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민ㆍ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시킬 화순군지역 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14일 개최했다. 협의체 위촉 위원으로 사회복지 학계ㆍ시설ㆍ기타 연계되는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의 위촉 위원 15명과, 화순군수를 위원장으로 강재홍 군의회 의원, 기획감사실장 등 군관계자 5명을 포함하여 전체 20명이 화순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민간 위원 중 공동 위원장 선출은 다음 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위촉된 대표위원들은 사회보장영역에서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화순군민의 사회보장 증진과 지역사회보장 관련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날 위촉 위원들은 “앞으로 화순군의 지역복지를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새로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 모두 화순군의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리라 기대되며, 협의체가 민·관협력기구의 중추적인 역할로 촘촘하고 따뜻한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난방비와 전기료가 급등하면서 지난달 사용한 도시가스와 전기요금이 속속 청구되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광주에 사는 주부 서 모(43) 씨는 이번 달 가스요금 고지서 나올 날이 임박하자 불안에 떨었다. 언론에 보도될 때까지만 해도 설마 했으나 1월에 배달된 가스요금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평소 18만 원대 초반이던 가스요금이 지난달 29만 원 중반을 훌쩍 넘겼다. 이번 달 가스요금에 대비해 평소보다 온도를 낮추고, 내복 등을 껴입는 자구책을 마련했지만, 가스요금이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난방비와 전기료 폭탄을 맞은 건 비단 특정 업종만의 일이 아니다. 가정에서조차 끝없이 오르는 공공요금 인상으로 연일 한숨만 내쉬고 있다. 대부분 난방비나 전기료 인상에 따라 배 이상 오른 고지서를 받아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북구에서 12년째 식당을 하는 장 모(68) 씨는 작년 12월 15일∼올해 1월 14일 사용한 전기요금이 42만6천590원이 나와 전월(26만2천960원)보다 16만 원 이상 많아졌다고 했다. 장 씨는 “너무 황당해서 한국전력에 전화했더니 전기요금이 올라 그렇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가스요금도 29만 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한다. 청소년의 참여 및 의견수렴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모집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9세 ~ 24세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0명을 모집한다. 3월 위촉식 후 정기회의, 간담회, 지역 내 봉사활동, 정책 모니터링 등에 참여한다. 신청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로드 하여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로 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화순군민문화종합센터 2층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연락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정책제안에 관심을 가지고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참여의식을 높이고, 청소년의 인권 신장과 권리보호, 자치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청소년 도박중독예방 교육과 청소년유해환경 야간합동 단속 및 캠페인활동을 했으며 정기회의 실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민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19억 3000만 원을 확보해 449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철거하고 42동의 주택 지붕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건축물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 및 비주택(축사·창고) 슬레이트 건축물이며, 본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에 한하여 지붕개량 지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하며, 일반가구는 소규모 주택을 우선 선정한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건축물 동(棟) 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 슬레이트 건축물 동(棟) 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전액 지원한다.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취약계층은 동(棟) 당 1000만 원, 일반가구는 잔여 사업물량 발생 시 동(棟) 당 300만 원까지이다. 초과 비용에 대해서는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3월 3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일반가구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금액 한도가 종전 동(棟) 당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유튜브, 스마트폰 활용 등의 주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순군은 해당 교육을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전문 교육기관의 역량 있는 강사를 초빙해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군청 총무과 정보통신담당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0명 선착순이다.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하는 1차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인터넷 기초 및 활용, 한글 문서만들기(기초 및 활용), 온라인홍보물 제작 등의 과정으로,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2차 교육은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3차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디지털 격차 · 정보 격차는 빈부 격차 못지않게 삶의 질과 직결 된다”며 “정보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세부내용은 화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3일 고인돌전통시장에서 ‘2023년 군민 생활안전보험’ 홍보를 위해 화순군청,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석하여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민 생활안전보험이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화순군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보험으로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군민이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자연·사회재난 사망, △폭발·화재·붕괴사고 상해사망 또는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또는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또는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등 총 15종으로 항목별 최대 2,000만 원을 보장한다. 