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농가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축산용과 경종용으로 구분되며, 축산용 6종(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악취저감 3종), 경종용 5종(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클로렐라)을 공급하고 있다. 경종용 토양미생물제는 작물생육 촉진, 토량개량 및 유기산 등의 항균물질을 분비해 병해충을 억제 하는 데 효과적이며, 축산용은 축사 내 악취저감, 가축의 면역력 증진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 특히, 2021년부터 경종용미생물은 포장지가 아닌 분주용 용기를 활용한 자동분주 시스템을 통해 배부하여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생산과 공급을 하면서 비용 및 탄소 절감 등 환경적인 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 수령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증, 가축사육두수확인서(이력제)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에 방문하면 된다. 축산용 미생물은 휴무일을 제외한 매일 09:00~18:00까지, 경종용 미생물은 매주 목요일 9시부터 금요일 오후 3시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2023년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등 변경된 제도를 안내하고 수급 신청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소득인정액 1인 기준 58만3444원에서 62만3368원으로 선정 기준이 완화됐으며 기본적으로 공제되는 재산액이 3500만 원에서 5300만 원으로 대폭 인상됐으며, 기초연금 선정 기준은 소득인정액이 노인 단독 180만 원에서 202만 원으로, 노인부부세대인 경우 288만 원에서 323만2000원으로 인상됐다. 화순군은 주민 왕래가 잦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전통시장 및 읍·면 복지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선정 기준 완화를 홍보하고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 바뀐 제도로 인해 지원받지 못한 상당수의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이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제공받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복지조사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개월 넘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을 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인간으로서의 기본도 안 돼 있다"고 비판했다. "권한이, 힘이 있는 쪽에서 먼저 악수를 내밀어야 이 모든 일은 진행이 된다"라며 "그런데 지금 그냥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만 하고 무시하고 이런 속에서 무슨 대화가 되느냐"고 지적했다. 문희상 전 의장은 오늘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역대 대통령 중에 이렇게 야당과 대화 안 하는 대통령은 나는 처음 봤다. 벌써 6개월이 지났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를 피의자로 간주해 만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진행자 질문에는 "무죄추정 원칙에도 어긋나고, 헌법적으로도 그렇고, 자기하고 표 차이가 얼마 안 나게 해서 떨어진 그런 사람인데 낙선자를 대우하는 기본도 안 돼 있는 것이다. 인간으로서의 기본"이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13일 전날 이재명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두고 “모처럼 시원했다. 이제야 이재명답고 제1야당 대표다운 모습이 돌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전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표준지 공시지가가 14년 만에 평균 6.14%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시가격 하락은 집값 하락과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2023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전국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가 하락하기는 2009년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화순군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3~4% 인상되다가 2021년 10.49%, 지난해 9.97%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그동안 물가 인상률 수준으로 인상되던 것이 2021년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급등한 결과이다. 표준지 공시지가의 하락에 따라 각종 세금의 지표가 되는 개별공시지가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표준지공시가격안’에 대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0일간의 토지소유자, 시ㆍ도ㆍ지사, 시ㆍ군ㆍ구청장의 의견청취절차를 진행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월 25일에 공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이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8,934건, 1억 5,500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선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허가를 받은 면허 소유자(음식점, 주택임대사업, 건설업, 통신판매업, 전기 발전사업허가 등)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납부 기한은 1월 31일 화요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방문, 위택스, 자동이체,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를 신청하면 간편 결제 웹이나 금융 웹에서 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와 관련한 다양한 제도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해 달라며, 기한 경과 시 세액의 3%를 가산금으로 내야 하니 기한 내 납부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물류 배송비에 대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생산 이력번호 등록 농가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농산물 8개 품목(파프리카, 토마토, 복숭아, 아스파라거스, 블루베리, 버섯, 더덕, 자두)을 생산하면서 화순팜에 ‘생산이력번호’를 등록하고 ‘판매정보’를 입력한 농가이다. ‘생산이력번호’는 화순군 농특산물 육성 및 관리를 위하여 품목별, 작목반별, 농가별로 부여한 번호로, 포장상자 등에 생산이력번호를 기재하여 소비자가 화순팜에서 조회하면 생산자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택배비는 10㎏ 이하 및 120㎝ 이하(가로, 세로, 높이의 합)를 기본 규격으로 건당 3,700원(보조 1,500원, 자담 2,200원)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배송업체를 오는 17일 18시까지 공모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배송업체는 화순군청 농촌활력과 먹거리마케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한돈, 축산물 꾸러미 등 후원 물품과 후원금 기탁식을 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와 농협 화순군지부에서 각각 한돈 265상자(530kg)와 흑돈 불고기 소시지 등 총 6개 품목으로 구성된 축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기탁했다. 