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재배 작목이 동일한 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 전문가를 초빙해 주요 생육단계에 필요한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재배기술 컨설팅 운영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군은 지난 10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거쳐 샤인머스캣 재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포도마이스터를 강사로 초빙해 포도 생리와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지 농가를 방문해 토양 ·병충해 관리와 과원관리법 등의 현장 교육을 병행, 농가의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품목별 농업마이스터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현장문제 해결로 재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31일 오후 3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김산 군수는 군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다. 김산 군수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30일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제2회 YD페스티벌 행사를 주요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조기 폐막했으며, 조기게양과 검은색 리본패용, 간부회의 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묵념을 올리는 등 범군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가애도기간에 개최예정인 11월 중 정례조회를 취소하고 각종 행사에 대해 취소하거나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일과 10일 2일간 오후 7시 30분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로가 원조라고 주장하는 뻘낙지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두 원수의 집안이야기를 소재로 한 유쾌한 마당극 ‘최고(崔高)네’를 상연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웃음을 넘어 두 원수 집안의 싸움과 화해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져 화해하고 상생하는 인간성 회복이라는 심오한 주제를 마당극 형식을 빌려 해학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불구경과 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다는 말이 있다. 걸쭉하고 구수한 입담과 재치 있는 몸짓 등 최씨네와 고씨네의 불꽃 튀는 두 원수 집안 간의 맞대결 설정은 관람객들에게 한바탕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우리 무안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특색있는 공연을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무안을 만들 수 있도록 상주단체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극단갯돌은 승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로서 매년 우리 지역만의 문화 자원을 소재로 공연을 기획해 창작 작품 1개와 기존 레퍼토리를 활용해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극과 뮤지컬 공연 등을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8일 여수시 히든베이 호텔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최 2022년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에서 송한별 주무관이 2021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합리적인 개별 토지가격 산정을 위한 연구·토론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 등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송한별 주무관은 행정의 효율성과 세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논의되지 않았던 포락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방안에 대해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평소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노력한 지가조사팀 지승현 담당자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무안군은 2019년 이승명 토지관리팀장, 2020년 박재영 토지관리팀장의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개별공시지가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해 무안군의 지가행정업무의 위상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자기개발과 업무연찬으로 군민에게 최상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관내에 설치된 국가기준점 134점에 대한 완전·멸실·파손 여부 조사를 완료했다. 국가기준점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정한 측량의 기본이 되는 측량기준점으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설치하고 관리하고 있다. 군은 조사 결과 멸실·파손된 점, 총 3점(삼각점 3점)에 대하여는 국토지리정보원에 보고해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기준점은 국토관리와 지도제작, GIS 구축 둥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멸실·파손된 3점에 대해서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측량기준점의 멸실·파손 발견 시 민원지적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 남도음식문화거리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 이벤트를 축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이 애도 기간인 오는 5일 축하공연 등 행사는 취소하고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품 뽑기 행사만 진행하기로 했다. 무안 YD 페스티벌 축제기간에 받은 낙지요리 할인권은 11월 13일까지 무안뻘낙지 거리 맛도남도 21개 업소에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무안뻘낙지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행사지만 이태원 참사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아픔을 같이하고자 부득이 축소 운영하게 돼 관광객들의 많은 이해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3차 공모사업에 일로읍 용산리 폐정미소 부지가 선정돼 사업비 52억원(국비 26억, 도비 7.8억, 군비 18.2억)을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식품부가 시군을 대상으로 축사, 공장, 빈집, 장기방치건물 등 환경피해를 유발하고 농촌경관을 훼손하는 유해시설을 철거 또는 이전해 주거환경과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농촌공간의 재 구획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등의 이용률이 높아진 백련건강생활도로와 연계해 폐정미소 공장과 창고를 