보험의 실효성 확대를 위해 기존 보장항목 중 ①의료사고 법률지원, ②청소년 유괴·납치·인질, ③미아 찾기 지원금 3종을 해지하되, 신규 보장항목으로 ①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②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월 1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대에서 물 절약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순군 및 사단법인 동복댐이주민협회와 함께 실시하여 가뭄의 심각성과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현재 화순군 상수도 보급률은 지방 및 광역상수도 93.1%, 소규모 수도시설 6.8%, 개인관정 0.1%로, 가장 큰 보급률인 광역상수도의 원수의 댐 저수율(주암댐 28.7%, 동복댐 24.6%)이 낮아 가뭄이 지속될 경우 제한급수 및 단수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화순군은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고자 군민들에게 수돗물 절약 실천요령으로 ▲수압밸브 조절하기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샤워시간 절반 줄이기▲양치컵 사용하기 ▲빨랫감 한꺼번에 세탁하기 ▲설거지통 사용하기 등 물 절약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가뭄을 이겨내기 위해 행정 차원의 노력과 함께 무엇보다 군민의 참여가 절실하니 전 군민이 한마음으로 물 절약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국가 공모사업 획득을 위한 2023년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복규 군수 주재로 부군수, 전 실과소장 등이 참석하여 2023년 확보 가능한 공모사업에 대한 지원 계획 및 전략적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다룬 공모사업은 문화·관광, 농업축산, 도시개발, 도로교통 등 각 분야에서 공모 중이거나 지원 계획 중인 사업들로 사업비 규모로는 414억 원에 육박한다. 주요 공모 사업으로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300억 원), 노후관광지 재생사업(20억 원), 지역활력 문화공연 지원사업(1억 원), 동면 동림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1억 원), 춘양면 가봉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 원),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20억 원), 지역특화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강화 사업(2억 원)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구복규 군수는 “군정의 주요 정책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대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모사업에 총력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부 정책방향 등에 맞춰 최대한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월 10일 화순군의회 의원들과 학부모 대표, 농민단체 대표, 영양교사 대표로 구성된 화순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화순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의 따라 매년 개최되며, 코로나 19로 인해 서면으로 추진됐던 심의위원회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학교급식지원 심의회에서는 친환경농산물과 Non-GMO 식재료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및 기준, 공급방법 및 공급품목 선정, 공급업체 선정 등 총 6안건에 대하여 심의하여 결정했다. 화순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 도모를 위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및 Non-GMO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총 82개교 6,943명이며, 총사업비는 17억 원으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농산물(유기농쌀, 채소, 과일 등) 및 Non-GMO 식재료 구입 차액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예산 1억 6000만 원을 추가 편성하여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지원으로 보육시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화순군은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안건에 따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월 1일 통기타 고급반을 시작으로 화순예총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화순예총은 2014년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운영하며, 군민의 여가 선용과 예술적 재능 육성을 지원하는 등 화순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미술(유화), 하모니카, 통기타 초급반, 통기타 중급반, 사진, 민요, 영화창작반 등 7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영화창작반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화제작에 필요한 기법과 기획에서부터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조명, 편집 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각각의 과정은 화순예총 소속 각 협회 주관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등이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강의는 화순읍주민자치센터 1층 화순예총 강의실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1회 이뤄진다. 미술(유화)은 월요일 오전 10시, 하모니카는 화요일 오전 10시, 통기타 고급반은 수요일 오전 10시, 통기타 기초반은 목요일 오전 10시, 민요반은 목요일 저녁 7시, 사진반은 금요일 오전 10시, 영화창작반은 금요일 오후 2시에 각각 강의한다. 각 분야별 수강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축산악취 개선을 통한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농장이다.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허가․신고를 받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농가 중 최근 2년간 축산법 및 환경법을 위반하지 않고 악취 관련 민원이 없는 농가가 대상이다. 선정 절차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을 통해 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통과한 농가에 대해 축산환경관리원에서 현장 방문 후 사육밀도, 소독시설 설치, 축사 청결 상태, 악취 발생 여부, 농장조경 상태, 소독일지 작성 등 13개 항목 등을 평가한다. 이 중 100점 만 점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다. 지정 농가에는 지정서 및 현판이 배부되며, 이들 농가에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축산 보조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제도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으며, 관내 지정 농가는 총 86농가(한우 65,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 긴급자원봉사지원단의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자 3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난안전체험교육은 재난 상황 및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체험 교육으로 집중호우 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호우안전’, 생활 속 응급 처치법을 배우는 ‘응급안전’, 승강기 및 가스 사고 등 일상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생활안전’ 등 3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순군은 오는 3월까지 교육을 두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는 “겪어보지 못한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교육 내용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안전체험교육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