이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백미 70포(700kg)를 기탁했다. KTR(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인 화순사랑의 집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 및 물품을 통해 우리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지속적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함께하는 복지 화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추천 등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3월 안으로 일상에 쓰는 물마저 없어질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모든 군민 참여 물 아끼기 운동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극심한 가뭄이 길어지면서 광역상수도(주암댐, 동복댐)의 저수율이 큰 폭으로 떨어져 3월 중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마저 고갈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1월 11일부터 12일 목요일까지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는 실생활 물 아끼기 캠페인 실천으로 ‘양변기 수조에 벽돌 넣기 캠페인’을 기획해 화순읍 소재 공동주택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양변기 수조에 넣을 벽돌을 주민에게 나누어 주었다. 가정에서 쓰이는 물의 27%가 화장실에서 쓰이는데, 벽돌이나 페트병을 양변기 수조에 넣어 전체 부피를 줄이고 물을 내리면 약 20%의 절수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순읍 관계자는 “가뭄이 갈수록 심각해져 군민의 협력이 절실한 시기이다”고 위기에 맞설 주민의 동참을 요청하며, “벽돌 나눔 한 번으로 물 아끼기 캠페인의 주민 참여가 끝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화순의 가뭄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 동안 13개 읍·면을 순회하는 '화순군민과 구복규 군수의 신년대담' 일정에 돌입해 3일째 강행군을 이어갔다. '화순군민과 구복규 군수의 신년대담' 은 민선 8기 구복규 군수 취임 6개월 성과 보고에 이어 2023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화순군의 정책 관련 질문이나 건의 등을 담은 군민과의 대화(소규모 사업건 배제) 순으로 진행된다. ▲9일 백아면·동복면을 시작으로 ▲10일 이서면·동면까지 이틀간의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11일 사평면과 한천면을 방문해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 구복규 군수 “‘1인당 20% 물 절약’ 운동 참여” 호소 구복규 화순군수는 본 행사에 앞서 “극심한 가뭄으로 동복댐 저수율이 20%대에 불과해 식수원이 고갈될 위기에 처했다”라며 “‘1인당 20% 물 절약’ 절수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민선 8기 군정 목표 지향점…‘인구 10만 소도시 기반 조성’ 관계 공무원들에게 현장 행정 중심의 ‘역동성’ 주문 / “역지사지 섬김 행정 실천…주민들과 함께 민선 8기 성공” 포부 밝혀 구복규 군수는 3년 반 남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KJB 토닥토닥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JB 토닥토닥 적금’은 영업점 방문을 포함해 스마트뱅킹(APP),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월 5만 원부터 최고 100만 원까지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으로 1년제와 2년제, 3년제로 가입할 수 있다. 1년제 기본금리는 정액적립식이 연 3.5%, 자유적립식이 연 3.3%이며, 최고 연 1.5%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토끼띠 해 출생 고객 가입 시 연 0.5%p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영업점 방문 가입 시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거나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가입 시 연 0.3%p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시 연 0.2%p ▲기존 계좌 및 거래 없는 고객이 이 적금을 처음 가입하거나 만기된 기존 적금을 이 적금으로 재가입 시 연 0.5%p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오는 3월 31일까지 ‘계묘년 새해 적금 출시 기념 추가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해 이벤트 기간 내 ‘KJB 토닥토닥 적금’에 가입 후 만기 해지 시 연 0.5%p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3년제 정액적립식 가입의 경우 최고 연 5.7%의 금리가 적용되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그림책도서관을 평일에만 개방 하던 것을 오는 2월 1일부터는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말까지 확대 개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에만 그림책도서관이 운영되어 어린이집 등원과 학교 등교로 이용 시간이 방과 후에만 가능한 상황으로 학부모들의 아쉬움이 컸었다. 이에 화순군에서는 주말까지 이용 시간을 확대하여 아동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림책도서관은 2021년 7월 개관하여, 군민회관 1층 내 놀이터와 도서관을 융합한 공간으로 화순 지역 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민회관에는 그림책도서관 뿐만아니라 피규어전시관(1층), VR체험실(1층), 화순시네마(2층), 만화카페(3층)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 복합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그림책도서관을 조성한 것은 화순군이지만 이 공간을 활기찬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은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그림책도서관을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동들이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가 수급자격이 유지된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재충전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만 6세 이상(2017. 12. 31.)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2022년 발급자 대상으로 2023년 1월 말에 재충전되며 완료 시 휴대폰 문자도 같이 발송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3년 1월 이전이거나, 수급자격이 없거나, 2022년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자는 재충전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재충전 여부는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재충전이 되지 않더라도 오는 2월 1일~11월 30일 중 위 기관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신규발급 및 재충전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카드 발급 기간이 2월 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미리 재충전 및 수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기간 안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