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전략 작물 직불제 신청을 3월 31일까지 각 읍·면에서 방문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대책으로 기존 논 이모작 직불금이 확대·개편된 전략 작물 직불금은 지급요건에 맞는 농지에서 벼 대신 전략 작물로 지정된 작물을 재배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하는 농업인들은 자격요건 검증에 필요한 제출 서류를 준비하고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여 신청해야 한다. 지급유형은 동계, 하계, 이모작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먼저 동계작물은 논에서 재배하는 식량 및 사료작물로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하여 논 이모작을 할 수 있는 품목이며, 하계작물은 논에서 재배하는 콩, 가루쌀 또는 하계조사료가 대상이다. 이모작의 경우 논(畓)에서 동계에는 밀이나 사료작물을 재배하여 6월 말 이전까지 수확한 이후 하계에 콩이나 가루쌀(분질미)을 재배했을 때 인정된다. 다만, 벼를 하계 조사료로 신청하는 경우 직불금 신청 직전년도 대상농지에 벼를 재배하고 알곡을 포함하여 조사료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하여 지급하니 신청할 때 주의해야 한다. 향후 신청접수(~3월31일), 지급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1차 (4~5월), 2차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통한 축산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파용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하는 추파용 종자는 올해 가을에 파종할 동계 작물로 오는 30일까지 농가가 지역 농축협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초종은 목초종자 4종(오챠드그라스, 톨페스큐, 켄터키블루그라스, 티모시), 사료작물종자 4종(헤어리벳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연맥, 호밀, 청보리)이다. 목록에 없는 품종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농·축협에 문의하고, 수출국 상황 및 국내 수요량에 따라 공급 가능 초종·품종이 변동할 수 있다. 종자 공급 예상 시기는 올해 8~10월 중이다. 또한, 조사료용 종자 구입 신청 시 보조 30%(부가가치세 제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업 생산성과 소득향상을 위해 ‘2023년 저탄소 농업활성화(바이오-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저탄소 농업활성화(바이오-차) 지원 사업’은 지자체와 농협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토양환경개선제(바이오-차)를 지원해 농촌의 탄소사용량 저감, 농업환경개선 등 농업 생산성과 소득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저탄소 토양환경개선제인 바이오-차는 ▲지력 유지·보전 ▲작물 생육환경 개선 ▲육묘 생체량 증가 ▲병충해 발생 피해 감소 등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농자재이다. 사업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원예·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법인) 및 생산자 단체이며, 공급업체는 농협중앙회와 계통계약을 체결한 바이오-차 생산업체 중 농가 자율 선택 하에 신청하면 된다. 기준단가는 1,000㎡당 30포(48만 원)를 기준으로 농가별 최대 50,000㎡(2400만 원) 한도 지원이며, 농협 협력사업으로 농가에서는 30%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4월 14일까지 조합원으로 가입된 농협의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탄소 바이오-차 공급으로 토양개량 및 양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유류비 상승 및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군민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농업용 기름값 및 난방비(농업용 면세유) 지원사업을 연장(4차) 추진한다.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사용한 휘발유, 경유 및 등유에 대해 ℓ당 167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농업기계 보유현황 및 경작 사실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 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해당 농업(법)인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법)인은 3월 24일까지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 1~3차 신청자는 기존 신청서로 신청을 갈음하여 행정적인 절차를 간소화했으나, 신규 신청자는 사업신청서 및 정보제공 동의서를 신청기간 내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사용실적 기준 및 지급 제한 요건이 삭제되어 사용량 전부가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하며, “다만 지급제한이 없어진 만큼 면세유류가 적정히 사용될 수 있도록 농업(법)인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6일 건전한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증명서를 전달했다. 군은 ‘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법인 1개소, 개인 2명을 추천하여 전라남도에서 최종 선정했다. 이번 모범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납부 건수가 연간 3건 이상이며, 납부액이 법인은 2000만 원,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을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로, 화순군은 동면 소재 다스코 주식회사, 화순읍 김종태 씨, 도곡면 이일형 씨를 최종 선정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개인은 금융기관(농협은행, 광주은행)으로부터 1년간 금리 우대 및 전자금융거래 수수료가 면제되고, 법인의 경우에는 선정일로부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전라남도 공영주차장 요금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체납 없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성실 납부를 통하여 지방재정을 확충하는데 협조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정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취약계층 등유·LPG 난방가구 난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3월 10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사업에 대하여 지원 신청을 접수 중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등유 또는 LPG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세대이다. 다만, 2022년 연탄카드·등유바우처 대상자,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동절기 긴급복지지원금 수급자, 세대원 모두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경우, 세대원 모두 교정시설 또는 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59만2000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2022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한다, 1인 세대 34만3800원, 2인 세대 25만7200원, 3인 세대 14만6600원, 4인 이상 세대 84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은 쿠폰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사용은 3월 27일부터 가능하다.