철거하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정비지구인 일로읍 용산리 일원은 장기간 방치된 폐정미소 공장과 창고 등 유해시설들이 마을 내에 밀집돼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지역경관을 훼손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유해시설을 제거하고 귀농귀촌과 무안에서 살아보기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한편 무안군의 특산물인 황토와 양파, 고구마를 정비부지와 연계해 귀농귀촌 실습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지난 15여 년 간 불편과 피해를 겪어온 주민들에게 기쁜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전 9시 남악복합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무안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해진 긴급회의를 통해 제2회 무안 YD페스티벌 행사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 국민이 애도하며 슬픔에 잠겨있는 시기에 페스티벌 행사 유지는 어렵다는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청춘가요제, 버스킹, 불꽃쇼 등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는 취소하고 명사초청 강연, 길거리농구대회, 체험 프로그램만 진행한다. 무안 YD페스티벌은 전남 17개 군 단위 중에서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무안군의 특성을 살려 기획한 무안 YD 페스티벌은 올해 2회 행사를 거치면서 모든 주민이 청년 감성을 함께 즐기는 지역화합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산 군수는 “온 국민이 이태원 참사로 비탄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제2회 무안 YD페스티벌이 축제 분위기 조성하기 위한 행사 등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우리 무안군은 이태원 참사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사상자 및 실종자, 유가족 분들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남도에서 공모한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최종 유치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라남도 12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3단계를 거쳐 2개소를 선정해 사업비 400억원으로 개소당 200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지난 9월 말부터 건립대상 후보지 물색을 위해 공유재산관리팀, 도시계획팀, 신도시지원단 등 관련 부서의 협의를 거쳐 건립대상지를 선정해 도에 제출했으며, 지난 25일 김산 무안군수가 직접 PT발표를 하는 등 유치확정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금번 선정된 위치는 무안군 일로읍 오룡지구 청사 16블럭으로 부지 3,500㎡는 군에서 무상 제공하며, 건축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4,000㎡이상으로 건축비 200억원은 도비 100%로 건립된다. 청년문화센터의 주요 시설은 청년점포, 창업공간, 소통공간, 교육장, 예술창작실, 공연장, 체육시설 등이며, 운영프로그램은 취·창업 교육, 창업 멘토링·컨설팅, 역량강화, 심리상담, 체험 등 청년에게 꼭 필요한 문화 복지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무안군은 도청 소재지로 최고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제2회 무안 YD(Young Dream)페스티벌이 28일 남악 중앙공원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무안 YD페스티벌은‘용처럼 비상하라! 청년도시 무안!!’을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행사 첫날의 하이라이트는 개막 퍼레이드와 이후 이어진 참가팀들의 공연이었다.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개막 퍼레이드는 해군 군악대를 선두로 용 행렬, 청년단체와 송원대 댄스 동아리, 전남예고 무용단, 세한대 태권도, 용인대 줄넘기 클럽, 가치이룸, 오룡풍물패 등 9개의 기관과 사회단체, 9개 읍면 군민들, 전문공연팀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퍼레이드 행렬은 2,000여명의 거리응원 속에서 감동적인 장관을 연출했으며 이후 퍼레이드에 참가팀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어서 개막식 무대에서 희망찬 무안을 미디어로 표현하기 위한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15인의 대표가 함께하는 무안 LED 손터치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 영상이 방영됐다. 또한 자이언티, 사운드 힐즈, 김다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며 흥겨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대상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그림이나 편지를 국화 화분과 함께 전달하는 고마워Yo~! 감사해Yo~!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사업으로 관내 아동 청소년들이 평소 감사한 마음은 있었지만 전하지 못한 사연들을 접수해 최종 58명의 사연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가족, 친구, 선생님, 목사님, 군수님, 후원자님, 원장님 등 다양한 사람들이 포함됐다. 무안초 6학년 최 모 학생은 “무안읍 불무공원에 물놀이장이 설치돼 여름에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행복초 5학년 박 모 학생은 무안사랑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으로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센터장님, 선생님들과 함께 편하게 잘 이용할 수 있도록 1호점을 만들어 주신 군수님께 감사하다”며 편지를 쓰며 “무안군에 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우리 군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군수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바쁘다는 핑계로 고맙다는 말을 잊고 사는 요즘 이번 프로젝트를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삼향읍분회가 지난 27일 남악주민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2022년 삼향읍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산 군수를 비롯해 김경현 군의장과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요 행사는 풍물, 민요 등의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이재석, 김정애)과 노인복지 기여자(김영기) 군수 표창, 분회 표창으로 장수상(한덕례, 김용섭)과 감사패(양근형, 안재석, 권숙희) 시상이 있었다. 특히 삼향읍 최고령자이신 101세 한덕례 어르신께는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으로 100세 어르신 장수 지팡이인 청려장을 함께 증정하면서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규 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해 젊은이들에게 존경받는 어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도농 복합읍으로 형성된 삼향읍의 노인들이 불편함이 없고, 신도시에서도 노인복지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