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열린도서관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화순열린도서관은 영유아, 학생, 일반부까지 연령대별 총 6개의 1분기 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월 17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10회 차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독서습관 함양을 위해 여타 문화센터의 프로그램과 달리 독서와 연계한 구성으로 차별화 되며, 이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돌아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던 7개월 ~ 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오감톡톡 베이비 오감놀이’가 재설되어, 그동안 영유아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광주를 오가야 했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우수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도입해서 주민들의 독서습관을 기르고 문화생활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설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0일 군청소속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화순군 농특산물과 함께 홍보하기 위하여 군청뒤 주차창에 마련된 ‘설맞이 화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의 30%이내)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에서 접수 가능하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되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 다각적인 홍보와 국민적 공감이 필요한 시기이다.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 등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공감과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챌린지”를 이어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설 명절을 맞아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 입구에서 장바구니 사용하기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남 화순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설맞이 대청소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 온 군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비닐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홍보했다. 또한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모든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전남 화순 기후환경네트워크는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를 화순 관내 사회단체 중 첫 번째 주자로 시작하며, 다음 주자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지목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시작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이 군민들에게 확대되어 1회용품으로 인한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청정한 화순 조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구복규 군수 주재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첫 보고회’를 실시하며 화순군의 주요 간부 공직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대상 사업은 사업부서 20억원 이상, 비사업부서 5억원 이상 사업으로 68건, 2691억에 대하여 지역경제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고 서민·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상반기 속도감 있게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화순군의 신속집행 추진계획은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80%),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예산 성립 전 사용 한시적 운영 등 2023년 신속집행 지침을 최대한 적극 활용해 본예산 기준 상반기 80% 이상 발주하고 60.5% 이상 초과 달성하는 것이다. 군은 일자리사업·민생사업 등을 중점 관리 대상에 포함시키고 신속집행 취지를 적극 살리기 위해 부서장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여 매월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집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집행 추진으로 역대 최고의 상반기 신속집행 달성이 중요하다”라며 “전직원이 각별한 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촌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19일 화순군청에서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와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귀농귀촌 정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은 올해로 10년째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해 공모로 선정되어 올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총 2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촌 고령화,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는 업무 협력을 통해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이주자가 화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군과 협력하기로 했다. 화순군은 귀농·귀촌 사업 전반을 관리·추진하고,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는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학교, 농촌 문화 체험 프로그램, 농촌생활 활용교육, 귀농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총 5개 세부사업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18일 오후 2시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화순군민과 구복규 군수의 신년대담' 화순읍 일정을 끝으로 7일 동안 강행군을 이어간 13개 읍·면 순회 대군민 소통행보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계묘년 새해 벽두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슬로건과 함께 민선 8기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힘차게 출발한 '화순군민과 구복규 군수의 신년대담' 은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다는데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 군수가 취임 6개월의 성과 보고에 이어 2023년 군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고충 민원까지 성실하게 챙기는 신년대담 일정을 직접 주재하면서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는 “희망이 느껴집니다” “이제야 살맛이 납니다”라는 반응이 심심찮게 쏟아져 나왔다. 이에 구복규 군수는 “민선 8기는 편가르지 않는 화합의 화순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역지사지 섬김 행정을 기반으로 전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민선 8기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무원들에게 현장행정 중심의 ‘역동성’ 주문 13개 읍·면장...소규모 민원 처리 권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현직 전남도청 국고예산팀장을 초빙해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강사로 초빙된 이선호 팀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 포함 예산실에서만 약 10년 동안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라남도 국고예산팀장을 맡고 있는 국고 예산 확보 분야의 전문가다. 이날 특강에는 국고사업을 담당하는 각 부서의 팀장과 직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정부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 ▲기획재정부의 주요 검토사항 ▲지자체의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특히 지자체의 국비사업 예산 요구로부터 기획재정부가 심의ㆍ검토하는 기준과 그에 따른 지자체 부서의 역량이 강조됐다. 또한 강의자는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국비확보 성패를 가르는 핵심을 강의해 화순군 공직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화순군수는 “우리군 전체 예산규모는 작년 최초로 8000억 원을 넘었으며, 올해는 본예산 기준으로는 최초로 7000억 원을 넘었다”며 “행정, 복지, 현안 등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비해 지방세, 교부세 등 지방 재원은 한정적이라 국비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이 특강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공약사업 등 현안사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화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토지 보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말 토지 259필지 및 수목, 묘지 등 지장물 보상에 대해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행했고, 2월 초 감정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책정된 금액으로 보상 협의할 방침이다. 군이 지정한 화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의 면적은 30만㎡(93,000평)이며, 총사업비 446억 원을 투입하여 공영 개발 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의 화순 생물의약 산업단지 북동측경계(내평리, 감도리)에 연접해 있는 공업지역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생물의약 특화업종인 ▲의약품 의료물질 ▲연구개발업 ▲과학기술서비스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화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는 백신특구로 지정된 기존의 생물의약산업단지와 화순 전남대학교 병원 및 의과대학과 연계하여 모든 단계의 제약ㆍ의료 인프라가 구축된 바이오 클러스터와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클러스터는 기업, 대학, 연구소가 한군데 모여서 서로 긴밀한 연결망을 구축하여 상승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한 집단지이다. 바이오 클러스터에서는 R&D-시료생산-비임상-임상-제조까지 약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화순군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외부위원 4명을 화순군 청원심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청원심의회(위원장 박철원 화순 부군수)는 청원법 개정으로 청원처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되며, 박철원 부군수를 비롯한 7명(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화순군에 접수된 청원의 공개여부, 청원 조사결과 등을 심의한다. 이번 청원심의회 외부위원 4명(구길선 씨, 이정갑 씨, 정덕자 씨, 서지은 씨)은 변호사, 전직 공무원, 학부모 대표로서 전문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시선으로 군민 청원을 검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군민의 피해구제와 불만사항 시정 등 청원사항에 대해서 위원들이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고,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민원해결 자세를 강조했다. 청원은 국민 누구나 헌법기관을 비롯한 행정기관 등에 청원사항을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한 제도로 청원심의회 심의를 거쳐 90일 내 처리하게 된다. 이날 청원심의회 위원 위촉과 더불어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설 연휴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쓰레기 처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동안 선물포장과 포장음식,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가 증가하고 취약지역에 불법투기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수거 지연 등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1월 24일까지 비상 청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화순읍의 경우, 연휴가 시작되는 21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에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며, 그 외 12개 면 지역은 자체 실정에 따라 연휴 동안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한 22일과 23일에는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시가지 청결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불법투기 민원 등을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각 부서별 전 직원이 참여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 골목길, 다중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일제히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여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화순의 쾌적한 모습을 선사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를 수거 일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가 롯데그룹 지정기탁으로 이루어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롯데그룹 지정기탁으로 이루어지는 과일청 담그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 중이며, 대한노인회 화순지회 본관 2층에서 실시하고 있다. 위 행사는 화순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되고 있으며, 레몬, 자몽 등 과일을 썰어 설탕에 재운 후 숙성이 되면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직접 만든 과일청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이렇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대화를 하는 과정 속에서 세대 공감을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이 저소득층 장학금 300만 원과 설 명절 굴비세트 25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미용 봉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재능 기부와 장학금, 물품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설 명절 굴비세트 25박스는 동절기 취약계층 25가구에게 전달됐으며, 성금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오고 있는 관내 초중고 학생 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재천 화순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과 후원물품이 새 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과 물품 지원을 아끼지 않은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회원, 한분 한분의 마음을 담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역내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지역내 민간자원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