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운주사문화관에서 2023년 문화강좌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월 미디어아트를 품은 복합문화관으로 재개관한 화순 군립 운주사문화관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강좌(미술 교실, 찾아가는 사진 교실)를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10월 4일부터 시작되는 미술 교실은 수채화 기초(7명)와 손 글씨(캘리그라피) 기초(7명) 강좌 등 2개 과목이다. 운주사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강좌별 주 1회씩 7주 동안 수업한다. 강좌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방문하여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강신청서는 9월 13일~15일(14:00~17:00)까지 운주사문화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찾아가는 사진 교실은 5명 이상이 모여 수업을 신청하면, 강사가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서 사진 수업을 해주는 찾아가는 수업이다. 수업 내용은 ‘사진 기초이론과 실습’이며, 팀별 5회씩 수업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9일~26일(10:00~17:00)이며, 선착순 방문한 2팀만 신청 가능하다. 운주사문화관 문화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서는 화순 군립 운주사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운주사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은 올해 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7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협의체 위원들이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대상자 10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도 살피고 있다. 대상자들은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힘들어 끼니를 거를 때가 있었는데, 덕분에 영양가 있는 반찬에 행복한 식사를 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인환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시 발굴하고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고인돌 보호각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인돌 보호각 주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고인돌 보호각 주변은 기존의 노후화된 탐방로 황토포장과 데크를 교체하여 관람객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도록 조성했다. 또한 보호각 안내소 및 데크의 변색된 목재에 오일스텐 도장 작업을 진행하여 보호각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 이와 함께, 화순군은 고인돌 보호각 내부의 노후화된 기자재 교체 및 시설물 보수를 위한 ‘고인돌 보호각 내부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9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인돌보호각 고유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정비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10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10일간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유적지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고인돌 보호각 주차장에서는 농특산물 판매 등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일 올해 긴 장마 및 기후변화로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이 급격하게 증식했다고 밝혔다. 농가들은 “잦은 비로 적절한 방제 시기 조절의 어려움과, 긴 장마로 인해 약효 지속 기간이 짧아 병해충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혹명나방은 유충이 잎을 갉아 먹어 쌀 품질 저하는 물론 벼 잎의 광합성을 방해해 전체 생산량의 10~30% 수확량 감소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 피해가 크다. 벼 생육 후기는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가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벼 친환경농업 단지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친환경농업 자재로 방제하고 있어, 기존 관행 농지에 비해 그 피해가 더 심각한 상태이다. 이에 화순군에서는 523ha, 50개 친환경농업 단지에 총 1억 4백 6십만 원을 확보하여 긴급 방제비로 투입하여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긴급 방제 결정은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예방 차원의 선제적 방제를 목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실시하는 것으로 친환경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속한 방제로 소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6일 오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관내 27개 단지 의무 관리 대상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법 제17조에 따라 공동주택 동대표가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김경철 중앙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前 주거복지 지원, 주택관리 총괄 및 정책 담당)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의무 및 소양,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령, 경비원 인권 보호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병호 LH 토지주택대학교 부총장(LH 토지주택대학교 부동산학 박사)이 사업자 선정 지침, 공동주택 감사사례, 회계처리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궁금증과 민원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화순군 아파트 연합회 회장은 “화순군에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80%를 넘는 지역 특성상,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병호 부총장은 “공동주택 내 분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11부터 22일까지를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따듯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치매 극복 주간행사는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작은 전시회 ▲치매 극복 캠페인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작은 전시회는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치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작품 전시와 활동 사진전이 행사 기간 동안 개최된다. 치매 극복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9~11시까지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실시된다.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뇌 튼튼 치매 예방 교육’은 화순읍 나드리 노인복지관에서 오는 18일 14~16시에 진행된다. 교육은 뇌 건강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소근육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음악에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범능 스님 10주기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사단법인 불지불교문화원, 쌍봉사, 송광사에서 주최하고 화순군에서 후원한다. 바위섬 가수 김원중, 추모의 노래 가수 범천, 미스트롯 권미희, 배아현, 만연사 합창단, 범능 스님 노래패 등이 출현하여 범능 스님을 기릴 예정이다. 범능 스님은 화순 출신으로 전남대 국악과에 입학하여 ‘광주출정가’, ‘꽃아 꽃아’, ‘혁명광주’ 등 많은 민중가요를 작곡했고, 민중가수 정세현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3년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설젇 스님을 은사로 수계한 뒤 불교 명상음악을 꾸준히 발표하고 수많은 공연 활동을 하던 중 2013년 6월 1일 과로로 쓰러져 6월 13일 입적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소를 둔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며, 한 세대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또한, 농어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상,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지원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지급대상자로 확정되면 화순군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공익수당 지급액은 대상자당 연 60만 원이며, 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신청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추가 신청 계획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열고 시보 및 실무 수습 신규 직원 35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신규공무원 임용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강종철 화순군 부군수, 각 부서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신규공무원의 공직 첫걸음을 응원했다. 신규공무원 직렬은 간호 3명, 행정 9명, 복지 2명, 농업 10명, 환경 1명, 시설 10명이다. 군은 민선 8기 구복규 군수의 3대 미래 전략인 관광, 백신, 농업 분야 중점 추진을 위해 농업 직렬과 시설 직렬을 집중적으로 보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규공무원 임용과 맞물려 직원 전보인사 12명을 단행했다. 관광체육실에 신규공무원 포함 직원 4명을 충원했고, 농업 직렬 대거 임용에 따라 농업정책과와 농촌활력과에 근무하는 행정직을 바이오백신, 지역경제, 민원 응대 등의 분야로 전보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임용장 수여 후 “일하면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팀장, 과장들과 먼저 상의하고 해결이 어려운 일은 부군수나 군수에게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군수실은 항상 열려있다”라고 강조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휴직 등으로 결원이 3~40명에 달했는데 이번 신규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모기 유충 등 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아침 오전 7시부터 시작하여 통행량이 많은 저수지 산책로 위주로 동구리 호수공원에 친환경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각종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여 이용객들이 건강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화순군의 도시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쾌적한 도시공원의 이미지를 위해 동구리 호수공원 등에 9월 명절 대비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가을철을 맞아 남산공원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로 가을옷을 갈아입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약 3천 평에 코스모스를 심었으며, 9월에는 동선을 따라 해바라기 9천 본을 심어 10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 동안 개화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화순군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읍 남산공원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군민과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남산공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의 풍경을 많은 이용객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산공원은 올해 말부터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약 58,461㎡에 단계적 사업을 추진해 수국정원과 이용객이 여유롭게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잔디 언덕, 전망 산책 정원, 사계 정원 등을 만들고 나무를 심어 사계절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군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포도 수확 시기에 맞춰 제16기 화순군 농업인대학생 30명과 전라북도 김제시 로컬랜드 포도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견학은 화순군 5대 특화작목 중 하나인 포도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계획됐으며, 수확 시기의 샤인머스캣, 캠벨얼리를 비롯한 다양한 포도를 체험했다. 이날 이대훈 로컬랜드 대표는 농장을 방문한 농업인대학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의 포도 재배 방향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교육생에게 다수확보다 고품질에 집중하기를 당부했다. 강의 후 농업인대학생들은 20여 종의 조·중생종 포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맛보는 체험을 했으며, 평소 관심 있던 품종이나 키우고 있는 품종에 대해 많은 질의응답을 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도에 있어 품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견학이 교육생들이 나아갈 목표를 그리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농업인대학은 11월 졸업식에 앞서 졸업시험 등 남은 교육 과정을 준비 중이며 현재 진행 중인 “2024년도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도 과정 선정에 대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