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3년 상반기 복지대상자 정기 확인조사를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하여 복지대상자의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보하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 효율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3종 복지사업 대상자 변경통보 1,029건 위주 조사...광범위한 조사 시행 금번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수당, 차상위계층 등 13종 복지사업 대상자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소득재산 등 공적자료 변경 통보된 1,029건에 대하여 사회복지과 복지조사팀이 읍면 권역별로 나누어 조사할 계획이다. 공적자료의 내용으로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국민연금공단 보수월액, 소득세, 재산세 관련 정보 등 입수가 가능한 25개 기관 82종의 소득재산 정보 및 금융기관협회로부터 예·적금, 보험상품, 대출금 등 금융재산자료이다. 복지대상자와 기초생활수급자의 부양의무자 소득·재산정보 등 최근 변동된 자료를 반영하면 복지대상 가구의 수급 자격과 급여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공적자료 외에도 거주지 변동에 따른 주거유형 파악, 자진 소득신고서, 지출실태조사표, 통장 거래내역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가정방문 등 사실 확인을 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 농어업인의 육성과 농촌 소득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농수산 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융자대상은 70세 이하이면서 화순군내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으며, 농어업경영체가 등록되어 있는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법인이다. 자금의 종류는 농지구입, 시설하우스 신설 등 시설부문에 사용하는 시설자금, 품질개선, 종묘, 종자구입 등 운영부문에 사용하는 운영자금으로 나뉘어 있으며, 상환조건은 연리 1%의 이율에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융자한도는 개인일 경우 1억 원 이내이고 영농어업법인, 생산자 단체, 학사농업인일 경우 2억 원 이내이다. 사업신청은 지원대상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NH농협 화순군지부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후 목적사업에 착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업정책자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만큼 농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농가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일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2023년 화순군 드림스타트 제1차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화순군은 취약계층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동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2023년 화순군 드림스타트 제1차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드림스타트 팀장을 주축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4명과 담당자가 슈퍼비전 회의 진행을 맡았다. 이번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의 슈퍼바이저로 초빙된 분은 마음이음 심리상담센터 상담사이자 전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숙경 교수이다. 슈퍼비전에서 논의 사항으로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초기상담 및 대화 과정에서 사례관리 진행 시 아동 및 부모와 빠르게 신뢰관계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슈퍼비전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중 사업대상 아동 발굴과 문제, 욕구파악, 지역사회 연계를 통하여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화순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슈퍼비전을 통한 전문가의 사례별 실제적 교육과 지도로 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의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인구 증가를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 유입 정책으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임대료 부담을 월 1만 원으로 한정한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이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으로 주거가 안정되면 인구절벽에 따른 화순지역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상당한 기여가 예상된다. ◆ 1년 100호씩 4년간 총 400호 공급 목표 화순군의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총사업비는 192억 원이다. 4년간 총 400호를 공급할 예정이고, 최소 2년 계약에 2회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을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나 단, 퇴거 시 임대보증금은 화순군으로 환수된다. ◆ 18세 ~ 49세 연령대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자도 지원 가능 지원대상은 기본적으로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 49세 이하로 지원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의 전문기술 습득과 효율적인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학습동아리는 과수, 채소, 식량작물 등 관심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5명 이내로 자율적으로 모임체를 조직하여 연구하고 학습하는 직원역량강화 활동으로 올해는 7개 회 38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습동아리는 농촌지도사의 역량 강화 및 영농현장 기술지원 능력 배양을 위해 매월 1~2회 과제교육, 현장실습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하여 작목별 업무관련 전문지식과 선배지도사로부터 농가 기술지도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공부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공무원의 역량 및 전직원 농업기술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품질 농촌지도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19.2.15.)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미세먼지 경보제 시행과 더불어,'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수준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거나 예측될 경우 전라남도지사(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 발령기준은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50㎍/㎥ 초과, 다음날 평균농도 50㎍/㎥ 초과 예측,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다음날 평균농도 50㎍/㎥ 초과 예측, ▲다음날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75㎍/㎥ 초과 예측되는 경우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될 때이다. 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도로 진공 흡입 청소차량 확대운행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공사장 점검 등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당일 오후 5시에 요건을 검토해 시행 전파하게 되며, 행정‧공공기관, 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등 조치 대상은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감조치를 이행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미세먼지 문제는 재난에 준하는 상황인 만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이용객 편의 도모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음식점 입식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및 경사로 설치 희망하는 음식점 영업자 중에 2022년 수요조사 시 신청 업소를 우선하며 잔여분은 소규모 영세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군은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서류 접수 후 현장조사, 화순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음식점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데 최대 240만 원(자부담 50% 이상)을 지원받으며, 경사로 설치는 최대 80만 원(설치비 포함)을 지원받는다. 