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00명을 오는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손목 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가지 건강위험요인을 많이 보유한 자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스마트밴드(활동량계 등)를 무상으로 지급받게 되고, 6개월(24주) 동안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으로부터 개인별 식습관과 운동 상담 등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경작지 토양 정밀검정을 통한 작물별 맞춤형 토양관리 정보를 제공하여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농업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한다. 농경지 토양검정은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OM), 유효인산, 치환성 칼륨 등 9항목의 토양 보유량을 분석하여 부족한 양을 비료로 줄 수 있도록 시비 처방하여 화학비료의 오남용을 줄이고 작물의 고른 생육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토양검정 시료 채취 시기는 작물 재배 전이며, 표토의 이물질을 걷어낸 후 작토층(15cm)까지 채취해야 한다. 필지별로 5곳에서 10곳 정도 채취지점을 선정해 균일하게 채취하고, 채취한 흙은 건조하여 500g 정도를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비처방서 발급기간은 2주가 소요되며, 비료 사용 시기를 고려하여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비처방서는 우편 또는 문자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고 필요한 경우 검정결과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하면 불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토양을 건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우리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3년도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를 여는 농업인교육의 출발선으로 코로나19로 비대면 추진됐던 지난 2년과 달리 읍·면별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1월 10일부터 진행된 교육은 벼, 고추 재배 기술 교육에서부터 공익직불제, 농어민 공익수당 등 농업정책 홍보 등을 주제로 13개 읍·면에서 60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화순군 대표 작물인 복숭아에 대한 교육과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권오도 전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 국장을 비롯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많은 농업인의 관심을 받았으며, 257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교육 참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완화로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준비된 농업인 교육에 참여한 많은 분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농업인전문기술교육 과정과 농업인대학과정, 농업인정보화교육 과정 및 농업기계교육 과정을 앞두고 과정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미국 정부가 중국 간판 기술기업인 화웨이에 인텔과 퀄컴을 포함한 미국 기업들의 부품 공급을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화웨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 명단' 등재돼 화웨이를 상대로 한 미국 업체들의 부품 공급은 4년 가까이 제한을 받아 왔다. 바이든 행정부 일각에서는 여기서 더해 화웨이에 대한 미국 회사들의 부품 판매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이 사안을 잘 알고 있는 인사들은 블룸버그에 전했다. 다만, 미 정부의 논의를 잘 아는 소식통은 화웨이에 대한 부품 공급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는 초기 단계 수준으로, 미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언제 이뤄질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2020년 5월부터는 미국의 장비를 사용해 부품을 생산한 외국 기업들에도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할 때 미국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등 화웨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화웨이에 대한 수출을 제한했었다. 미국 공급업체가 화웨이에 부품을 판매할 경우, 정부의 승인을 요구한 것. 이후 상무부는 안보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 봄철황사 등 실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아동양육시설, 어린이집 등 75개소여 곳 3400여 명이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가 생산하는 체험꾸러미 상품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희망신청자는 3월 2일까지 지원 대상 시설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직접 구입해 체험활동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는 공예, 요리 등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담은 체험키트를 활용해 스스로 완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건강과 성취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 내 177개의 체험상품 프로그램이 있으며, 화순 지역 체험상품은 약선향기,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 힐링알토스협동조합, 황금눈쌀, 숲속의베리팜 등에서 공급하는 10여개의 프로그램이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0일 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 1호 대상자가 자립주택에 입주해 독립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자체 주도형으로 화순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1명의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전환해 장애인 자립중심 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해 주었다. 화순군은 거주시설 및 입소대기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화순군 지역 내 민간임대주택을 확보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구, 가전물품 등을 지원했다. 1호 입주자는 그동안 꿈꾸어 왔었던 자립이 현실이 됐다며 “이번 입주로 본인의 꿈이 이루어졌고 무엇보다 자유롭게 다양한 요리를 해보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화순군은 입소대상자 발굴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며, 올해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자립지원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월 30일 화순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선진생명사회 구축을 위한 산·학·연·병·관 협의체인 화순생명사회포럼의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식, 2023년 포럼 운영 계획 및 방향 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복규 화순군수,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발전위원장(위원장), 