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채소, 화훼, 특용작물(버섯·인삼·약용채소)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스마트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본 사업은 스마트팜 시설보급 및 컨설팅, 시설원예 현대화, 농업분야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각 사업은 온·습도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여 작물 생육의 최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기계·설비를 지원하고,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시장 개방화에 대응하여 원예작물의 품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며,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의 목적을 설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시설보급 및 컨설팅 사업은 외부 풍속·조도 및 실내 온·습도 등의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장비, 영상 모니터링 장비, 환풍기ㆍ보온커튼ㆍ양액재배시설 등을 통제하는 제어장비, 종합된 정보를 분석하는 정보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타 사업과의 큰 차이점으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점, 그리고 사업 완료 후 설치·점검 컨설팅까지 받은 후에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시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지난해 목포항의 항만물동량이 2021년보다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목포항의 항만물동량은 전년보다 5.9% 증가한 2531만 톤으로 집계됐다. 수출입화물은 6761천 톤으로 전년 7794천 톤 대비 13.3% 감소했지만 연안화물은 18551천 톤으로 전년 16104천 톤 대비 15.2% 증가했다. 품목별로 수출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속에 전년 6307천 톤에서 4,827천 톤으로 23.5%가 감소했고 조선 기자재 중심의 화물 역시 선박 건조기간에 따른 선박블록 생산량의 일시적인 감소 등으로 전년 4544천 톤 대비 4151천톤으로 8.6% 감소했다. 반면, 연안화물은 목포-제주 간 RO-RO선을 이용한 연안컨테이너 수송수요 증가 및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따라 도서와 내륙 간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수송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15.2% 증가한 18551천 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문수 목포해수청장은 “수출 자동차 물동량은 반도체 수급이 원활해지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타 목포항 주요 화물에 대해서도 관련 업계와 물동량 처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마을세무사 제도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기존 김인선 세무사에 이어 염낙귀 세무사를 추가 위촉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군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세무상담과 권리구제를 원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의사가 있는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임명하여 무료상담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마을세무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날’을 운영하여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편하게 이용하고 도움을 받는 세무상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세정서비스 제공 등 납세자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 확대를 위하여 2023년 1월부터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참전유공자 유족(배우자) 수당 신설 등 각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수당 인상은 2023년도 물가 인상 등을 고려하여 반영했다.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보훈 수당은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했고,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은 기존 7만 원(월남 참전), 8만 원(6.25 참전)에서 10만 원으로 인상 통일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참전유공자 유족수당(배우자 한정)과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용품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참전유공자 유족수당은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한정 수당으로 배우자에게 매달 5만 원을 지급한다.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2023년에 한해 신청 월에 관계없이 1월부터 소급하여 지급한다. 단, 2023년 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및 신규 전입자는 신청월부터 지급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용품 지원 사업은 국가보훈대상자가 사망 시 장례용품(친환경 상조 용품 1세트)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 및 장례용품 수령은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평일 주간)이나 화순군청 당직실(평일 야간 또는 휴일)에서 하면 된다. 올해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겨울철을 맞아 양파와 마늘 서릿발 피해 및 세균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월동작물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추위가 동반되어 올해 1월 말까지의 평균기온과 최저기온이 0.5℃, -8.6℃로 전년보다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2월 중순까지의 기온 또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철 날씨가 춥고 재배지 내 배수가 불량하며, 적기보다 늦게 심어서 양파 뿌리 활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양파는 서릿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토양 내 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 수분이 동결되면 토양이 팽창하는데 이때 양파 뿌리가 솟구쳐 올라와 절단되어 피해를 받게 된다. 또한 마늘의 경우에는 동해 피해를 받으면 잎 마름이 발생해 수량이 감소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식물체가 고사할 수 있다. 이러한 서릿발 피해는 배수구를 정비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흙덮기를 실시하여 뿌리 부분이 땅속에 완전히 묻히도록 해야 하며 가물지 않다면 물을 주지 않는 것도 서릿발 피해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편 배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고랑에 물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계임대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6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는 농업인 설문조사와 활용률 등을 고려하여 농업기계 구매 및 안전교육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으며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임대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의 결과 기존 보유 농업기계의 노후화 정도와 농가 사용 빈도를 고려하여 올해 농기계 구매예산 3억7700만 원으로 콩 정선기, 농업용 굴착기 등 19종 34대의 농업기계를 구매하고, 3톤 미만 지게차, 굴착기 면허취득반 등 농기계별 안전교육도 590명 대상으로 40회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실적은 2022년에 7,463대로 전년 대비 10%, 배송실적은 783회로 전년 대비 27% 증가 됐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임대료 1억1000만 원을 감면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류창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능주면이 주민과 소통하는 톡톡(Talk Talk) 좌담회를 개최하며 건의사항·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지난 2일 구미라 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광사리 마을회관과 백암1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첫 좌담회를 개최했다. 