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오는 4월 21일부터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축제장 피크닉존(춘양방면)에 반려동물 놀이터인 펫존을 운영한다. 펫존의 규모는 약 430㎡(130평) 규모이며, 꽃과 고인돌이 어우러진 춘양면 피크닉존 잔디광장에 위치한다.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여 혹시 모를 안전 문제 대비체계도 갖췄다. 단, 펫존에 맹견은 출입할 수 없고, 보호자 동반 소형견만 출입이 가능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번 펫존 운영으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축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깊어가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오는 21일부터 막을 올리는 2023화순고인돌축제장으로 오는 것을 추천한다. ‘2023화순고인돌축제’는 지난 3년여간의 긴 코로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맞이하는 첫 축제로, 유채꽃과 아름다운 조형물, 갖가지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다. 특히, 화순군은 세량지 못지않은 경관을 자랑하는 물멍자리(울곡2지)에 빈백소파를 배치하여, 내방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가르는 보검재에서는 축제기간 주말(토·일)을 이용해 힐링존을 운영한다. 심신을 치유하는 4가지 요가와 명상체험을 통해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춘양면 잔디광장에는 아름다운 문양의 그늘막 아래 인디언 텐트와, 빈백소파를 배치하여, 축제장을 찾은 가족, 연인들에게 특별한 안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가 저물고 맞이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주민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끌시끌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잠시 사색을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봄꽃과 함께하는 ‘2023화순고인돌축제’ 행사장에 지역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전시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대표적인 전시구역을 세 곳으로 나눠 춘양 고인돌유적지, 도곡 고인돌유적지, 거석테마파크에 각각 다른 테마로 전시한다. 꽃과 함께 연출될 세 곳의 테마는 화순군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화순농산물존, 화순국보인 도곡면 대곡리에서 출토된 청동기유물을 형상화한 꽃 조형물을 전시할 청동기화순국보존, 거석테마파크의 모아이상 등 이국적인 공간과 어울릴 이색정원존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화순에서 출토된 가지무늬토기, 팔주령, 쌍주령 등 모양의 꽃 조형물을 신규 제작했으며 대형 꽃탑과 어우러진 농특산물 캐릭터와 함께 입체감 있는 야외 꽃 전시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와불, 고인돌게이트, 장미꽃기둥, 촛불조형물 등 다양한 조형물을 봄꽃과 함께 배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불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0.8㏊의 유채단지에 포토존을 조성하여 한창 노란 빛으로 물들어가는 유채단지에 축제 시작 전임에도, 관광객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으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2일 영화감독 등 영상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 영화 해운대, 하모니 등에 참여한 강대규 감독을 비롯한 16명의 영상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영상산업 관계자들은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천불천탑 운주사 등의 기존 관광자원을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개천사 탐방로, 능주 역사·문화 도시 조성사업, 연둔리 숲정이와 김삿갓유적지를 연계한 관광지 조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화 촬영지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광산업에 있어 화순군의 청사진과 개최가 임박한 화순 고인돌 축제를 직접 소개하며 영상인들의 화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내 방송영상산업 규모는 약 21조 원이고 해가 갈수록 그 규모와 함께 영향력 또한 커지고 있다”라며, “영화인 여러분께서 우리 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비경을 영화 촬영에 활용하여 화순군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영상산업 관계자 팸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영화 감독들은 2박 3일간 화순군에 머물며 화순의 주요관광지와 숨겨진 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13명이 지난 4월 11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캄보디아 국적으로 지난해 9월 화순군과 캄보디아가 체결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 공항에 입국했으며, 화순군으로 이동하여 입국 심사를 마치고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에 참여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계절근로자 여러분이 우리 농가의 일손 부족 시름을 덜어주고, 캄보디아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계 지속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 후 계절근로자들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한 근로자 준수사항 및 고용주 준수사항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계절근로자 비자(E-8)에 따라 5개월간 화순군에 거주하며 농촌 인력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소통 및 관리·감독에 철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의 방문은 매우 뜻깊을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인권을 철저히 보호하여 계절 근로가 무사히 끝날 수 있게 힘쓸 것”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다가오는 21일 개최되는 2023화순고인돌축제를 맞이하여, 다육 가드닝 대회와 야생화전시회를 구선사체험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다육 가드닝 대회는 4월 21일~26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대회를 통해 엄선한 다육이로 조성된 다육아트 공간을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뿐만 아니라 다육이를 원하는 내방객은 구매도 가능하다. 야생화전시회는 앵초, 밀발도리, 노루귀, 금새우란, 지란 등 갖가지 봄철 토종 야생화을 전시하여, 우리 꽃의 멋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이 식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심리적인 힐링을 느꼇으면 좋겠다”라며, “축제장을 찾아 고인돌의 멋도 느끼고,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행복한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3화순고인돌축제’ 개최를 맞이하여 화순 고인돌 거석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4월 22일 도곡 원네스 스파 리조트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유산과 축제의 만남 : 지속가능한 보호, 관광”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국제민속축전기구회 한국지사(CIOFF)가 주관한다. 