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1일 오후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H.E. Khaldoon Khalifa Al Mubarak)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했다. 지난 5월 대통령 취임식 경축사절로 방한한 칼둔 특사를 다시 접견한 윤 대통령은 그간 한-UAE 양국이 가꾸어 온 각별한 성과를 토대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칼둔 특사는 2009년 한국이 수주한 바라카 원전 사업이 양국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면서,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수십 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원자력 발전, 에너지 안보, 방위산업, 투자협력 4가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확대하고 구체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이 방한하실 것을 희망한다고 했으며, 칼둔 특사도 빠른 시일 내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이 성사되어 양국 간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가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지역위원회와 함께하는 2022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출범 후 처음 열려 상견례를 겸한 이번 간담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공직자, 민주당 광산구 갑 지역위원장인 이용빈 국회의원, 송남수 광산구 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시·구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이 자리에서 생태‧문화‧예술 탐방로 30리길 조성, 광주송정역 핫플레이스 프로젝트,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민선8기 광산구 주요 정책‧사업과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광산구 상생먹거리 정책인 ‘광산 푸드플랜’ 추진, 지역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 등 정책적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는 “광산구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선8기 광산구정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당 차원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8기 첫 정책협의회라 대단히 뜻깊다”며 “광산구와 민주당이 정책 파트너로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 하는 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 13,000여 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추석 선물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국민께 희망을 안겨준 누리호 발사 등 우주 산업 관계자들에게도 추석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추석 선물은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각 지역의 화합을 바라는 의미에서 매실·오미자청(전남 순천, 전북 장수)을 포함해 홍삼양갱(경기 파주), 볶음 서리태(강원 원주), 맛밤(충남 공주), 대추칩(경북 경산) 등으로 구성했다. 대통령실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친척과 따뜻한 밥 한 끼 마음 편히 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 가족이 모여 간단한 다과라도 즐기며 그간의 회포를 풀고 가족의 정을 쌓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지역의 특산물인 음료와 간식을 추석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묵묵히 흘린 땀과 가슴에 품은 희망이 보름달처럼 환하게 우리의 미래를 비출 것”이라며, “더 풍요롭고 넉넉한 내일을 위해 국민 한 분, 한 분의 마음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일 목요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 복지업무 종사자, 관련 전문가들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고, 직후에 관내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수원시의 세 모녀 사건과 관련하여, 복지 행정의 최일선인 주민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민생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종로구 창신2동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서울시 내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비율이 높고(서울시 4.6%, 창신2동 6.9%), 복지제도 수급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공공부문의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으로, 내년도 기초생활 기준중위소득을 역대 최대로 인상(5.47%)했고, 내년 예산안도 서민과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수원시 모녀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단 한 명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폴란드 총리와 8.30일 15:30-16:00 간 전화 통화를 갖고, 한-폴란드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원전 및 방산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최근 한-폴란드 양국 간 협력이 에너지, 방산, 인프라와 같은 주요 경제안보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양 정상은 특히 원전 분야의 양국 간 협력 증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 정부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또한 지난 8.26 한국의 對폴란드 방산 수출 1차 이행계약 체결을 포함하여 양국이 그간 축적된 우호·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방산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동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對폴란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폴란드 신공항 건설 등 주요 인프라 사업에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부산항 신항을 방문하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무역수지 적자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수출과 해외진출로 타개하고자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과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오늘 회의에는 다양한 민간전문가와 기업인이 참석하여 수출과 해외인프라 수주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은 세계 7위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보유한 세계 2위의 환적 허브 항만인 부산항 신항의 항만물류시설을 방문하여, 수출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30일 화요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공동육아나눔터’와 대안교육시설인 ‘움틈학교’ 등 가족 지원 현장을 