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관내 액화석유가스 특정 사용시설 중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가스시설 정기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식품접객업소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의 영업을 하는 시설로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이 해당한다. 지원 대상 업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가스시설 정기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정기검사 증명서와 검사비 납부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군청 일자리정책실 또는 읍·면에 검사비 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정기검사비의 80%로 최대한도는 3만 6천 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기검사비 지원을 통해 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업소는 매년 가스시설을 검사하여 가스 사용에 따른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대여 사업은 고혈압·당뇨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가정에서 자가 관리 실천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여기간은 연간 1개월로 1회에 한해 1개월 연장이 가능하며, 건강관리수첩과 혈당스틱, 알콜솜 등 소모품을 무료 지원한다. 대여 시 올바른 혈압, 혈당 측정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대상자별 맞춤형 1:1 건강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및 고혈압 당뇨병 환자 증빙서류(처방전, 진단서, 진료확인서 등)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혈압 혈당의 정기적 측정 및 관리를 통해 자기 관리 능력을 높여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어 작년 12월 사용량부터 올해 6월 사용량까지 한시적으로 상수도 사용량에 대하여 전년 동월 대비 40%까지 절감한 가구에 최대 13%까지 상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감면정책 시행 후 3개월간 총 부과 건수는 50,889건이며 이 중 감면 수혜를 받은 건수는 17,161건으로 전체 대비 33.7%에 해당하며 감면량은 271,685톤, 8천 7백만 원이다. 이 중 절감량 대비 최고 감면 혜택을 받은 수용가는 약 2백만 원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하여 군민에게 물 절약 홍보 캠페인, 언론사 홍보,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포 등 물 절약 당부를 지속하며 민관합동으로 절수 운동 실천을 강조해왔다. 특히, 화순군의 주요 상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 저수율은 각각 17.6%와 19.8%(2023. 4. 4.기준) 수준으로 “심각 단계”이며 현재 소비량을 감안하면 주암댐은 5월, 동복댐은 6월에 고갈이 예상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뭄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행정 차원의 노력과 함께 무엇보다 군민의 참여가 절실하며 가뭄 요금 감면제 인센티브가 널리 홍보되어 생활 속 물 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미래 화순과 농업환경 비전에 대한 특강을 했다. 구복규 군수가 강사로 나서 많은 관심을 받은 이날 특강은 농업인대학생과 화순군민을 포함하여 121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지난 농업인대학 입학식 축사 이후 다시 한번 농업인대학생 앞에 선 구복규 군수는 “잘사는 농촌,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어 발전하는 화순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하며, 농업인대학생들을 격려했다. 특강은 화순군의 현재와 미래, 화순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특강 이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최수정 농촌지도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화순군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발전할 화순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6기 화순군농업인대학은 포도과와 청년농업인과를 운영 중이며, 신규농업인의 포도 정착 및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체험, 견학 등 다양한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하니움실내체육관과 이용대체육관에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7회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축제는 대회 이름에 걸맞게 전남 22개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 725팀 1,600명이 출전하여 활기차고 열정적인 경기를 보여주었다. 1일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임지락 도의원, 류기준 도의원, 정형찬 화순군 체육회장, 협회 임원 등 참석해 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화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대회가 동호인들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대회를 위해 화순을 방문해주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고인돌 축제에도 꼭 놀러 오셔서 넘실대는 유채꽃도 구경하시고 특별한 추억 쌓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4월 22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주말·공휴일 운영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주말·공휴일은 9시~15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로 단축되며, 평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9시~17시30분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전환 계획 및 코로나19 확진자와 PCR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조치다. 올해 화순군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1일 기준 3월은 415명으로 1월 1,289명에 비해 874명(68%) 감소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와 개인 방역 수칙을 생활화하여 안전한 일상으로 한걸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어린이 건강보호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4월 5일부터 1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화순군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로 1대당 700만 원 정액 지원한다. 다만, 특례조항으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기존 경유 차량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최소 2년간 의무 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하며, 의무 운행기간 미준수 시에는 사용 기간별 지원금액 회수기준에 따라 지원금이 회수될 수 있으니, 이점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화순군청 본관 3층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며 도로변 덩굴류를 제거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숲 가꾸기 사업장 부산물 수집, 생활권 주변 경관 정비 등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이달부터 5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3년도 공공산림 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칡덩굴제거단) 발대식에 공공산림 가꾸기 참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다짐하고 근로계약 작성 및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산림 분야 일자리 사업이 취약계층의 기초 생활권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일자리 제공 등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임도 관리원, 산림자원조사단 등 산림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며, 공공산림 가꾸기와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뭄 대응 및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대책으로 관정 및 양수 장비 점검 후 수리 및 정비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2023년 4월 5일까지 관정 및 양수 장비 점검 실시 후 수리 및 정비를 2023년 4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예비비 17억 2500만 원을 투입하여 관정 69공을 개발하는 등 가뭄 대비에 심혈을 기울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농경지 207ha에 수혜가 예상된다. 그리고'지하수법'에 따른 수질검사 및 채수량 검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업용수 이용이 가능하도록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하만제 등 12개소에 3억 1700만 원을 투입해 준설 완료했으며, 농업용수 추가 확보에 따른 농경지 143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용·배수로 28개소(약 11.7km)에 대하여 준설을 실시하는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140개소에 46억 3000만 원을 투입하여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용수 손실 최소화 및 급수체계 구축 등 가뭄 극복을 위한 대응에 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반기'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신청을 3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존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하던 생리용품을 화순군에 주소를 둔 만 11~18세(2005년~2012년생) 여성 청소년으로 확대하여, 화순군에 소재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은 화순군 소재 학교에서, 타지역 재학생 및 학교밖 여성 청소년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작년에 이어 약 1,856명의 여성 청소년들이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1인당 상반기 6개월분(1~6월)인 7만2000원이 바우처카드로 지급된다. 다만 여성가족부의 보건위생용품 지원과는 중복지원 되지 않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업소인 마트, 편의점, 약국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하면 된다. 한편 4월 3일 화순군은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와 합동으로 화순제일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등굣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에 활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그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하던 주민 건강체조교실을 대면방식으로 바꾸어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건강체조교실은 화순군민 중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4월 14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혈액순환 운동인 유산소(체조)운동과 팔의 근력(짐볼)운동에 중점을 두어 생활 속에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체조교실 운영 전·후에는 체성분, 혈압,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을 실시하여 대상자들이 몸의 변화를 알고, 특히 인바디 장비를 활용한 체지방 변화를 통해 노년기 신체 균형감각 및 신진대사 활성화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동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지원한다.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청풍면 백운마을, 백아면 노치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농촌체험휴양마을과 백아산노치산촌생태마을이 운영자로 선정되어 지난 4월 1일과 3일 각 마을별로 운영을 시작했다. 백운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재배품목 장기실습 특화형으로 더덕을 주요 작물로 ‘준비부터 출하까지’ 전(全)주기 영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백아산노치산촌생태마을은 귀촌형으로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 이해, 지역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맞춤형 일자리 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단순 체험이 아닌 참가자가 농촌에서 일하면서 스스로 자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도시민이 농촌에서 살아보면서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주민과 상호 소통하며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화순군은 참가자 및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