각 마을에서 30~4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능주면 관계자들은 고향사랑 기부제, 가뭄장기화에 따른 물 절약 실천 방안, 봄철 산불방지 기간 운영 등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전했다. 또한 조광조 적려 유허비 확대개발 사업 등 능주면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단위 사업의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화순군 정책에 대한 면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면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마을 주민들은 저수지 수문 개폐기 수리, 마을도로 안길 포장, 버스운행시간 준수, 버스승강장 설치 요청 등 일상 속 건의사항부터 인구 늘리기 방안으로 빈집을 활용한 ‘화순 한 달 살아보기’ 등의 정책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능주면은 광사리를 시작으로 20개 마을과 사회단체, 농업현장 등을 순회하며 군정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면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톡톡(Talk Talk)좌담회를 1회성이 아닌 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비대면 신청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접수받고, 방문 신청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읍, 면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17~19년도 공익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지 조건이 삭제되어 신규 대상자가 대폭 증가했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ㆍ농업인을 기준으로, 자격 요건 검증 후 지급 가능성이 있는 농업인에게는 공익직불금 사전 신청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그 외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는 일반 농업인들은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여 자격 요건 검증에 필요한 제출 서류를 준비해서 신청해야 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자격 요건 검증이 이미 처리된 농업인의 경우 사전 신청 안내 문자를 통해 2월 28일까지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절차는 다음과 같다.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접수한다.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지만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농업인 교육 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월 간부회의에서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챌린지’ 행사를 전개했으며,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도 적극 참여하여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회용 컵(종이, 플라스틱 등)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을 홍보하는 챌린지 행사를 2월 2일 목요일에 전개했다. 아울러, 화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화순군 관내 사회단체 중 두 번째 주자이고, 다음으로 의용소방대 화순군 연합회를 지목했다. 조기운 상임의장은 “공공기관부터 시작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이 군민들에게 확대되어 1회용품으로 인한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청정한 화순 조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신학기 맞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군은 어린이 놀이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체나 기관에 안전점검 계획을 전달하고, 2월 말까지 놀이시설을 관리하는 사업체 또는 기관의 자체 점검 결과를 수합할 계획이다. 이후 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도시공원(9개소), 어린이집(12개소), 주상복합(4개소), 주택단지(39개소)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71개소로,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및 의무이행 사항을 확인·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보완 또는 일정 기한을 두고 개선이나 안전검사를 받도록 조치하는 등 행정지도를 통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라는 비전에 맞게,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세밀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청년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화순군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에게 주거비(전·월세)를 최대 월1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하여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화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16명이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전세(대출금 5000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며, 주택소유자나 정부 및 지자체의 주거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24일 18:00까지이며, 신청서류는 화순군청 누리집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지난 30일 123플란트치과 조정훈 대표원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했다.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에 위치한 123플란트치과는 2013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현금 등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특히 저소득층 임플란드 무료시술, 어르신 구강검진, 인재육성 장학기금, 이웃돕기성금 등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조정훈 대표원장은 “치과진료를 위해 찾아오시는 화순군민을 위해 뜻 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하면서 “화순군에 대한 마음을 이렇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화순군의 발전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되어 취약계층지원, 청소년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부자가 공감하는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부자 조정훈 대표가 운영하는 ‘123플란트 치과’는 2011년 ‘한양플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