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세대는 4월 7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21일부터 10일간 개최하는 화순 고인돌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축제의 핵심인 꽃묘 생산과 축제장 꽃단지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를 대비하여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서는 올 초부터 현재까지 초화류 18종 19만 주(비올라, 데이지, 팬지, 금어초 등), 꽃 7종 11만 주(장미, 수국, 유채 등), 조경수 5종(꽃복숭아, 블루엔젤 등)와 같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꽃들을 재배하고 있다. 더불어 팔주령, 청동검, 청동거울 등 청동기시대 유물을 형상화한 꽃으로 만든 조형물을 제작해 세계문화유산의 보고인 고인돌 유적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연말에 파종해 재배 중인 11ha 규모의 유채꽃 단지와 다양한 포토존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로 텃밭 정원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화순의 특화작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과 화사한 봄의 정취를 느끼며 화순에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봄꽃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16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3 바이오의약품 제품화지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라남도, 화순군,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으며, 식약처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맞춤 상담(With-U)’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이오의약 종사자들에게 식약처의 의약품 규제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구복규 화순군수, 서경원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최영주 식약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 윤호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백선영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장, 김영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 이상연 전라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 등 유관기관, 지자체, 기업, 대학 관계자를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규제 동향 소개, 백신센터 출범 의의와 역할, 화순백신산업특구 조성 현황 소개 등이다. 식약처는 국산 신기술이 혁신제품이 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화 하는 동시에, R&D코디, 규제 전문가 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 개선을 위해 실무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화순군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개별 사안을 가지고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조정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공동개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기구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 구성원은 위원장을 비롯해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팀장을 주축으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의 각 실무자(희망복지팀,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및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관내 위기 아동 통합지원에 대한 개별 사례 논의 △지역자원 및 서비스 제공 관련 협의 △조정과 각 기관 간 대상자 및 서비스 등의 정보 공유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분기별 1회 이상 운영되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회의내용은 지역자원개발과 사업운영 과정 및 아동통합사례관리 과정에 활용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병해충 동계방제 기술지원에 나섰다. 복숭아 동계방제는 월동병해충과 세균구멍병 등 방제를 위해 꽃피기 전 실시하며 석회유황합제와 석회보르도액을 일정 간격을 두고 살포한다. 석회유황합제는 꽃피기 전 15~20일이 적기이며 잎오갈병, 잿빛무늬병 등 병원균과 깍지벌레, 진딧물 등 해충방제에도 효과적이다. 단, 시설하우스의 비닐이나 파이프를 부식시키는 성질이 있으므로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석회보르도액은 복숭아에서 상습 발생하는 세균성 병인 세균구멍병 방제에 효과가 있는 약제로 약효 지속력이 길고 세균성수지병과 탄저병 등 광범위한 병원균에 유효한 살균제이다. 개화 직전 꽃이 1~2개 피었을 때가 방제 적기로 나무가 건조한 상태에서 막을 형성해야 약효가 나타나므로 비오기 직전이나 직후에는 살포를 피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복숭아 첫 꽃이 피는 시기가 3월 말로 예측됨에 따라 개화 시기에 맞춰 적기에 동계방제를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또한 “금년 겨울이 전년 대비 따뜻하고 작년 봄 가뭄으로 인한 병해충 밀도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철저한 동계 방제 실시를 당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해에 이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추진한다. 화순군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관내 임산부 60명에게 임신부터 출산·이유기까지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7일 월요일부터 4월 14일 금요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온라인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여야 한다. 자격 요건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꾸러미 지원품목은 ▲유기농수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등이며, 임산부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000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12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임산부 60명은 신청 기한 내 모집된 대상자 기준으로 일괄 추첨해 선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 현장실습교육 사전설명회 및 연수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현장실습교육은 초보 농업인들이 농업에 대한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이다. 교육은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도록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연수생은 1개월에 20일, 5개월 동안 희망 작목에 대해 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자가영농 적용 실습과 온라인시스템에 현장실습보고서를 작성하면 매월 최대 80만 원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는 월 40만 원의 교수수당이 지급된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귀농인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총 7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론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실제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어 대다수 수료생의 영농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귀농인에서 청년 농업인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수의 농업인이 화순군에 유입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활기찬 농촌을 만들고자 현장에서 직접 몸소 느끼면서 배우는 교육을 더욱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