단, 지원의 제한 사유로 공고일 기준 영업주의 주소가 화순군에 있지 아니한 경우,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한 경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고 3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경우, 선정되기 전에 시설을 개선한 경우, 국세・지방세 체납자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4월 20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화순고인돌축제 행사장 내에서 ‘2023 다육 가드닝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군에서 주최·주관하고 화순다육연합회에서 후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반려 식물인 다육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 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48팀을 선발했고, 4월 20일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출품작 및 수상작을 전시할 계획이다. 가드닝 테이블(가로 1.5m x 세로 0.9m)에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나만의 작품 연출을 기본으로 한 다육아트를 통해 몸과 마음에 힐링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고인돌 축제와 연계하여 반려식물 다육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월 21일부터 4월 26일까지 관람객들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으로 반려식물 다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 운영 및 판매를 함께 진행한다. 이에 화순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다육 가드닝 테라피 전시를 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고, 다육식물이 많은 이들의 반려식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사과·배 과원에 발생하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인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10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농가 방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은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의무화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화 △사전예방 약제살포 의무화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의무화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의무화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 제거 의무화 등이다. 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린다.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전정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개화기 꿀벌 등 곤충에 의해 전염된다.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궤양 제거 작업을 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화상병 방제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등 3회에 걸쳐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전방제를 위해 1~3차 약제의 주의사항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 적절한 시기에 농약 안전 사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방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지역별로 개화 시기에 차이가 있는 만큼 농가별 과수원을 정밀 예찰 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마을주치의 제도가 시행일부터 올해 3월까지 누적집계 17,785건의 검사실적을 달성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 마을주치의 제도는 화순군 보건소와 12개 보건지소, 13개 보건진료소의 공중보건의사 25명(의과 11 한의과 11, 치과 3)에 간호사 등 보건인력 37명을 더해 총 62명으로 ‘마을주치의 진료팀’을 구성하여 각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별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매주 1회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어, 어르신들에 대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및 사회 안전망 확충과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환자에게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취약지역 소외 계층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채택되어 추진되고 있다. 마을주치의 진료팀은 민선 8기 출범 해인 작년 7월 팀을 구성해 12월까지 6,272명을 대상으로 433회의 진료와 11,423건의 검사실적을 기록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찬사가 이어졌다. 올해 2월부터 팀을 재가동한 진료팀은 3월까지 두 달간 2,303명을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다가오는 9월부터는 SRT를 이용해 순천‧여수‧창원‧진주‧포항에서 수서로 바로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4일 SRT 운행을 올해 9월부터 경부·호남고속선에서 전라선(순천·여수), 경전선(창원·진주), 동해선(포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023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 담긴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 확대 방침을 구체화한 것이다. 운영사인 SR은 선로용량, 차량,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에 하루 4번씩(왕복 2회) 동시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SR이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수서발 고속철도 확대 운행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노선면허를 신청하면 철도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철도사업자의 자격 적격성, 사업계획 적정성, 철도교통의 안전성 등을 검토해 이상이 없을 경우 노선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후 승무원 교육 및 편의시설 마련, 안전 관리체계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추석(9월 29일) 전에 개통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그동한 해당 주민들은 동대구역이자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 도착한 다음 1시간 내외 강남지역으로 이동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 야구팀 대표로 화순중학교 야구부가 선발됐다. 전남 체육회 주최, 전남도·전남도교육청 후원, 전남야구소프트볼협회주관으로 함평야구장에서 지난 3월24~26일, 3월31일~4월2일까지 6일간 리그전으로 펼친 끝에 오는 5월 울산에서 치러지는 전국소년체전 전남야구 대표팀으로 화순중 야구부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중학교 6개팀, 초등학교 4개팀이 각각 참여해 초등부는 순천북초등학교, 중학부는 화순중으로 결정됐다. 화순중은 광양SC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우승팀인 순천시 이수중을 5:1, 영산중, 강팀인 세지중을 6:2, 마지막 경기인 여수중과 경기를 4:2로 이기면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중 야구부는 지난 2018년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남대표로 참가해 종합 3위에 올랐고 2019년 기아타이거즈 광주 전남북 중학 야구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야구명문 학교이다. 매년 기아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 선수가 모교인 화순중 야구부를 찾아와 배팅볼 기계 등 2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선배들의 선행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