’ 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천진암에서 정관스님 사찰음식 시연을 함께한 에릭 브리파는 “환경까지 생각하는 사찰음식은 단순한 채식문화가 아니라 철학”이라며 “사찰음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약을 맺은 르꼬르동블루는 채식전문과정에 사찰음식 강좌를 포함해 교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백양사 사찰음식은 맛의 고장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음식 문화로, 오늘 이 자리가 르꼬르동블루와 한국 사찰음식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국립남도음식진흥원을 장성에 유치하면 꼭 다시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국립남도음식진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쌀 농가를 대상으로 벼 흰잎마름병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흰잎마름병에 감염되면 잎 색깔 변화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가장자리는 하얗게 마르고 테두리는 노랗게 변한다. 광합성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수확량이 30% 가량 감소하며, 쌀의 품질도 떨어진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해 태풍이나 장마가 지나간 7월 초순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장성지역에선 지난 2020년 집중호우 이후부터 발생하기 시작했다. 군은 29일 벼 병해충 전문가인 이인 박사를 초빙해 흰잎마름병 발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벼 흰잎마름병 병원균은 잡초나 볏짚에서 겨울을 보내고 날씨가 풀리면 논물을 따라 벼 잎까지 침입한다. 한 번 발생하면 3년간 잠복기를 가지므로, 논둑과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하는 등 예방에 힘써야 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면서 “농업인 교육과 함께 정밀 예찰, 사전 방제작업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의장인 김한종 장성군수와 기관, 사회단체, 군부대 소속 위원 등이 참석해 2022년 운영결과 및 2023년 업무추진계획 보고, 올해 군사대비 방향 공유, 기관, 단체 협조사항 토의를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관․군의 원활한 소통과 상호 협력으로 굳건한 안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TF팀을 신설했다. 군청 내 16개 부서 30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는 고향사랑TF팀(단장 김명신 장성부군수)은 기부금운영팀, 답례품기획팀, 실무추진팀으로 구성됐다. 기부금운영팀은 취약주민 지원, 청소년 육성 등 기금사업 발굴을, 답례품기획팀은 답례품 공급업체 발굴을 담당한다. 실무추진팀은 제도 홍보, 기금 관리, 기부제 운영 실무 지원 등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관한 업무 전반을 맡는다. 17일 열린 첫 회의에선 그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팀별 역할과 TF팀 운영 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김명신 장성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은 답례품과 기금사업의 발굴에 달렸다”면서 “장성군만의 특화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이달 중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부자들에 대한 답례품 제공은 4월부터 시작한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 장성읍 월산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는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취약지역의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성읍 월산마을은 밀집된 노후주택과 좁은 골목길을 지닌 오래된 지역이다.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재난‧재해 발생 시 주민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따른다.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70%를 지원받게 된 장성군은 2026년까지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마을안길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지역민의 생활 안전도를 높이는 인프라 구축과 주민역량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모사업과 더불어 월산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병행해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월산마을이 다시 번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27일 오전, 장성읍 밀동저수지에서 농업용수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앞선 26일에도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성호를 찾아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연일 현장 확인에 나선 김한종 군수는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영농기 가뭄대책의 철저한 추진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최근 6개월간 장성군의 누적 강우량은 203mm로, 평년(338.9mm) 대비 60% 정도다. 4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70~99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해갈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비가 적게 내리니 평균 저수율 역시 59.6%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장성군은 영농기 가뭄대책을 수립 추진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물 공급이 시급한 장성 밀동, 남면 외마, 동화면 구룡, 황룡면 와곡, 서삼면 장산저수지 5개소에서는 물채우기를 실시 중이다. 인근에 설치된 관정 등 보조수원을 활용해 최대한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작업이다. 서삼 임곡, 북이 신월 양수장은 물을 끌어오는 취입보 준설 공사와 정비를 추진한다. 읍면별로는 양수기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장성군지부가 24일 쌀 116포(30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에 기탁했다. 기탁품은 앞선 13일 신임 심성택 장성군지부장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사)전국한우협회 장성군지부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장성군지부 정기총회가 22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렸다. 장성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정철 전남도의회 의원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선 우수업소 표창, 장학금 전달, 올해 사업계획 심사 등이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정승남 장성군지부장은 “예측하지 못한 경제난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이겨내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축사를 맡은 김한종 군수는 먼저 장성군민과 관광객에게 행복을 전하는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힘내시기 바라며, 군에서도 외식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4월 10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기간을 갖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3107호다. 국토교통부가 별도로 가격을 정한 표준주택 873호는 제외한다. 열람 방법은 먼저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OK365민원 – 지적(부동산) -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선택한다. 이어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바로가기를 클릭한 뒤 양식에 주택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군청,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4월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장성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 결정 내용은 4월 21일 이전에 의견제출인에게 전달되며 4월 28일 결정 공시한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의용소방대와 상무대에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했다. 군은 24일 오전 군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등짐펌프 160개, 야전삽 80개, 갈퀴 80개 등 1000만 원 상당의 장비를 의용소방대와 군부대에 제공했다. 전달식에는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 소방서, 상무대 육군보병학교 교육지원단장, 기계화학교 계획운영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부대의 경우 위치가 산과 가깝고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장성군의 장비 지원이 초동 진화 및 산불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과 소방서, 상무대 관계자는 전달식 이후 간담회를 갖고 △산불 발생 초기 신속 대응 △군부대와 공조체계 강화 등 산불예방 관련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방서, 상무대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대형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할 것”이라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