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과수 재배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3년 과수분야 생산비 절감 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과수농가 농기계 지원사업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농업 경쟁력 강화 ▲기계화 등 생산 여건 개선 ▲고령화로 인한 농작업 어려움 해소 ▲고품질 국내 과수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과수 재배농가로 보조금 미수혜 농가를 우선지원 할 계획이며, 지원한도는 농가단위 최대 1천만원(보조금 기준)으로 보조금 지원 한도를 초과한 기종 구입 시 자부담 추가로 가능하며, 재원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지원내용은 ▲승용예초기 ▲고소작업차 ▲SS기 ▲자주형 농산물운반기 ▲동력운반차 등 고품질 과수 생산관리에 직접 이용되는 농기계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4월 14일까지 해당 농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과수 농가들의 효율적인 과원 관리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를 확대하고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정나은(23)이 3월 독일과 영국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혼합복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하나씩 따냈다. 정나은-김원호(삼성생명) 조는 3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독일 뮬하임에서 열린 2023 독일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펑안져-후앙동핑 조와 금메달을 다퉜으나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나은-김원호 조는 이후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치러진 전영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네덜란드 조 로빈 태블링-셀레나 피크 조를 2대 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하여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같은 대표팀 서승재-채유정 조에게 0대 2로 패배하며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정나은-김원호 조는 1월에 열린 인도오픈과 태국마스터즈에서 연속으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열린 두 대회까지 합하면 총 4개의 대회에서 연달아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내며 눈부신 기량을 보여주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 소속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벼 재배 농가에 제초용으로 공급했던 왕우렁이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우렁이 농법은 논 잡초 제거용으로 친환경 재배 농가는 물론 관행 벼 재배 농가에서도 저비용에 제초 효과가 탁월하며 노동력이 들지 않아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왕우렁이가 논 잡초 방제를 위한 농업 생태계에서 벗어나 자연 생태계로 유출이 됐을 때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군에서는 단계별로 ◇ 1단계 왕우렁이 투입 전, 3월 농수로 집중 수거 ◇ 2단계 왕우렁이 투입 후, 논 물빼기 시점 및 장마철 등을 감안하여 7월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 ◇ 3단계 벼 수확 후, 월동 방지를 위해 11월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를 운영할 계획이다. 왕우렁이 일제 수거는 ▲읍면 생산자단체 ▲우렁이 공급업체 ▲ 우렁이농법 실천 참여 농가의 협조 하에 마을별로 수거하며, 벼 수확 후 동계작물 재배 또는 논 깊이갈이를 반드시 실시하여 관리 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의 자연 유출 및 월동 방지를 위해 농지 및 농수로 관리에 있어서 벼 재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관할지역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사업을 위해 17억 1840만 원을 지원한다. 화순군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은 총 8개 사업이며,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518대 14억 3400만 원)’은 세부적으로 4개 사업으로 나뉜다. 그 외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2대 1400만 원) △보증기관 경과장치 성능유지 관리 지원사업(10대 40만 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3개소 1억 8000만 원)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3개소 9000만 원) 등 4개의 사업이 더 있다. 화순군은 14억 3400만 원을 투입해 518대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으로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보조금 지원 대상을 5등급은 물론 4등급까지 확대 지원한다. 화순군은 총 8억 5000만 원으로 400대의 노후 경유차 폐차를 지원한다. 이 밖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4,883호의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에 대해서도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 및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도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열람처 및 일사편리 부동산 종합민원사이트에서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및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주택가격은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상하수도 사용자 간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강제징수에 나섰다. 화순군은 3월부터 6월 말까지를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 체납액 특별징수 2개 반을 편성하여 강제징수에 나선다. 3월 초 기준 화순군의 상하수도 요금 체납 수용가는 2,555건으로 체납액은 약 2억 9000만 원이며, 이 중 20만 원 이상 고액 체납 총액은 2억 30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9.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하수도 요금 체납 수용가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과 단수 시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행정처분을 유예하고, 전화통화, 우편발송, 현장 방문 등을 통하여 요금 납부를 독려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납자 수가 줄어들지 않음에 따라 성실 납부 수용가와의 형평성 확보 차원에서 고액 체납 수용가는 특별히 관련 규정에 따라 급수 정지, 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재정은 군민들이 납부 하는 요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군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체납요금 징수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백아면 화순온천 관광지를 대상으로 ‘2023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가로등 교체, 편의시설 정비, 쉼터 및 산책로 정비 등으로 총 17.4억 원(도비 8.7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화순온천 관광지는 1984년 지정되어 39년 경과 된 노후 관광지로써 그동안 시설물 노후, 관광 콘텐츠 부족,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침체 되고 있었다. 