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0일 퀼트 공예반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5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그간 교육생 작품에 대한 강사 총평, 교육 소감, 수료증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생활문화 보급으로 군민의 문화적 갈등 해소와 재능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12회 동안 운영됐으며, 교육생들은 패치워크 토드백, 주방장갑, 부엉이크로스백&파우치등 4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수강생 김○○(능주면)님은 “평소 관심이 컸던 퀼트를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다기에 참여하게 됐는데, 친절하고 세심하게 지도해주시는 강사 선생님들 덕분에 여러 가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좋았다. 수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촌생활문화 교육으로 퀼트공예, 도자기기초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해 10월 31일에 체결한 화순·광주'동복댐 수질개선 및 상생발전 협약'으로 적벽 진ㆍ출입권에 관한 관리권이 화순군에 이양됨에 따라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전면 확대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재개되는 2023년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기존 사전예약제 ‘화순 적벽 버스투어(화순읍 출발)’와 사전예약 없이 현장탑승으로 진행되는 ‘적벽 셔틀버스’를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화순적벽 버스투어(화순읍 이용대체육관 출발)’는 3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 일 운행한다. 탑승인원은 회당 60명(2대)이며, 이용요금은 1인당 10,000원이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탑승으로 진행되는 ‘적벽 셔틀버스’는 3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 금, 토, 일, 운행하며, 탑승 장소는 화순온천주차장, 이서커뮤니티센터, 화순적벽 입구 3개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40분 배차 간격으로 운행한다. 탑승 인원은 회당 30명(1대)이며, 이용요금은 화순온천주차장 7,000원, 이서커뮤니티센터와 화순적벽입구는 5,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통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난 명품 전국대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난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애란인, 동호인 등 3천여 명이 관람한 이번 전시회에는 700여 점의 한국 춘란, 풍란, 석곡, 희귀란 등이 출품됐고, 98점의 작품 시상이 있었다. 대상에는 이철희(경기협회) 씨가 출품한 황화소심(보름달)이, 최우수상에는 안중수(경북협회) 씨의 황화소심(금관), 오순철(제주협회) 씨의 주금소심(태홍소)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대상 시상금은 전국 최고 금액인 2,000만 원으로 전국 각지의 명품 난이 대거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로써 매년 봄에 화순군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는 명실공히 전국 으뜸 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군은 우수작 시상금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전시장 내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마련하여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화순군 사회단체 공익사업”을 공고했다. 지원대상 및 신청자격은 화순군에서 비영리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사회질서, 통일안보, 환경보호, 사회복지, 군민화합, 지역경제, 교육문화 등 7개 분야로 총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방문접수 가능하며, 심사기준은 단체의 적격성, 사업계획,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공익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회단체 업무편의성 향상 및 반납 등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정된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기준, 집행절차, 회계관리 등을 세부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사업 완료 후에는 보조금이 목적한 대로 차질없이 진행했는지 정산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총무과 지역공동체팀로 문의하거나, 화순군 누리집 - 열린군정 – 군정뉴스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5,000만 원을 투입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는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처리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배출량 감소와 쓰레기 보관으로 인한 침출수 누출 및 악취 예방 효과가 있다. 화순군에 주소를 둔 일반가정 또는 사업장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세대당 1대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입비용의 70%(최대 가정 50만 원, 사업장 600만 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로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과 자원순환팀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보조금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자부담으로 감량기를 우선 구입하고, 설치 완료 후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대상 감량기는 KC마크, 환경인증, K마크 등 품질인증된제품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의 배출원에서부터 발생량을 줄여 처리비용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므로 음식물류폐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희망2023나눔캠페인’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16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오세헌 모금팀장 등 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감사패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모금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 공동체를 열어 가는데 기여한 공이 큰 지자체에게 전달하는 상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화순군은 전년도 캠페인 모금액 대비 146%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군민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 행정을 펼친 화순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각계각층의 개인, 기업, 사회단체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감사패를 받게 됐다”며 “어렵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복지 화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모아진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및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 청년정책 및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2023 청들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이며, 화순에 주소를 두고 있고 SNS 계정 운영이 활발하여 팔로워·구독자 수가 200명 이상인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블로그 및 사진, 영상(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분야로 총 5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개인 SNS 계정을 이용하여 화순군 청년정책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면 매월 최대 15만 원의 원고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들 서포터즈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화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 등 서식을 작성해 화순군 청년센터 1층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만의 색다른 시각으로, 개성 넘치는 군정 홍보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화순군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사와 1:1 맞춤형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및 코티닌 측정,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니코틴사탕)와 행동강화물품(사탕, 자일리톨껌, 가그린, 비타민C) 지급, 흡연 욕구 대처법과 금연 정보 제공, 3개월ㆍ6개월 금연성공자 기념품(체중계, 자동혈압계) 지급 등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금연클리닉 등록과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화로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금연을 희망하나 시간과 거리 제약 등으로 금연클리닉을 이용하지 못하는 10인이상 단체 및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 금연클리닉실(061-379-533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금연클리닉 이용자의 6개월 금연 성공률은 30.4%로 금연클리닉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성공률을 더 높일 수 있다”며, “많은 흡연자들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7일 1회용품 사용 자제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위해 청사 내에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 2대를 시범 설치했다. 이는 앞서 진행했던 ‘1회용품 ZERO 청사 만들기’부터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서약식’ 과 더불어 공공기관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녹색환경 생활 실천에 기여 차원에서 추진됐다. 군은 그동안 청사 내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용 텀블러나 머그컵 등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해 왔으나, 직접 텀블러를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사용이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에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를 설치함으로써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 장려뿐만 아니라 청사를 방문하여 머그컵을 사용하는 민원인에게도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기관부터 1회 용 컵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여 화순군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공직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희망2023나눔캠페인’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16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오세헌 모금팀장 등 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감사패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모금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 공동체를 열어 가는데 기여한 공이 큰 지자체에게 전달하는 상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화순군은 전년도 캠페인 모금액 대비 146%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군민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 행정을 펼친 화순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각계각층의 개인, 기업, 사회단체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감사패를 받게 됐다”며 “어렵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복지 화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아진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및 군민 복지증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능주면 남정리 일대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과, 군의원, 군의회 직원, 화순소방서 직원, 임업인,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능주면 남정리 임야 1.5ha에 동백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 구복규 군수는 “산림에서 힐링과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순군은 산림이 전체면적의 73%로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애써 심고 가꾼 산림이 한 순간에 잿더미가 돼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봄철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편백 나무 등 8종 40만 본 약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수 조림 100ha, △큰나무 조림 15ha, △미세먼지 저감 조림 10ha, △지역특화 조림 44ha등 총 179ha에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이중 봄철에 집중해 추진한다. 또한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림 자원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군립요양병원이 전남 1호이자 전국 11번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체계적인 치매관리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폭력이나 배회 등 행동심리증상이 동반되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환자 등을 전문적으로 집중 치료․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치매환자 전용 시설(전문병동) 및 장비․인력 등을 갖춘 공립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2019년까지 치매전문병동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일반병동 2층과 3층을 126병상 규모의 치매전문병동으로 리모델링 했고, 치매환자의 안전과 효율적 돌봄을 위한 치매 친화적인 시설을 구축하는 등 치매안심병원지정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치료병상 전환 운영, 환자수 감소, 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승인받은 3층 치매안심병동 60병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향후 운영상황을 고려하여 잔여 치매전문병동(63병상)에 대해서도 추가 지정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남 최초 치매안심병원으로서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