범희승 전남대학교병원 화순군립요양병원장(사무총장), 임지락 전라남도의회 의원(정책분과위원장), 정용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인재육성분과위원장), 이승영 KTR헬스케어첨단화학연구소장(바이오헬스분과위원장), 이용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수석부회장(웰에이징분과위원장) 등 발기인 14명을 포함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강대희 위원장은 “화순생명사회포럼은 산·학·연·병·관 협의체인 만큼 각 분야별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오고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올 한해는 화순생명사회포럼이 전국적으로 활동하여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선진생명사회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포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급속한 초고령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기‧가스요금에 이어 제과업계도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음료수, 생수, 아이스크림, 빵·과자, 햄버거까지 거의 모든 품목이 이미 가격을 올렸거나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의 주세 인상이 예고된 4월 이후에는 맥주, 막걸리 등 주류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일부터 코카콜라 350mL 캔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3% 올렸고 몬스터 에너지(355mL 캔) 가격도 2200원에서 2300원으로 4.5% 인상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콜라의 355mL 캔 제품 가격을 1700원에서 1900원으로 11.8% 올렸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출고가를 2월부터 평균 9.8% 올린다고 발표했고 웅진식품도 음료 20여 종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값도 오른다. 빙그레는 다음 달부터 아이스크림 가격을 20%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메로나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른다. 롯데제과 역시 아이스크림과 제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중 소매점 가격 기준으로 스크류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상향식 혁신의 지속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군청직원으로 구성된 MZ세대 모임인 ‘제2기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2기 멤버는 7급 이하와 1980년 이후 출생 직원 26명으로 위캔팀, 베터팀, 스푼팀 총 3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활동할 예정이다. 선진지 견학 및 우수시책 발굴,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순군의 혁신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MZ세대 공무원의 새로운 시각과 과감한 발상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민선 8기 비전인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제2기 주니어보드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기는 건전한 회식 문화 만들기, 불필요한 보고·회의·보고서 만들기 근절 등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탄소포인트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중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과거 1~2년간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사용량 절감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환산해 지급하는 제도로 감축률 5%이상 참여자에게 연간 최대 5만 포인트(10만 원)를 지급한다. 가입방법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한 후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입 후 주소, 전화번호 등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정보를 수정해야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감축률 3%이상 5%미만 참여자에게도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하고 탄소포인트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신규 가입자에게는 인센티브 1만 원을 지급한다. 단 기존 가입자는 해당되지 않으며 1세대 당 1명만 가입이 가능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온실가스의 무분별한 배출이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탄소포인트제 가입으로 가정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행운과 도약을 상징하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화순을 새롭게! 군민이 행복하게!’를 슬로건으로 작년 7월 야심차게 출범한 민선 8기 화순군은 지난 6개월 동안 각종 조례를 정비하고, 군수 공약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바쁜 와중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미래화순의 청사진을 완성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민선 8기 6개월의 성과 1)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역발전지수(RDI) 평가...전남 군단위 1위 등극 지난해 화순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정된 ‘마을주치의 제도’를 과감히 선보였다. ‘마을주치의 제도’는 화순군보건소, 12개 보건지소, 13개 보건진료소의 공중보건의(의사·한의사·치과의사) 등 의료 인력이 13개 읍·면 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건강체조 등을 제공하는 제도로 시행기간 내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화순군은 결국 ‘마을주치의 제도’에 힘입어 동아일보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년마다 평가하는 지역발전지수(RDI) 평가에서 전남 군 단위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10월부터 경로당 379곳을 대상으로 펼친 ‘경로당 입식 식탁 지원 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비만 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한방(韓方)으로 비만탈출 에어로빅 교실’ 신규 대상자를 선착순 15명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한방(韓方)으로 비만탈출 에어로빅 교실’ 은 에어로빅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심폐기능 및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을 하고, 한방차의 효능 및 음용방법에 대해 교육받는 등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방(韓方)으로 비만탈출 에어로빅 교실’은 상반기(2월 7일~4월 13일)와 하반기(9월 5일 ~11월 2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매주 2회(화, 목)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질병의 발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통한 자기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