참관하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가족센터는 2006년 개소한 이래 다문화가족에 대한 초기 정착 등 정착 단계별 지원 및 상담·교육·돌봄 등 지역사회 가족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4만 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한부모 등 소외·취약가족 지원시설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취약·위기 가족은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고, 특히 자녀들이 부모의 경제적 여건 및 가족환경의 차이와 관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언어 문제나 학업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양한 가족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서 우리 사회에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가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최근 엠지(MZ)세대를 겨냥해 중독성 있는 랩을 가미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는 도가 보증하는 지역 맛집 특화거리인 남도음식거리를 젊은 세대에게 더 쉽게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 ‘와보랑께’를 제작했다. 경쾌한 리듬에 맞춰 중독성 있는 랩과 사투리로 남도음식거리 대표메뉴를 소개하는 40초짜리 이 영상은 전남 유튜브 공식채널인 ‘으뜸전남튜브’에 공개하자마자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가 식도락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남도음식거리는 ▲목포 평화광장 ▲순천 웃장국밥 ▲광양 불고기 ▲담양 창평국밥 ▲곡성 압록 참게·은어 ▲고흥 녹동장어 ▲보성 벌교 꼬막 ▲장흥 키조개 ▲강진 병영 돼지불고기 ▲해남 닭코스 ▲무안 뻘낙지 ▲영광 법성포 굴비 ▲장성 장어 ▲완도 전복 ▲신안 섬 뻘낙지 등 15곳이다. 전남도는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시군 축제와 연계한 ‘방문의 달’ 운영, 미식투어 상품 개발, 방문객 경품 추첨,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 캐릭터 ‘메트로 씽아’가 전국 최고의 지역·공공 캐릭터를 선발하는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도전한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의 정책, 관광, 축제 등을 친근하게 알리는 지역·공공 캐릭터를 대상으로 5년째 펼치고 있는 캐릭터 콘테스트다. 이번 대회에서 공사 캐릭터 ‘메트로 씽아’는 캐릭터의 활용성과 확장성 등을 전문가들이 두루 평가한 예선을 가뿐하게 통과,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본선은 대국민 투표와 서면평가, 전문가 심사로 구성되며 대국민 투표는 다음달 14일 2시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10개의 캐릭터가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공사는 ‘메트로 씽아’의 홍보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인증 이벤트를 펼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우리 동네 캐릭터 홈페이지 하단 의 ‘투표하기’ 배너를 눌러 SNS 로그인을 한 후 ‘광주’지역에서 ‘메트로 씽아’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투표한 화면을 갈무리 한 후 공사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공사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해남 오시아노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2022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캠핑가족 270팀과 관람객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한 캠핑문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처음 열린 이번 캠핑관광 박람회에는 55개 업체가 참가해 162개 부스에 캠핑카, 카라반, 캠핑용 의자·테이블 등 다양한 장비와 용품을 전시해 전국 캠핑 마니아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캠핑카와 완성차를 전시한 현대자동차와 오프로드 차량의 대명사인 미국 지프(Jeep) 자동차의 오프로드 체험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박람회 기간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야간에 마련한 디제잉·버스킹·퍼포먼스 공연과 기념식 끝에 진행된 뮤직페스티벌에는 브레이브걸스, 소코도모 등 엠지(MZ)세대가 좋아하는 인기 가수가 대거 출연해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줄 만큼 환호를 받았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캠핑관광 박람회 기념식에 참석해 캠핑 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캠핑음식 체험 및 지프 자동차 오프로드 체험 등에 참여했다.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전시와 축제를 혼합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작년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관광·예술분야 정책 및 신규·특수사업을 대상으로 정책개발과 이행사항 등을 평가하여 한국의 문화가치를 높인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도심속 생태환경 축제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 ▲시민과 함께하는 뮤직투어 ‘달빛 작은 음악회’ ▲직장인들의 문화예술 체험의 장 ‘브런치 힐링 버스킹’ ▲지역문화 예술인(단체) 예술활동 지원사업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 ‘빛의 탄생’과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증진과 문화욕구 충족 기회 확대를 위해 우리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의 중심 서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세계조경가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전 세계 조경 전문가들이 지구촌의 기후위기, 팬데믹, 지역소멸 등의 문제에 직면한 도시 환경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고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제58차‘세계조경가대회’를 광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개요 및 주요 프로그램, 본 대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KDJ)와 그 일대에서 조경전문가 및 관련 학계, 기업체, 유명정원가 등 77개국 1,500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는 세계조경가협회(IFLA)조직위원회·(사)한국조경학회·(사)한국조경협회·(재)환경조경발전재단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광주광역시는 주최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 대회 주제는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RE:PUBLIC LANDSCAPE)’로 조경의 공공 리더십 회복을 의미한다. 우리 시대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환경위기, 팬데믹, 도시쇠퇴 등의 난제를 풀어갈 솔루션으로‘조경의 공공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저명인사 12인이 발표하는 ‘기조강연’, 조경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논문발표’, 교육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