학술대회에는 이영문, 파완 카푸씨를 비롯한 국·내외 인사 16명이 참여하며, “화순 고인돌의 세계유산 가치와 등재 의미”, “지역자원과 결합한 지속 가능한 화순 고인돌 축제”,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축제의 전략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인돌 유적지의 지속 가능한 보호와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3화순고인돌축제’에는 필리핀, 슬로바키아 해외민속공연단이 참여하여, 축제장을 찾은 많은 내방객들과 무대를 통해 교감하고, 다양한 세계전통문화를 전달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공연은 개막식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축제장 내 마련된 주무대와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 화순 희망센터에서 수강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봉사대학 발로뛰어(VOLUNTEER) 아카데미'종강식을 개최했다. 종강식은 수료식, 향후 자원봉사 계획 및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증은 총 19명 수강생 중에서 80% 이상 출석한 16명에게 수여됐다.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에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교육하여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네일아트 봉사단을 결성해 2023고인돌축제 이벤트행사,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를 타고 복지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전문적인 기술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기획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3 화순 고인돌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골든벨 미래교육 박선영 대표의“빛을 발하는 자원봉사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관광진흥과 축제팀장의 축제 관련 세부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구복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이야 말로 우리 지역사회의 등불이요, 희망이기에 앞으로도 꺼지지 않는 불빛으로 더욱 따뜻한 화순군을 만들어 가고, 축제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건강히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가 우리 화순군의 얼굴인 만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지인들에게 봄꽃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화순 고인돌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축제장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 한가득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화순 고인돌축제에서 행사 진행 보조, 환경 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 1년에 상반기ㆍ하반기 2회 운영하는 화순귀농학교가 개강했다고 밝혔다. 화순귀농학교는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해 교육을 진행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이나 화순군 이주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2023년 상반기 19기 귀농학교는 16명이 교육생으로 등록했으며, 교육생 중 50%는 광주 등 도시지역 거주민으로 화순으로 귀농하고 싶은 의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19기 귀농학교는 4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22강으로 이루어지며, 직장인 등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귀농생활이나 작물의 지초 지식 등의 이론강의를 야간교육으로 진행하며, 토요일에는 주간에 현장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순귀농학교는 18기까지 602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예비귀농인의 38.3%가 정착하며, 화순군 귀농귀촌에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귀농학교를 통해 귀농귀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3일부터 2023 화순향토음식학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과정은 2개 과정으로 아버지요리반, 시니어음식반 교육이다. 교육은 5월 10일 개강하여 6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로 교육비와 재료비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아버지요리반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성인남성 30명(은퇴자, 예비아빠 등)을 대상으로, 교육내용은 파프리카 잡채, 코다리조림, 봄동 사과 겉절이, 애호박 해물 부추전 등 기본적인 생활요리를 배울 수 있다. 시니어요리반은 고령자나 고령자를 돌보고 있는 화순군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내용은 영양 닭죽, 바지락 미역국, 차돌박이 숙주볶음 등으로 치아가 약해 음식을 씹고 삼키는 것이 불편하고 소화가 어려운 고령자의 신체 특성에 맞춘 음식 조리법을 배울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접수방법은 오는 13일부터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의 요리실력 증진, 고령자의 건강과 영양관리, 더불어 가족 간 화목을 다지고 삶의 활력을 유지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위치한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소장작품전 ‘전통회화의 美’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전통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회화는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한국 고유의 정서에 맞게 변형돼 독자적 화풍을 형성해온 작품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46점을 선보인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서는 곽남배, 깅명제, 박생광, 송태회 작가 등 다양한 색채와 기법으로 각기 다른 산수의 작품 14점이 전시되고, 2층 제2전시실에서는 전통 회화를 초석 삼아 현대적인 감각을 보일 수 있는 작품 16점, 석봉전시실에서는 수려한 산수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 18점이 전시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현대미술 작품이 활발히 전시되고 있는 이 시점, 전통 회화작품을 감상하며 전통 회화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화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