그러나 민선 8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과정으로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지난 2월 응모, 3월 15일 확정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관광시설과 부족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이 보완·재생되어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광조 유배지 확대 개발사업’, ‘화순적벽 생태관광 국가명소화사업’ 등 공약사업 추진과 ‘백아권역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등 관광산업 미래 먹거리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동복면 연둔리 마을 숲~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및 화순적벽 투어 등 연계사업을 통해 화순온천 관광지를 활성화 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20일 능주 농공단지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능주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농공단지 10개 업체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 에너지 비용 증가 등 경제상황 악화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협의회 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능주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군 차원의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단지 내 생산제품 우선 구매, 슬레이트 처리, 근로자 주차장 확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농공단지 진입로 확장, 근로자 인력 확보, 수출 바우처 지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업체들의 고충을 듣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소통하는 자리였다”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화순군과 기업이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강국 KOREA 실현의 주역이 되겠다!’라는 민선8기 화순군의 다짐은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에 거는 기대치가 상상 이상으로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화순군은 일찍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미래 먹거리로 문화·관광, 백신, 부유농촌 등 3개 분야를 낙점하고, 각종 비젼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군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화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순군이 이들 분야에 비젼을 제시하며 몰입하는 이유는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불어닥친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함과 아울러 인구 10만 자족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돌파구로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3개 분야 중 유독 백신산업과 관련한 군민 체감도는 피부에 와닿는 정도가 미약하여 아직도 거리감이 있다는 게 현실이다. 백신산업은 선진강국에서만 독점하는 고도의 기술집약축적산업 백신산업은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많은 시간과 자본이 투자되고, 특별한 전문성까지 요구되는 사업적 특성으로 인해 소수의 선진강국에서만 추진될 정도의 독점적 지위와 함께 고도의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기술집약축적산업이다. 따라서 군민들은 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추진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이 교육생 10명 전원 합격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은 노동력 부족에 대한 해답으로 종자 파종 및 농약 살포 등에 드론을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농업용 드론 운용에 필요한 국가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춘양면 소재의 춘곡무인교육원(국토교통부 인증 교육기관)에서 진행됐으며, 2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이론, 모의비행, 실습비행을 포함하여 60시간 이상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자격증 시험 전날까지도 맹연습을 했으며, 이틀간 치러진 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여 열정을 다해주신 교육생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농업용 드론 교육이 인건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농업인 37명을 대상으로 관리기·경운기, 농업용굴착기, 트랙터 3개 과정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조종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귀농인 등 농업기계를 접하지 않는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을 부여하는 기회가 됐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7개 과정 15회, 215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연중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중 추진되는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축산농가에 퇴비 부숙도 검사를 각 시기에 맞춰 적절히 수행하기를 당부했다. 부숙이란 가축분뇨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어 유기물이 분해된 상태의 정도이다. 또한 부숙도는 부숙 중기, 부숙 후기, 부숙 완료 등 부숙의 정도를 말하는데, ‘퇴비부숙도 검사’는 축산냄새 및 미세먼지 저감, 수질오염 영향 감소, 양질의 퇴비 공급 등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중요한 제도이다. 현재 퇴비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 대상 농가와 허가 대상 농가로 구분된다.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 가축 분뇨 퇴비 부숙도를 측정하고 결과지를 3년 보관해야 한다. 또한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위해서는 축사 면적이 1,500㎡ 이상일 경우 퇴비 부숙도 검사에서 부숙 후기, 부숙 완료 판정을 받아야 하고 축사 면적이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부숙도 검사를 위한 퇴비 시료 채취 방법은 시료를 대표할 수 있는 5~6곳에서 채취 후 깨끗한 깔판에 옮겨 균일하게 혼합하고 원추 4분법에 따라 최종 500g 시료를 채취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