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촌의 생활문화 치유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숨쉬는 도자기 교육을 운영한다. 숨쉬는 도자기 교육은 4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흙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감성을 잘 이해하고 다양한 생활용기들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 장소는 이양면에 위치한 무량광도예이며, 교육 진행은 손 물레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이론 및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기초반Ⅰ, Ⅱ에서 각각 35점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일부 재료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 생활문화 자원인 생활도예를 통해 선조들의 삶 속에 멋과 미를 느끼고, 지역 도자기 전문가 양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생 모집은 2월 20일부터 전화 신청을 통해 각 반별로 12명씩 총 24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 참여 희망자는 화순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 일정을 확인 후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와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이며,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80% 이하로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매월 2회 조제분유·쌀·검정콩·감자·달걀 등 보충식품이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사업신청은 먼저 유선으로 대기자 등록을 한 후 안내에 따라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임신·출산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로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정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자세한 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2023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중이며, 또한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근거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은 지역 주도의 상향식 계획으로 수립하게 되며, 인구감소 원인분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감소 대응 기본구상과 전략에 따라 우선 추진할 중점과제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토의가 활발하게 이루어 졌으며, 구복규 군수는 “인구감소가 초래할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해 전 공직자가 심각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이를 막기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강구하여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주기를 강조했다. 또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주거, 교통, 관광,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인구유출을 막고, 또한 인구증대를 통한 지역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사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동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순군에는 총 22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행복민원과, 가정활력과 입구,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화순읍 민원출장소, 동면 행정복지센터 등 5곳이다. 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출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야간이나 공휴일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민원인은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가족관계등록, 주민등록, 토지, 건축, 국세·지방세 증명 등 120여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민원실 창구를 방문하는 것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문병기 면장은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 운영으로 주민들이 시간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민원서비스 환경을 점검하고 보완해 소통과 섬김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라남도 근로자 종합복지관이 화순읍 삼천리에 들어선다. 14일 류기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도비 98억여 원을 들여 근로자종합복지관을 화순읍 삼천리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곳 복지관은 올해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 근로자종합복지관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장 회의실 운동시설 등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 근로자뿐 아니라 주민들의 편의 증진도 기대된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근로자 수는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광역 차원의 종합복지관 건립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곳 시설이 문을 열면 근로자는 물론 지역민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기준 의원은 전남 근로자종합복지관 화순 유치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기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숙원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파악하여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남도와 소통하고 특히 화순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본격적인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에 앞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사업별 참여자 활동수칙, 부정수급자 관리, 안전예방 교육 등이 진행된다. 안전교육은 남도안전학당 전문 강사가 일자리 활동 중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치매예방 체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화순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 창출에 따른 생계 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1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개 분야 15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공익형 9개 사업(아름다운마을 만들기, 노노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보육시설 지원 등) △시장형 1개 사업(사랑채 카페) △자체형 1개 사업(3세대 보육돌보미)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5,085명이 신청하여 부적격자를 제외한 4,960명을 선발했다. 사업 특성상 실내사업(노노케어, 경로식당 급식도우미, 금융시설 안내 도우미, 실버교육, 3세대 보육돌보미)은 1월에 먼저 시작했고,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화순출신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 임직원인 고성신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김종명 NH농협은행 화순군지부장, 김정수 동복농협 조합장 등 7명이 화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 이후 기부자들은 구복규 군수와 화순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성신·정재헌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출신 임직원분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방문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참가할 지역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15명으로 구성하며,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함으로서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참여하여, 주인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참여기구이다. 정기회의는 매월 1회 개최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주요활동으로는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모니터링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참여와 의견 반영 △청소년운영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 △지역 청소년 행사축제 참가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신청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로드 하여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화순군민문화종합센터 2층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연락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군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행복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문화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60대, 전기화물차 60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430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최대 2,372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자동차 제조·판매사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겨울을 난 호밀, 청보리 등 맥류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의 생육재생기 관리가 초기 생육을 촉진시키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어 이 시기에 집중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생육재생기 시작은 새 뿌리의 발달여부와 기온으로 판단할 수 있다. 작물을 뽑았을 때 연한 새 뿌리가 2mm정도 자랐고, 영상 이상의 일일 평균기온이 3~4일간 지속되면 겨우내 멈췄던 작물의 재성장이 다시 시작했다는 신호이다. 생육재생기가 시작되는 2월 중․하순에 웃거름 주기, 눌러주기(진압), 배수로 정비 등 월동 후 관리 여부로 한해의 작물 품질과 다수확 여부가 결정된다. 롤러 등으로 눌러주기를 통해 들뜬 작물뿌리를 흙과 밀착시키면 원활한 수분과 양분흡수로 작물의 생육이 좋아지고 새끼치기도 촉진된다. 진압만으로도 생산량이 최소 15%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웃거름은 요소를 기준으로 맥류는 12kg,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22kg 내외가 적당하다. 생육이 불량할 경우 4월 상순에 추비하여 생산성을 높이도록 한다. 웃거름은 초기생육을 좋게 하고 새끼치기를 많게 해 잡초발생을 억제한다. 또한 물이 잘 빠지게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피해를 예방하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장단위로 기상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의 상시화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사전 위험관리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가 적극 필요하다.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기상청 동네예보(5㎞×5, 읍면 규모)와 달리 농장의 지형적 특성과 농장단위(30m×30) 상세 예보를 반영해 날씨, 재해정보, 작물별 대응조치 등의 정보를 인터넷과 휴대폰 문자로 제공한다. 상세 정보로는 기온 및 강수량, 일조시간, 풍속 등 11종의 농장날씨와 고온해, 저온해, 동해 등 총 15종 재해정보 및 작물 38품목에 대해 사전·즉시·사후 재해대응 요령을 제공하여 작물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무료이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읍면상담소를 통해 연중 신청을 받는다. 또한 올해 3월부터는 전국 단위에서 광역서비스로 전환하여 '전남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기후변화를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위치한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2월 16일부터 4월 9일까지 기획초대전 ‘공존(共存)’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예로부터 사람들의 식생활을 비롯하여 가까운 일상 속에서 함께 공존(共存)해온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인 도자기를 현대의 폭넓고 다양한 도예(陶藝)의 범주 안에 현대인의 쓰임이라는 본질을 두고 예술적 창의성이 가미된 작품을 디자인한 심재천 작가의 창작 도자기를 선보이는 것이다. 심재천 작가는 대중과의 소통, 함께하는 문화생활에 작업의 가치를 두고 일반인에게 쓰임의 즐거움과 미적 감흥을 느끼게 하는 도자기의 실용성과 조형적 측면을 모두 갖춘 자신만의 작품 제작으로 양자 모두에게 충족시켜주는 교류의 의미를 표현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들이 예술과 함께 공존하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시간 또는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고 전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