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및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3종이다. 올해부터는 4등급 차량도 조기폐차 지원 대상으로 확대됐으나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또한 지원 조건은 ▲화순군에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정부 지원을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대상 차량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법인이다. 경유차량의 자동차등록증상 본거지가 화순군에 해당되어야 하고, 저공해조치를 이미 한 차량은 의무 이행기간(2년)이 경과하여야 한다. 온라인 접수 경우는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방문접수의 경우 화순읍 거주자는 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식품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대표의 컨설팅으로 진행하여 교육생 12농가 모두 교육을 수료했다. 품평회는 농가들이 제작한 브랜드 디자인을 설명하고 개별 스토리와 교육소감 등을 발표하여 교육생 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00 교육생(능주면)은 “나만의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를 갖게 되어 기쁘고, 기존제품 디자인을 개선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상품에 대한 신뢰도와 매출향상이 기대되며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홍보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들이 포장 디자인 개발로 상품가치 상승과 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 및 농촌자원 활용 능력배양으로 부가가치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봉틀을 이용한 규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매주 금요일) 총5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일부 자부담이 있다.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규방에 모여 침선(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 비롯됐다. 천연의 색으로 물들인 원단을 사용하여 한복과 이불을 만들고, 남은 조각들로는 보자기, 주머니, 바늘집 등의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었다. 규방공예 하면 대표적으로 조각보를 떠올리는데, 조각천을 활용하여 기하학적이고 창의적인 패턴의 멋스러운 디자인을 생활 속에 활용하고 예물용이나 장식용으로도 많이 제작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같이 직접 손바느질을 통하여 만들었던 규방의 핵심기법인 쌈솔기법을 재봉틀을 이용하여 제작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 모집은 2월 27일부터 전화 접수를 통해 15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 참여 희망자는 재봉틀을 다룰 수 있는 화순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 일정을 확인 후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접수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22일 2023년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연시총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총회는 김순내 회장을 포함한 44명의 임원과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지원과장이 참석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됐다. 화순군연합회는 2023년 15대 임원 인준·임명장 수여와 사업계획 수립, 생활개선회 발전 방향 토의 등 내실 있는 한 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의미를 각인시키고 임원들의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개선회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 경험을 단련하는 기회로 삼아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 활동을 지원하여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촌 핵심 인력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농촌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단체가 되도록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군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참여를 유도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한 제도이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 등 4곳에서 ‘불법소각 금지로 미세먼지 줄입시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우리 친환경 운전해요’ 등의 문구로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저감 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12월부터 3월까지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으로 군에서는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3년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화순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앞서 지난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32일간 공고하여 접수된 신청자에 대한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타당성 및 적격성 여부를 검토했고, 이번 심의회를 거쳐 225개소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금년 화순군 농촌진흥사업은 인력육성분야 청년농업인 육성 등 14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등 14개 사업, 식량작물분야 벼 안정생산 표준배배 실증 등 9개 사업, 원예작물분야 과채류 스마트양액관리 기술 시범 등 22개 사업으로 농업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신속 보급과 미래농업육성에 중점을 두었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은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기술과 시범사업에 대해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신규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군수 “화순군민‧관광객이 천변 거니는 모습 상상하면 가슴 두근거려..” 화순군은 2월 23일 14시에 하니움체육관 옆 화순천 고수부지에서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은 총 123억 원을 투자해 화순천에 음악분수대 및 보도교 설치, 고수부지 꽃식재, 산책로정비를 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인 음악분수대, 보도교 설치 등은 올해 10월 말까지 완료, 2단계 산책로 정비, 고수부지 꽃식재 등은 단계적으로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유기준 도의원, 임지락 도의원, 군의원 10여명 등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바쁜 국회 일정으로 불참한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투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7월 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했고, 2022년 9월 설계를 착수 후 2022년 12월까지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여, 2023년 1월 30일 도급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의 주요 시설물인 음악분수대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동계전정 및 돌발해충 예찰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목기 수형관리와 결과 특성, 수세 판단 등 이론 교육과 도장지와 병해충 피해가지 제거, 결과지 확보 등 현장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산란가지를 직접 관찰하고, 효과적인 방제시기와 방법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 정지전정 작업의 적기는 2월 중순”이라며, “당도가 높고 착색이 좋은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전정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도공무원들의 지도능력 배양을 위해 지역특화작목 중심으로 현장 실습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또한 금년에는 실증시범포를 조성하여 작목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농민 농업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초·중·고 학생 100원 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00원 버스는 초·중·고 학생이 화순 관내에서 탑승구간에 상관없이 교통카드로 100원만 부담하면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나머지 금액은 군에서 부담한다. 100원 버스 요금은 카드 이용률 제고 및 정산시스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청소년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현금 결제시에는 기존 단일요금제 기준인 중·고생 800원, 초등생 500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군은 100원 버스 시행을 위해 2월 23일 화순교통(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요금인하에 따른 손실보상금은 군에서 화순교통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지난 2020년 10월에 시행한 1000원 버스에 이어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으로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화순읍 순환버스 도입, 맘(mom)편한 100원 택시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화순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화순군 지역자율방재단 회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화순군 지역자율방재단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방재단원들의 재난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위급상황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화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255명의 단원들이 각 읍면 곳곳에서 재난대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지역대책본부 상황실과 협력하여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종대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회의 및 교육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과 재난안전과가 상호협력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화순을 위해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및 소통ㆍ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2023년 화순군 청춘 문화살롱’ 1기 수강생을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화순군은 2020년부터 매년 청년의 진로탐색, 커뮤니티 활성화 등 청년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청춘문화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1기 프로그램은 원데이 프로그램(핸드빌딩 접시 만들기, 마크라메 가방 만들기, 감성사진 찍기, 라탄화병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원목도마 만들기, 카드지갑 만들기), 패드를 이용한 이모티콘 제작(5회), 보컬-기초(5회) 등의 주제로 3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18세~49세 화순군 거주 청년으로, 프로그램당 15명을 모집하며, 수강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1부를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 사무실에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또는 화순군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 3.50%인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또한 작년 11월 1.7%로 내다봤던 올 경제성장률을 1.6%로 0.1%(p)포인트 낮췄다.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지난 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일곱차례 연속 단행됐던 긴축 기조는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만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4분기부터 수출·소비 등 경기 지표도 갈수록 나빠지는 만큼, 추가 금리 인상으로 소비·투자를 더 위축시키기보다 물가 안정 효과나 경기 타격 정도를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한은이 여덟 번째 금리 인상을 피한 것은 경기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면서 수출은 이미 적색 경고가 들어왔고, 무역수지는 작년 4월부터 적자를 보이고 있다. 소비 역시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길어지자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특히 전기·가스 요금에 이어 택시비가 오르고 가공식품 등 외식비마저 상승하면서 민간소비도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2월 소비심리지수는 90.2로 1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이 금리 인상 사이클을 종료하는 의미를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