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관절염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기공체조교실 신규 대상자를 선착순 1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공체조는 기혈순환과 근력강화에 도움을 주어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 관절염 환자들에게 권장된다. 상반기(2월 8일~4월 19일)와 하반기(9월 6일~11월 3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매주 2회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운영 내용으로는 기공체조를 통한 심신 이완법과 호흡 훈련 및 명상 수업으로 구성된다. 보건소관계자는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올바른 건강지식을 습득하여 이를 생활화하고 주체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6일 신년을 맞이하여 동면 농공단지에 위치한 화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설은 2019년 개관하여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중 유일하게 타월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취업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을 통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취업 알선 등을 통하여 취업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구복규 군수는 “장애는 장애가 아니다. 다만 불편할 뿐이다”라며 “우리 화순군이 장애인에게 질 좋고 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훈련장애인을 상시모집하고 있다. 훈련수당은 월30만 원이며 근무시간은 10시~14시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행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장 대중적 SNS 채널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기존의 방문 또는 유선 상담 방식이 시간과 장소적 제약으로 불편했던 납세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비대면 신청으로 지방세 환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화순군 지방세 환급”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 1대1 채팅방에 성명, 생년월일, 은행명, 계좌번호 등을 전송해 환급금을 신청하면 담당자 접수 후 확인과정을 거쳐 근무일 기준 1주일 이내 은행계좌로 지급된다. 24시간 간편하게 환급금 신청을 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저조했던 소액 미환급금을 줄여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가장 친숙한 SNS 채널인 카카오톡을 세무행정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납세자와 비대면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납세자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가뭄 장기화에 따른 상수원 고갈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에서 물 절약 홍보 및 물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뭄 장기화 및 저수율 저하로 생활용수·공업용수 공급마저 끊길 위기상황에 직면하여 가뭄이 계속될 경우 주암댐 고갈이 예상될 뿐 아니라, 제한급수지역 확대로 주민생활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의료기관에서는 물 절약 실천을 위해 직원 절수 생활화 교육, 양치컵 사용하기, 화장실 세면대 수압 낮추기, 변기 수조에 물병 및 벽돌 넣기, 병원 출입문 및 복도에 물 절약 포스터 부착 등 물 절약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도 12개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수도꼭지에 절수설비 장치 48개를 설치했으며, 변기 수조에 물병을 넣어 물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에 물 절약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보건소를 비롯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물 절약을 홍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30대 물량의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한 가구당 1대로 제한되며 10만 원 정액 지원된다. 신청자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화순군 관내 도시가스 공급지역(LNG보일러)에 한해 2023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LNG보일러)를 설치하거나 새로 교체하는 일반가정이며, 주민등록주소가 화순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주민이어야 한다. 저녹스 보일러 설치․교체 사업 대상자는 주택소유자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세입자가 신청하는 경우 주택소유자와의 주택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온라인으로도 작성하여 제출 가능하고, 방문 신청은 환경과(본관 3층)에서 접수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급자(대리점 등)와 계약을 체결해 설치하고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여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하며, 인증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오는 27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단속 지역임을 문자로 안내해 반복 단속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문자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가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시스템에 가입해야한다. 서비스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화순군에서 운행하는 차량의 운전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콜센터나 온라인(화순군청 누리집), 휴대전화 어플(통합주정차단속알림-휘슬)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운전자는 ‘차량번호 00가0000 차량이 주정차 금지장소에 주차됐습니다. 즉시 이동바랍니다.’ 라는 문구의 문자 메세지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군민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노력하겠다”며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교통편의와 주차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국민권위위원회의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화순군은 지난해와 동일한 3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는 개편된 평가체계로 진행됐으며,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하여 산출된 종합청렴도가 평가에 반영됐다. 군은 이번에 신설된 평가항목인 청렴노력도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72.9)보다 6.5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2022년도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소통방”, “청렴결의대회” 등 24개의 청렴시책을 추진했고, 이러한 청렴․반부패 관련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렴체감도 항목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77.2)보다 3.2점 낮은 점수를 받으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군은 청렴체감도 74.0점, 청렴노력도 79.6점으로 각각 4등급, 2등급을 받았으며, 부패실태 분야의 감점 없이 종합청렴도 점수 76.2점으로 3등급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청렴체감도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며 “공직자의 청렴 문화 정착과 더불어 행정서비스 수요자인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추진하여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월 31일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쌀 품종 ▲그에 맞는 선진 재배기술 ▲농촌 고령화 대응 노동력ㆍ생산비 절감 기술 ▲기후 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쌀 재배 요령 등 화순군 고품질 벼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에 강사로 초빙된 권오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벼 담수직파 재배 및 논 저항성 잡초 관리기술, 벼 유기재배 종합관리기술 개발 및 표준 매뉴얼 제작, 햅쌀 시장 선점을 위한 벼 조기재배기술 정립 및 확대 보급, 조명1호, 새청무 등 벼 신품종 육성 및 농가 보급에 큰 역할을 한 장본인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은 1월 31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와 관련한 최근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한 해 벼농사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며,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벼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재배 농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설 연휴 직후 첫날인 25일부터 31일까지 ‘군수가 직접 찾아가는 2023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를 통해 속도감 있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업무보고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만 참석하여 보고하는 형식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이번 보고회는 소통과 공감행정을 강조하는 구복규 군수의 군정운영 철학에 따라 군수가 직접 부서를 찾아가서 팀장에게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까지 청취하는 방식으로 특색 있게 진행된다. 25일 문화예술과를 시작으로 총 20개 부서, 112개 팀의 보고로 진행되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주요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사항과 신규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25일 보고회 첫날은 민선 8기 공약이 집중되어 있는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농촌활력과, 농업정책과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인돌유적지 기반시설 정비 사업 ▲화순적벽 생태관광 국가명소화 사업 ▲능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화순 고인돌 사계절 축제 개최 ▲화순팜 및 직거래 활성화 ▲반려 동·식물 대회 추진 등 주요 시책들이 2023년 상반기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낼 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여성 농업인의 효율적인 농작업 지원 및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하여 추진하는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를 2월 1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화순군에 1년(신청일 기준)이상 거주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여성농업인이며, 지원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정부지원 대상 농업기계 및 일반 농기계'로 등록된 전기・승용형 농업용 동력운반차이다. 구입비의 일부를 보조(기종별로 보조금 차등 지원, 최소 350만원~최대400만원)해 주고, 보조금 한도를 초과한 기종 구입 시에는 자부담을 추가해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최종 화순군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농업정책분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을 위해 잔가지파쇄기 임대를 무상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면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이다. 현재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임대용 잔가지파쇄기를 6대 운영하고 있으며, 잔가지파쇄기는 직경 10cm 미만의 영농부산물(잔가지, 고춧대 등)까지 파쇄 가능하다. 잔가지파쇄기 지원 신청은 마을대표 또는 농업 관련 단체장이 임대 희망 날짜를 지정하여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임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는 화재방지와 환경보호 등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파쇄기는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청 실과소장 21명은 지난 2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화순읍에 위치한 ‘화순자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화순읍에 소재한 화순자애원을 방문한 실과소장은 과일과 과자 등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행복한 자립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 시설종사자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위문 행사에 참석한 화순군청 실과소장 중 한명은 “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회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종사자분들이 더 따뜻하게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화순군청 실과소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는 어려운 이웃과 모두가 함께하면서 훈훈한 정이 가득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침체로 군민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나눔 문화 확산이 지속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